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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자마자 단 숨에 읽어버렸다. 인도 관련 책들은 용어도 사실 어렵고, 특히 역사나 철학쪽으로 가면...책을 읽다가도 여긴 어디? 난 누구?가 되기 쉽상이었는데, 이 책의 특징 중 하나가 역사적 사실이 현재와 큰 연관성이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쓰여졌다는 점이다. 우리가 굳이 인도의 역사에 대해 구구절절히 알 필요는 없을 것이고, 따라서 현재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알면 되는 것인다. 저자는 참 그런걸 잘 캐치해서 쓴 거 같다. 또한, 인도식 창의법을 읽으면서 전에 직장 다닐 때, 왜 인도인들이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했는지, 이해할 거 같았다. 참, 그리고 왜 인도에 음원 사업을 하기 어렵다 이야길 들은 적이 있는데, 왜 그런지 이제야 오랫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해결이 되었다. 음악을 신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신의 소리는 파는 것이 아니란 사실...ㅎㅎ 첨 듣지만 신선했다. 또, 음악 이야기 내용중에 내가 좋아하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인도출신이었다는 점도 알게되었다. 저자의 지적인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읽기 정말 쉽다. 술~술 읽혀진다. 간만에 좋은 책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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