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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원칙"
말 하나가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교사까지 변화시킨다. 교사가 학생에게 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직접 말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참고로 저자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살고 있으며 현재 예순살 가량 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터득한 설득의 기술, 아이들의 생각을 움직이는 질문들을 연구하고 만들어냈다. 책에는 구체적인 질문 사례가 담겨 있다.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로 정리해 놓았다. 교사라면 이런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질문하나까지 정성들여 연구한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직접 말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은 가급적 직접적인 지시를 하지 말라는 뜻이다. 가령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25쪽 "연필 끝에서 연기가 날 정도로 빨리 쓰세요" → 학생들에게 글씨를 빨리 쓰게 할 때 지시 대신 사물을 빗대어 말하면 잔소리할 때보다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벌레에게도 생명이 있음을 "벌레와 악수를 하고 오세요" 라고 말해보라고 한다.
28쪽 "배꼽이 이쪽(선생님)을 보게 하세요" → 반듯하게 줄을 세우고 싶은 때 열중 쉬어, 차려 보다는 이런 방법으로도 물어 볼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아이들을 생각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 지시하기 보다 말 한마디에도 의미를 담아낸다면 아이들의 즐겁게 행동할 수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는 하나의 원칙이다. B를 말하는 이유는 결국 A를 하게 하기 위함이다. B의 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저자는 B의 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이 그 결과다. 아이들을 움직이는 말 만들기의 원칙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사례들을 보면,
문맥보다는 사물로 질문한다. 합창 지도를 할 때 무작정 목구멍을 크게 벌리라고 할 게 아니라 "마시멜로를 씹지 않고, 모양도 찌그리지 말고 삼켜 보세요" 라고. 즉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를 질문에 등장시킨 점이다. 형태와 배경을 질문에 담아낸다. "마시멜로를 씹지 않고, 모양도 찌그리지 말고" 마시멜로의 모양과 형태를 구체적으로 질문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선생님이라는 존재를 제시하여 아이들을 움직인다. "선생님이 보이는 곳까지예요" 방향의 대상이 선생님이 되도록 하라는 말이다. 사물을 제시할 수 없을 때에는 질문에 장소를 의식하게 한다. "배꼽이 2층을 보게 합니다" 장소의 의식화다. 숫자가 사고를 촉진한다. "~의 다른점을 5가지 이야기해 보세요" 말 속에 숫자가 쓰이면 생각을 더 하게 만든다. 소리(의성어, 의태어)는 사물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색깔은 사물을 끌어내는 강력한 장치로 활용된다.
이처럼 아이들을 지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질문과 지시를 활용한 예들을 보면서 교사는 분명 전문가임에 틀림이 없다. 질문 하나하나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염두하고 있다.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사들이 오로지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교사들은 질문 하나에도 학생의 지적 성장을 담아내도록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때로는 일상의 개인의 삶도 희생하고 포기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자기 관리에 그 누구보다도 철저해야 한다. 교사의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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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하세요.' '선생님을 보세요.'등 교사라면 학생들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게 되는 말이 있다. 듣는 아이들은 잔소리라며 질색하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선생님도 질린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하면 꼭 가르쳐야 할 생활 습관이기에 부쩍 학생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효과적일지 고민하였다.
'A하게 하려면 B하라.'는 아이들의 심리를 읽어낸 책이다. 무엇을 하라고 하면 귓등으로 흘려듣거나, 오히려 청개구리처럼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B를 통해 저절로 행동을 이끌어내는 식이다. '비눗방울을 조금씩 부풀리듯 불어보세요.'처럼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을 시각적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시들이 인상깊었다.
국적과 시대는 다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만큼 쌓인 저자의 지혜가 느껴진다.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지 않은, 보다 현명하게 말하고 싶은 선생님들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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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다. 1988년에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는 출판된 이래 지금까지도 교사의 바이블로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라고 한다. 예순이 넘은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원래 '말'에 약점을 가진 교사였는데,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처음에는 겨우 3쪽짜리 분량이었다고 한다. 그것을 가지고 200쪽 남짓 쓰게 되어서 우리가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하게 하고 싶은 일'을 직접 말해서는 안 된다.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입니다. 이것이 아이들과 즐겁게, 지적으로 사귀는 비결이죠. 라고 말하는 이 책은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리코더를 가르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직접 불수도 없어서 말이다. 그런데 "조그만 비눗방울을 불듯이 리코더를 불어보세요."라고 하라니 왜 이런 생각을 진작에 하지 못했을까? 하게 하고 싶은 것과 지시하는 말을 다르게 하는 것의 예시를 여러 가지를 보여 주어서 이해가 쉽게 되었다. 그리고 응용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A하게 하려면 B' 좀 낯선 방법이면서도 이해하고 움직이는데 좀 더 명확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단어가 주는 그 느낌과 상상으로 좀 더 이해가 잘 되는 경험을 하게 되니 실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게 되었다. '기술과 원칙을 적용했을 때 아이들이 지적인 모습을 보이면, 교사는 아이들과 기술, 원칙 양쪽을 발견한다. 훌룡한 기술과 원칙은 적용하는 쪽도, 적용받는 쪽도 함께 성장한다.'
