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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피스톨스의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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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마사야 작가의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패럴렐 월드의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패럴렐 영국에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스코틀랜드 야드, 즉) 경찰보다도 민간 사립 탐정들의 수사 결과를 더 신뢰하고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들이 검찰 및 경찰보다도 무려 72시간이나 우선하여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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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마사야 작가의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패럴렐 월드의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패럴렐 영국에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스코틀랜드 야드, 즉) 경찰보다도 민간 사립 탐정들의 수사 결과를 더 신뢰하고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들이 검찰 및 경찰보다도 무려 72시간이나 우선하여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키스 피스톨스의 모독의 주인공은 국가 특이 사건 처리과 소속 형사인 키드 피스톨스와 핑크 벨라도나 형사로, 이 책에서는 이 두 형사가 조우하게 되는 네 가지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첫 번째 사건인 우물우물 꿀꺽꿀꺽 살인 사건은 우물우물 꿀꺽꿀꺽 할머니라는 잉글랜드의 전통 동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50년간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던 엘리자베스 스키너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두 번째 사건인 하마는 잊지 않는다는 웨일스인의 사냥 노래라고 하는 영국의 전승 동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동물원의 원장이기도 하였던 토머스 리빙스턴이 거대한 하마의 시체와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세 번째 사건인 비뚤어진 범죄는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의 비뚤어진 집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진 동요를 활용한 단편으로, 이 책의 제목이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이 된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는 에피소드가 나오게 됩니다. 네 번째 수록 작품인 펑키 레게 살인에서도 이와 똑같이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사용되었던 열 명의 흑인 소년에 대한 노래를 자신의 작품의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y******3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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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패럴렐 월드가 필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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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일 작가가 발표한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다른 작품의 번역본을 기다려 본 적이 있었다. 8년이 흘러 새롭게 발간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일단 2017년에 발간된 이 작품에 대한 예스24 독자 들의 회원리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아무리 흥미가  없다고 구매자 리뷰가 하나도 없다니... 뭔가 문제가 심각해
"굳이 패럴렐 월드가 필요했을까?" 내용보기

 예전에 동일 작가가 발표한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다른 작품의 번역본을 기다려 본 적이 있었다. 8년이 흘러 새롭게 발간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일단 2017년에 발간된 이 작품에 대한 예스24 독자

들의 회원리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아무리 흥미가 

없다고 구매자 리뷰가 하나도 없다니... 뭔가 문제가 심각해 보이기까지 했지만 

읽다 보니 그 이유를 어렴풋하게 알 수 있었다.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요즘 마블과 DC의 주무대인 패럴렐 영국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본격 미스터리이다.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과 거의 흡사한 또 하나의

평행 세계가 배경인 셈인데 장기 불황, 높은 실업률, 황폐해진 인심으로 대표되는

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펑크족인 탐정 키드와 핑크를 주인공으로 현실 영국의 

다양한 인물들을 출연시키고 있다. 

 

 거기에 각 작품마다 영국의 민간 전승 동요 ‘머더구스’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분위기 자체가 기괴하기까지 하다. 굳이 이런 분위기를 위해 평행 우주론을 

도입했는지는 이해하기 조금 어렵지만 각종 패러디, 머더구스 등에 현혹되지 

말고 미스터리 그 자체에 집중하다보면 단편이 주는 독특한 매력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2023.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