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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철썩같이 믿어왔던 먹거리에 대한 환상이 단지 헛된 신화였음을 깨달았다. 특히 화학약품 덩어리를 온몸에 두른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제, DHA나 오메가3라 불리며 양식장에서 탄생한 오염된 해양 생선들, 그리고 환경파괴범 미세 플라스틱에 둘러싸인 '생수'에 대한 환상은 저멀리 사라져 공중분해 됐다. 그렇다! 우리가 모두 정설처럼 믿어왔던 식품에 대한 신념은 과학적 신빙성이라곤 눈을 씻고 봐도 없었으며 위험한 경고를 도리어 안전하다는 허울좋은 광고로 우리를 눈속임했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평균적인 건강한 음식은 없다는 것!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검증된 치료법이 실제로는 사망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정책이 바로 그 예다. 특정 음식을 섭취 전과 후를 체크하여 몸의 상태를 살펴보고, 몸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음식을 한 가지 성분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가장 큰 문제다. 우리는 상당히 오랫동안 지방을 줄이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많이 먹도록 권장받았다. 이는 '저지방 고가공식품'을 탄생시켰다. 지방에 대한 오해가 풀린듯 했으나 설탕이 악당으로 몰렸고 '저설탕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오류를 범했다. 식품업계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하고 광고 전략은 참으로 영악하다. 다. 네슬라, 코카콜라, 펩시콜라, 크래프트, 유니레버 같은 기업이 올리는 수익은 전 세계 상위 50퍼센트 국가에 필적하며 10대 식품회사의 제품은 전 세계 식품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 전 세계 시장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정치 로비에 천문학적인 돈을 써댄다. 그들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영양 지침이 만들어졌다. 고단백질 고가공 정크푸드를 대량으로 찍어내며 '비타민 첨가', '저지방', '저설탕', '저나트륨'이라는 화려한 라벨을 붙인 채 천연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산해 엄청난 이익을 챙겼다.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만은 가급적 호사를 부려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인공감미료, 유화제, 방부제, 항생제 등은 인간의 장내 미생물 상태, 유전자, 호르몬을 교란해 위험을 초래한다. 이것들은 저렴한 육류나 양식 생선에 함유된 성분들이다. 식물 가짓수가 늘어날수록 장내 미생물이 다양하고 건강해지므로 살충제와 제초제가 대량 살포된 채소는 피하고 유기농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프로바이오틱스(발효식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신선한 미생물을 공급하므로 저온 살균하지 않은 질 좋은 치즈, 지방을 걷어내지 않은 요구르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자주 먹도록 한다. 영양제 대신 진짜 음식을 먹는다. 영양제가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대다수의 경우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비타민은 단지 화학물질에 불과하다. 소수의 중증환자를 빼면 대부분 효과가 없으며 득보다 실이 많다. 오히려 독성과 암을 유발하기까지 한다. 영양제에 의존하지 말고 진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신약 하나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시장에 내놓는 데에 1조가 넘는 예산을 쏟아 붓는 현실 속에서, 매스컴을 통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식품영양학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학문 취급도 받지 못하는 찬반 신세인데다가 제대로 연구된 적도 없었다고 저자는 토로한다. 우리가 음식의 해악에 대한 지식의 대부분은 이론에 불과하거나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 실험이 전부라는 것이다. 그 조차도 연구비를 후원한 단체는 대부분 거대 식품 회사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때만 연구 내용을 발표해 전 국민이 특정 식품을 맹신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효과를 불러왔다. 그것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지구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기, 생선, 유제품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이는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고 배부르게 해줄 나무와 식물이 자랄 땅을 확보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곧 우리 자신을 구하는 것이고 더불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임을 그 심각성에 대해 통감하는 시간이었다.
식물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을 분비한다. 이는 암이나 다른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다. 폴리페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존재는 최근에 발견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 biome)'이다.
사람의 장에는 작은 유기체가 모여 사는데 많으면 100조 개의 세균, 곰팡이, 기생충과 500조 개의 작은 바이러스로 구성된다. 대부분 창자 속에 면역세포와 함께 산다. 미생물은 수백 가지의 화학물질을 생산하면서 우리의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작은 공장처럼 작용한다. 핵심 대사 물질 대다수와 비타민을 생산하는데 기분과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뇌 화학물질도 여기에 포함된다. 몸의 다른 부분과는 달리 사람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생산하는 화합물은 제각각이다.