함께 성장하는 날을 꿈꾸면서 책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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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교사의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주는 변화를 기술했다. 자녀를 양육하며 자녀의 행동변화 내용도 나와서 더 도움이 되었다. 책 내용에는 사례가 자세히 실려 있고, 특히 아이들의 말이 들어 있어 아이들과의 대화를 보는 듯해서 더 생생했다. 'A하게 하려면 B하게 하라'는 지적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원칙은 아이들을 변화 시키고 교사를 변화시키는 말인 것 같다. 특히 아이들에게 지시나 명령이 아니라 원하는 바를 아이들의 언어로, 다정하고 따뜻한 표현으로 바꾸면 아이들이 잘 따르고 행한다는 게 너무나 흥미로웠다. 타격 자세에 대한 사례 에서도 처음엔 오해했으나, 그렇게 표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더 실감나게 다가온 표현이었다. 특히 '벌레에게 악수하고 오세요'라는 표현이 기억에 남는데, 벌레를 죽이지 마세요라는 말보다 더 따뜻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표현 같다. 1장에서는 기초편으로서 아이들의 행동변화를 촉구하는 말들의 원칙이나 예시가 나오고 2장 탐색편에서는 A하게하려면 B라고 말하라에서 B의 말을 찾아내는 방법이 실려 있다.아이들을 움직이는 말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물, 사람, 장소, 숫자, 소리, 색깔로 나누어 설명이 되어있다. 1장에서 익힌 원칙으로 2장에서는 자신이 수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직접 B로 표현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크기가 작고 얇아서 휴대하기 좋은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수업할 때, 가정에서 자녀에게 이 책의 저자처럼 표현하고 싶고, 나만의 지시어를 따뜻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 1988년에 출간되어 교사들에게 많이 읽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시대가 바뀌어도 아이들에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표현은 통하는 것 같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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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지시를 넘어서 저자: 이와시타 오사무, 책 제목: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출판사: 양철북(2021)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원칙에 대한 책이다. 아이들을 지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원칙에 대한 기초편과 탐색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실제 일본의 학교 현장에서 사용했던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다. “벌레와 악수하고 오세요”라고 말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다. 벌레를 관찰하는 아이들은 벌레를 소중히 다루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벌레와 악수하고 오라는 말을 한다면 벌레를 살살 다루며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벌레를 관찰하고 오세요”를 조금 바꾸니 이렇게 멋진 안내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저자의 의도처럼 교사가 사용하는 언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조금만 변형한다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시에 따르는 존재가 아닌 지적으로 생각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유를 적절히 사용하며 언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학생들을 이끌게 하는 노하우가 많이 담겨있다. 학습자 중심, 활동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의 수업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 속에서도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지시해야 할 말들은 있다.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는 이 책의 사례를 떠올리며, 단순 지시가 아닌 학생들의 사고를 촉진하는 말 사용을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책이다. 학생들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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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반 아이들은 나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까?" "아이들이 나를 무시해서 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일까?" 교사 혹은 부모로서 아이와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사이에서 매일 갈등이 벌어진다.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먼 아이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 준 책이 바로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책이었다. 1988년 출판된 책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만큼 책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법, 교사 또는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30여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지금도 필요한 이유는 마음으로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아이와 이야기 나눠야 할지 어려운 어른들에게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어본 교사는 물론이고 우리 아이와 대화만 하면 갈등이 깊어져 가는 부모님들에게도 이 책은 아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아이의 행동을 교정한다는 목적으로 다소 고압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이야기했던 과거가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이는 나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었는데 아이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났다. 그리고 A하게 하기 위해 아이에게 그대로 A라고 말하고 말았다. 당연히 아이는 나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던 것 같아 두고 두고 후회가 남는다. 만약 다시 그 때의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면 나의 행동은 달라지게 될까 아마,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나의 요구 사항을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B라고 이야기 할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볼 것 같다. 처음은 늘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교육과 훈육의 목표가 아이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돕는 것이기에 혹시나 교육,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은가 나 자신을 점검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책이었다. 나의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은 부모에게 그리고 아이들과 학교에서 대화하는 법이 어려운 교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