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에서 기획되어 나온 사순절과 오순절 기간 묵상하도록 도와주는 기도노트입니다. 아직 오순절 기간이 조금 남기는 했습니다만 그 묵상은 계속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기에 전반적인 책의 느낌과 활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주 두껍지 않은 느낌의 노트(?), 책으로 나왔고요. 묵상을 적을 수 있는 노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마다 묵상하며 적을 수 있기에 다시금 살펴보는 것에도 좋겠습니다.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요. 워크북처럼 사용하는 책이기에 금방 낡을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과 사용감이 있어야 책으로 생각되는 분들에겐 베스트, 저처럼 책에 무언갈 적기보다는 워드로 옮겨두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고민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주일마다 펼쳐지는 그림 하나가 생각할 거리를 준다고 느껴집니다. 성화 혹은 이콘까지는 아니지만 필요한만큼 묵상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큐티집을 통한 묵상 방법도 좋지만 이런 기도노트를 통해서 짧은 구절의 말씀과 기도문을 읽고, 해당하는 본문을 읽어나가면 풍성한 묵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하여 이 책의 활용법이 소상하게 앞부분에 적혀있기에 모임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책 제목은 <렉시오 디비나>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예수의 기도>에서 볼 수 있는 그 유명한 구절입니다. 주님의 자비가 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