음식에 있는 엄청난 수의 화학물질이 다양한 미생물과 상호작용하며 이 과정에서 생긴 5만 가지가 넘는 화합물이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우리뿐 아니라 장내에 사는 세균에게도 영양분으로 작용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사람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은 기계처럼 똑같으며 같은 음식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는 생각은 음식에 대한 오해 중에서도 가장 흔하고 위험하다. <서문> 중에서 p15~17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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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무려 83.3세에 달한다. 이 평균수명은 앞으로 계속 늘어나 소위 말하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의 기대에 발맞춰 각종 매체와 책에는 건강상식에 관한 지식들이 차고 넘친다. 너무 많아서 이제는 어떤것이 진실인지 가려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진정한 우리가 지금 먹는 음식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 책은 킹스칼리지런던의 유전역학 교수이자 성토마스병원의 명예 컨설턴트 의사인 팀 스펙터가 그동안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었던 음식에 관한 부분들을 설명하면서 연구가들만 알 수 있었던 연구 실험이 도출되는 과정의 이면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책은 총 2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을 몇가지 정리해보면
1. 오메가3 보충제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으며 뇌졸중 발병률이나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 영양제에 관심이 있고 좀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먹고 있을 오메가3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한다면 굉장히 충격적일 수 있겠다. 나도 오메가 3를 비롯하여 여러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는데 영양제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2. 과일이나 채소 통조림은 건강한 가공식품이다. 보통 과일이나 채소는 신선한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과일이나 채소 통조림은 수확 직후에 제품화하므로 생과일과 영양 가치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통조림안에 같이 밀봉된 설탕 시럽 등은 개봉후 물로 헹구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통조림 가열과정에서 비타민c가 감소하긴 하지만 오히려 식물이 자기방어를 위해 분비하는 폴리페놀은 오히려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는 과일이나 채소 통조림을 기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3. 과일과 채소는 냉동한것과 안한것의 섭취할 수 있는 미량영양소가 비슷하다. 냉동과일은 저렴하기도하고 냉동시켰던거라 신선과일보다는 별로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냉동과일이 신선과일과 영양소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오히려 훨씬 저렴한 냉동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보인다. 4. 탄고기가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흔히 알고 있기로는 탄고기는 암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니 놀라웠다. 이제부터 탄고기를 먹지않는다고 하면 암을 유발해서가 아닌 맛이 없어서 일것이다. 지금 소개한 것들 이외에도 우리가 흔히 '진실'이라고 알고 있던 여러가지 음식에 관한 지식들이 근거가 없거나 아니면 그 근거로 하는 것들이 매우 빈약한 경우가 많으며 많은 연구들이 여러 식품업계에 후원을 받아 이루어지는데 그런 연구들은 객관적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내기 보다는 후원받은 식품에 유리한 결과를 발표할수 밖에 없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검증되지 않은 음식에 관한 상식들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현명하고 지혜롭게 우리의 식습관과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옳다고 여겨졌던 상식들에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각자 개인에게 맞는 음식과 식습관을 찾아 나갈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여러 각도로 다양한 음식과 그것에 관해 널리 퍼진 상식들에 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 나는 음식에 굉장히 관심 많다. 물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정확히는 체중조절을 위한 식품정보에 관심이 많다.
음식이 맛있었으면 좋겠지만 살은 안 쪘으면 좋겠고
어릴 적부터 매번 다이어트 성공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식단과 음식에 대한 잡다한 지식들이 늘어났고
현재 가장 예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긴하다.
하지만 내가 정말 괜찮은 식생활을 하고 있는지
내가 실천해 오던 식단이 정말 괜찮은지
의심해볼 시기가 된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팀 스펙터는
'사실 진실은 이런데 너희는 이렇게 알고 있었지?'라는 물음표를 던지는데
'아니, 나 잘 알고 있었어!'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부분도 많긴 했다.
그만큼 내가 식품정보에 대해 예민하게 바라봤던 거겠지 ㅎㅎ나름 뿌듯해하며,
저자가 단호히 말하는 목차를 주루룩 읽었다.
내가 가장 관심있고 집중해서 읽은 챕터는 제 6장 설탕이다.
06 설탕
인공감미료가 설탕을 대체할 것이라는 환상의 진실
이라는 6장의 챕터 제목은 정말로 나를 저격한 제목이였으며
(나는 정말 저런 환상에 살고 있었으니 ㅋㅋㅋ)
또한 요즘 가장 즐겨 마시는 ㅇㅇ사이다제로를 당장에 내려놓게 되었다..
내 지인들은 알겠지만 나는 평소에 제로콜라를 즐겨마신다.
이 책 제 03 칼로리 챕터에서도 나와 있듯이
‘열량계산은 생각만큼이나 과학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나도 이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실 아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칼로리라서 칼로리는 내가 식단에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이다.
