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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작가였던 가브리엘 마츠네프가 책에 등장하는 가해자 G.M입니다. 그리고 13세의 피해자였던 V는 커서 그의 책을 출간했던 출판사의 대표가 됩니다. 이 책에서는 피해를 당했던 당시와 그 전후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건을 겪고 30여년간 살아낸 저자의 힘과 용기에 더 주목하고 싶습니다. 가장 취약했던 어린 시절, 누군가는 씻지 못할 상처를 입고 누군가는 운 좋게 피해갑니다. 그때의 상처받았던 어린아이를 영원히 상처입은 채로 둘 것인가, 혹은 내가 치유해줄 것인가는 어른이 된 나의 몫으로 남습니다. 치유의 글쓰기란 이런 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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