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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라디오 방송의 신간안내코너에서 듣고 yes24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파본이라 우여곡절 끝에 교체하여 읽게 되었다. 김구선생과 처녀 뱃사공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중국작가 하련생이 정교한 필체로 그림을 그리듯 김구선생의 또 다른 면이 있었음을 잘 보여준다.그리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김구선생의 기억이 이 책을 봄으로써 잃어버린 나라를 구하려고 온갖 고생과 위험한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가를 알게 되었을때 더욱 더 깊은 존경심과 우리 나라에 김구선생 같은 분이 계셨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조건을 바라지 않고 오직 김구선생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헌신을 다한 중국처녀 뱃사공 주애보를 보면서 순수함,열정 같은 것을 배웠다.아마 나의 생각으로는 김구선생이 애국활동을 하는데 많은 사람이 도움을 주었지만 무엇보다도 주애보의 영향이 컸다고 강조하고 싶다.후에 김구선생 서거후 아들 김신 장군이 찾았지만 아무도 주애보를 본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선월을 다 읽고 난 후 며칠동안 나는 가슴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다.나는 이 책을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하지만 특히 요즈음 일회용 같은 사랑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여선 수연득월' 인생은 배와 같아 인연에 따라 달을 얻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