그리고 칼로리를 신경 쓰면서 가장 쉽게 줄이는 부분이 음료 칼로리라서 먹고 싶은 아이스 초코라떼, 딸기 에이드, 그냥 콜라를 마시는 대신 제로음료수를 마셔왔다.
인공감미료 음료수가 몸에 좋다고는 당연히(?) 생각 하지 않았지만 몸에 나쁘다고도 생각 안 했고,,ㅋ 실제로 설탕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 보다는 가끔씩 제로음료를 마셔서 당분넘치는 음료에 대한 해소로 괜찮은 대안이라고 여기고 마셔왔다 ㅎㅎ 이 책의 6장 설탕 에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진실이 아니였으면 하는 진실을 말해준다,,
다들 스테비아? 들어봤을 것이다 ㅎ하ㅏ
이 설탕 챕터의 요약이자 내가 넘 슬펐던 사실을 나열하자면 이러하다. 저자는 위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섭취한다면 몸에 크게 해롭지 않다.’고 말한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이요,,?ㅋㅋㅋㅋㅋ뭐든 일주일에 한 번은 괜찮지 않을까요ㅠㅠ
평소에 마케팅 용어는 거르고 거르고 걸러왔지만 '천연', '대체당', '다이어트'에 또 속은 느낌 ㅎㅎㅎㅎ 더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식음료는 내 살을 찌우는 사실을 감춘다... 흑흑 알겠어요ㅠ 목차를 보고 흥미가 생긴 식품에 대핸 관심있는,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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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저에겐 '엉터리과학'이란, 얼마나 이상한 말인지....!!!! 그것도 음식과 엉터리 과학이라.. 흥미로운 제목이예요. 솔직히 음식과 식품에 관한 살짝 비과학적인 썰을 풀어놓으신 책은 아니실지.. 아주아주 조금은 걱정도 하면서 책을 만났습니다. 작가 팀 스펙터님은 킹스칼리지런던의 유전학교수이자 성토마스병원의 명예 컨설턴트의사이십니다. 구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과학자 12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한 분이시라고 하네요. 아.. 정말 과학자이시군요. 좋습니다. 전, 과학자 좋아합니다. 과학적으로 풀어놓으신 현대 알려진 음식에 관한 오류(?)를 근거있게 반박하셨습니다. 쭉 읽어나가다보니 솔직히 저두 이게 과연 과학적인가? 했던 내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직접 읽어보셔야 하니 살짝 맛뵈기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20가지 정도의 현대의학, 현대영양학에서 주장하고 있는 기본 개념을 반박하였어요. 팀스펙터 교수님은 논문처럼 참고문헌까지 들어가면서 반박하셔서 논문들을 다 찾아보고 싶은 학구열을 억누르기까지 했다니까요(^^) 첫번째 주장은 '모든 사람에게 맞는 추천식단, 마법의 식단이란 없다'입니다. 어? 그건 현대 영양학자들도 얘기하고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사람 몸이, 그리고 음식이 어찌 일률적일 수 있을까요? 사람도 태어나면서 타고난 유전적인 환경, 그동안 자라온 식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고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도 종자, 토양, 기후, 영양 등에 따라 각종 영양성분이 동일할 수가 없을테니... 일률적으로 똑같은 좋은 식단이란 없다는게 맞는 주장이겠죠. 그러나 어느정도는 어디어디에 어떤 영양소가 어떤 영향을 주리라는 연구들에 따라 균형있는 식단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주장은 '공복이 모든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입니다. 이 주장은 저에게도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 공부하는 학생들, 당뇨병 환자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위장질환 있는 환자들.. 에게 아침식사는 꼭 강조되었었습니다. 저자는 이를 '세뇌당했다'라고까지 표현하셨어요. 아침식사에 대한 강조가 나타난 계기에 콘프레이크회사 켈로그가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는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지원받은 연구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아침결식은 요즘 유명한 간헐적 단식과도 연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인슐린조절과 체중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장내미생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문헌을 찾아보고 저도 납득이 되면 당장 실천해보고 싶어요. 세번째 주장은 '열량계산은 생각만큼 과학적이지 않다' 입니다. 열량에 관한 기초연구는 상당히 오래된 봄베열량계, 윌버 애트워터의 연구로 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도 전 세계 식품라벨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원리를 이용하여 성별, 연령별 권장열량을 책정하게 됩니다. 같은 열량이 과연 우리 몸에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인가..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 열량을 측정하는데 생기는 오차, 섭취한 식품의 양을 기억하고 측정하는데 생기는 오차... 열량계산은 생각만큼 과학적이지 않다는데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평균값은 맞아지리라 생각되지만, 개개인 별로 딱떨어지게 맞다고 보긴 어려운 건 사실이겠죠. 그 외에도 영양제, 설탕, 소금, 생선, 식품라벨, 채식, 카페인, 생수..등 다양한 주제의 다른 의견들을 나름 과학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최소한 영양, 요리, 식품, 음식에 관심있으신 분, 영양학 공부하시는 분, 예방의학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문헌까지 찾아보신다면 좀 더 근거가 타당한지 설득당할 만 한지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점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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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들이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 커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이뇨 작용을 하고...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가공식품은 해로우니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고... 저도 막상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음식이어도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네요. 