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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작가의 고향 - 하루 한 편 짧은 소설 14 리뷰입니다. 요즘 하루 한 편 짧은 소설 시리즈 덕분에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작가의 몰랐던 작품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이도 짧아서 부담없이 아무때나 읽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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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저 [고향-하루 한 편 짧은 소설14]에 대한 리뷰입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에 만난 사람과 나눈 이야기가 실린 작품입니다 서울에 처음 올라가는 길이라는 남자는 일할 곳을 찾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기에 알려줄 것이 없어 다소 퉁명스럽게 대꾸하던 주인공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사람에 대해 알게되자 처음엔 그저 낯설로 다소 귀찮게 느껴졌던 남자는 더이상 귀찮은 존재가 아니게 돼죠 재밌 |
| 하루 한 편 짧은 소설 14번째인 현진건 작가의 고향이라는 소설이다.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안에서 수다스럽게 말을 붙이는 이가 있었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가서 일자리를 찾고자 함인데 일제시대라 먹고 살기 힘든 모습이다. 하루 한 편 짧은 소설에 일제시대가 배경인 소설이 제법 있는데 다 하나같이 암울하고 배고픈 모습이라 안타깝다. |
| 중국옷과 일본 옷을 골고루 입은 사람을 서울 가는 차 안에서 만난 이야기. 고향에서 살기 힘들어 이러 저리 떠돌아다니는 인생이다. 일본어도 중국어도 하는 걸 보면 그곳에서도 살긴 한가 보다. 정작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하는 걸 보면 서울은 처음인가 싶다. 그 시절 장삼이사의 고달픈 삶을 그린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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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이 지은 [고향] 리뷰합니다. 책 내용보다도 현진건의 삶이 무척 불쌍합니다. 1900년 대구에서 태어나 10살에 나라를 빼앗기고 1943년에 광복도 못 보고 장결핵으로 40대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합니다. 그런데도 여러 작품을 많이 남겼으니 대단하군요. 작품 내용은 단편인데 꽤 슬픕니다. 대구에서 서울가는 기차를 타면서 어느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는데 결혼 상대의 아버지가 결혼 상대인 여자를 사창가에 팔아버렸다나요. 너무 슬퍼서 제가 눈물이 다 나네요. |
| 현진건이 쓴 단편소설 중 하나인 고향을 읽었습니다. 더플래닛에서 출간하는 하루 한 편 짧은 소설 시리즈의 14번째 책입니다. 현진건은 이 소설에서 고향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심정, 고향이라는 장소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복잡미묘하고 다양한 인식이나 태도 등 여러 이야기를 질서정연함이 느껴질 것 같은 촘촘하고 치밀한 구성과 함께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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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행 기찻간에서 기이한 얼굴의 그의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지하고 불결해 보이는 그와 거리를 두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에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일제에 의해서 농토를 빼앗기게 되었고 그 후 유랑지에서 부모는 굶어죽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폐허가 된 고향에 돌아왔으나 질병과 부채로 폐인이 된 옛 애인을 만나게 되고 그는 괴로운 심정으로 일자리를 찾아 경성으로 올라가는 중이라 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술을 같이 마시게 되고 일제의 수탈에 대한 분노와 현실에 대한 허탈감으로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나와 그는 동족으로서 공동 운명체 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