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여의도에서는, 정치권의 두 가지 역린인, '교육' 과 '병역' 중에, 병역과 관련한 이슈가 거의 20여년만에, 다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20년 전에는, 자식(아들)의 병역문제로 인하여 당시 대통령후보였던 전직 대법관 출신의, '대쪽판사'라는 별명의 분께서 결국 낙선을 하셨었지요. 지금은, 대통령후보여서는 아니고(내년에도 대통령후보가 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므로 ＜-- 나이 제한 때문에, 40세 미만이므로) 야당 당대표로 선출되었지만, 병역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었다는 느낌이 안들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음~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요 초코칩을 보니까, 신병100일휴가를 나와서, 집에 도착해서는, 초코파이 12개 한 상자가 들어있는 것을, 6개를 정말 눈깜빡할 사이에 다 먹고, 또, 요 초코칩 과자(촉촉한 OO칩)를 또 거의 물 마시듯 후루룩~ 하고 입에 다 털어넣었던 기억이 오랜만에 납니다.ㅎㅎ 그만큼, 군대라는 폐쇄된 곳에서, 달달한 것을 못 먹다보니, 한마디로, 설탕이 매우매우 당겼던 셈이었지요.ㅎㅎ

그냥, 그 옛날 기억도 떠올랐고, 현재, 보유중인, 아이패드를 생활기스 방지용으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아이패드 전용 펜슬로 그리기 가능한 기종은 아니고, 그냥 좀 구형이지만, 그래도, 생활기스가 생기면, 괜히 유쾌할리는 없으니까요.

뭐랄까~~ 초코칩의 눈이, 상당히, 고양이의 눈처럼 집사의 눈을 보고 있는 것 같이 귀엽습니다.ㅎㅎ 그래서, 다른 파우치도 있고, 어찌보면, 정식 케이스도 아니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 파우치를 구매하게 된 것은 기능성보다는 미적 디자인 감각때문에 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ㅎㅎ

결국은, 디자인, 즉, 미적 감수성이 요즘 판매되고 있는 굿즈들의 타겟 대상이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