가공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식물 성분표를 열심히 읽어왔던 터라 과연 제대로 알고 먹는건지 궁금해졌습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유전역학 교수이나 성토마스 병원의 명예 컨설턴트 의사인 지은이가 알려주는 식품 산업에 속지 않고 건강하게 잘 먹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루 중 아침식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소위 시험을 잘 보려면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들었고 학생 때 억지로 아침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빅토리아 시대 이전에는 아침을 먹지 않았으며 만약 먹는다면 전날 먹다 남응 음식을 처리하는 느낌이었어요. 보관기간이 길고 간단하며 저렴한 가공식품 콘플레이크가 탄생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구요.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아침을 거르는 것이 체중 감량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침 거르기 또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느껴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한알의 영양제로 편하게 건강하려는 것은 욕심이며 색이 밝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생선, 유제품, 고급 육류를 적당히 곁들여 먹되 매일 태양 빛까지 쬐어주면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쌀이 주식이기에 글루텐에 대한 인식이 낮지만 외국의 경우 빵, 파스타, 비스켓 등 주식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는데요. 글루텐 민감성은 실제로 존재하는 질환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드물게 발생합니다. 글루텐 프리 식단의 효능도 입증되지 않았구요. 물을 하루에 8잔 이상 마셔야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요. 생수 제조 회사들이 수돗물보다 안전함을 강조하며 판매에 주력하면서 나온 주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이 식수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생수 페트병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었던 통념적인 깨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며 그 근거에 대해 연구나 실험 등을 기반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판매를 위한 기업들의 과대 선전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그것이 건강을 위한 것인 마냥 인식시켰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알고 믿고 있었던 가설이라도 시대의 흐름과 과학의 발전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식품 이야기 또한 과거에는 그것이 옳다고 믿었지만 식습관이 달라졌고 많은 연구들이 다른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음식은 가장 좋은 약이며 복잡한 약 이기도 합니다. 진짜 음식과 가짜 음식을 구분해 낼 수 있도록 많이 알아보고 배워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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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먹는 음식에 엉터리 과학이 숨겨져 있습니다 저자: 팀 스펙터 (박지웅 옮김) 출판사: 시그마북스
우리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음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들은 우리의 식생활을 더욱 영양가있게 만들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 잘 먹으려면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생각했고 음식에 관한 진짜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이 책의 책장을 열었다.
이 책에 손이 갔던 제일 큰 부분, 바로 목차였다. 육식은 위험한가? 채식은 건강한가? 아침식사, 칼로리, 영양제, 카페인, 생수 등등 평소 생활하면서 궁금하던 점이 가득 차 있다.
모든 사람들의 신체적 조건이 다르기에 일률적으로 특정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 것은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빼먹으면 허전한 아침식사가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은 빅토리아 시대 이후이며 어떤 부족에게는 아예 아침식사라는 단어조차 없다는 부분도 생각을 하게 만든다.
버터와 마가린, 포화지방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어?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영양제와 관련된 글에서는 괜찮을까. 수많은 회사에서 컴플레인이 오겠는데라며 저자인 의사선생님 또한 걱정되게 만들만큼 저자는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가면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
“업계가 학계의 의견을 왜곡하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는 지” 라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 마케팅 그리고 돈의 흐름에 의해서 왜곡은 심해진다.
인공감미료에서도 저열량이나 다이어트라고 쓰여진 문구는 마케팅일 뿐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는 설탕보더 더욱 중독되기는 쉽다는 것! 수많은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에 더 많은 돈을 쓸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고 식품업계는 초가공식품을 건강하게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가장 열심히 읽은 부분 중 하나가 다이어트와 운동의 부분이다. 사실 운동보다 식단조절이 몸무게 감소에는 더 효과가 큰 듯하지만 역시 운동이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임은 확실하다.
책을 읽으며 사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우리의 건강한 몸과 행복한 생활에 중요한 먹거리에 대해 꾸준하게 공부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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