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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게 지켜보는 소셜 인플루엔서들의 책을 가끔 사는 편이다. 10년 전에는 블로거들의 책들을 샀었고, 최근에는 유튜버들의 책들을 종종 산다. 그 중 어떤 책들은 팔로워들의 지갑을 털기 위해 만들어진 조악한 것들이었고, 어떤 책들은 그들이 기존에 했던 얘기를 잘 축약한 버전에 가까운,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은 기존 팔로워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책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앤서는 굉장히 기대되는 책이었다. 평소 뉴욕주민의 유튜브를 지켜보면서 주식시장 이야기도 좋지만 뉴욕주민 개인의 경험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특히 2008년 금융위기를 직격탄으로 맞은 세대로서, 이번 코로나를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근 10년간 YOLO라는 생활풍토에 젖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마주한 경험이 적었기에,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도 컸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 책은 꽤 큰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들을 실천해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고, 그 과정에서 현직 트레이더의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재미있게 전해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시간대별로 월스트리트의 하루를 적어놓은 부분도 흥미로웠다.
또, 저자의 사회 초년생 시절 경험을 통해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내가 처했던 경험들을 다시 한번 해석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투캅스 전략은 마음 한켠에 늘 새겨놓고 활용할 것 같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쏟아지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빠르게 분석하고 판단해내는 사람들을 보며, 느려진 나의 시간 감각을 다시 빠르게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뛰어난 사람들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낭비한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을 정말 오랜만에 했다.
무엇보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놓으면서도 본인의 성공 경험만 얘기하거나 자랑을 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인 측면에서 잘못한 일들 또한 진솔하게 이야기한 점이 이 책의 가치를 더 높였다고 생각한다. 또 유튜브에서는 하지 않았던 얘기들이 많아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반면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저자 본인은 평범하다고 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아서 난감하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하다못해 그렇게 노력하는 재능도 평범한 사람의 것은 아니라는 것을 하루빨리 알았으면....(농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 1. 공부 자극이 필요한 중고등학생들 : 이렇게 멋지고 알차게 살아보세요. 2. 이런저런 썰 듣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 정말 새로운 세계. 3. 미국주식시장에 발을 디딘 사람들 : 승리자의 원칙을 배워봅시다. 물론 여기에 속하지 않더라도 재밌게 한번쯤은 읽어볼 책이다. 내용 구성도 다양하고, 필력도 좋은데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일은 늘 재미있으니까.
지난 책이 나온지 얼마 안 되서 디앤서 같은 책은 나오려면 멀었구나, 혹은 안 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출판 소식을 듣고 뉴욕주민은 준비된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맥아리 없이 앉아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기회를 만나기 어렵다는 것,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업계에서 한번 일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본인이 원할 때 off 스위치를 누를 수 없다는 단점을 생각하니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언제든 마켓의 신호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삶이라니, 웬만큼 시장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힘들 일이다. 역시 뭐든 발만 걸치고 구경하는게 제일 재밌다....
마지막으로, 잘 나가는 헤지펀드 트레이더가 뭣하러 이런 일을 하냐, 본업보다 유튜브, 책팔이가 더 남는 장사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을 넘어서면 사회적 인정을 추구한다는 이론도 있지만, 애초에 능력이 있고 사회에서도 그 능력을 찾는데 굳이 아껴쓸 이유도 없다고 본다. 죽을 때까지 한가지 일만 하란 법도 없고, 본인도 그렇지 않을 거면서 왜 다른 사람에게 비아냥대는지 모를 일이다. 아무튼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리고 책도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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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까지 주식을 하면서 나만의 세계에 빠져살아왔던것 같습니다. 뉴옥주민님의 유튭을 보면서 새로운 공부에 눈을 뜨고 주식을 새롭게 바라보게되었습니다. 디앤서를 통해 월가의 생생한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수 있었네요^^ 투자를 하면서 심리에 휘둘리던 제가 유툽과 책을 통해 많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리먼사태부터 빚까지....저와 나이도 같으신데 많이 비슷한 처지에서 다 이겨내시는 모습보고 저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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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꽤 똘똘한 헷지펀드 트레이더이다. 민사고,예일,와튼 출신 거기에 동양인 여자다. 이력이 흥미로워서 찾아보니 조기졸업을 반복해서리 스물한살에 맥켄지를 시작으로 IB에 들어갔다고 한다. 리먼사태때도 월스트릿에 있었으니 이젠 나름 시니어급이다. 충분히 건방떨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엘리트의식이 깊게 깔려있어서리 좀 거시기 하다. 행간에서 터프한 조직에서 살아 남으려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쏫았을지 충분이 납득이 가다가도 시타벨의 켄그리핀 같은 헷지펀드들이 요구하는 모습으로 철저히 메니지 된 듯하여 가슴이 아프다. 가볍게 읽기 갠춘하지만 읽는 내내 이런 딸램이 있으면 하는 위스플땡킹으로 충만해서리 가볍게 읽지 못했다. 여튼 투자에는 아무 도움이 안되니 그부분은 가만하고 읽으시라. 나도 30년전 그리니치에서 월스트릿으로 출근하며 아침신문, 베이글&커피한잔들고 다니던 트레이더로 살았었다. 뱀발: 저자도 알것이나 책에는 언급을 안했지만 트레이더의 경쟁자는 옆자리의 파란눈에 말잘하는 백인남자가 아니라, 로봇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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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민 작가에 대해서 유튜브나 댓글에 많아서 듣고, 또 책 출간도 들어보기는 했는데, 아직까지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었습니다. 뉴욕의 월 스트리트에서 헤지 펀드 트레이너로 일했던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투자 경험 및 기록을 담아낸 책이라서 요즘처럼 전국민이 투자를 하고 있는 시대에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꼭 투자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이나 정보를 얻기 위해서도 한번 쯤 읽어두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
| 푸른숲에서 나온 뉴욕주민의 디 앤서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생긴 저에게 딱 맞는 책이었어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인 뉴욕주민의 투자 일기를 통해 실제 경험과 팁을 배울 수 있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국 주식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왔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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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이라는 아이디만 쓰고 실명을 끝내 밝히지 않지만 얼굴은 공개하는 희한한 유튜버. 요새는 사실 온갖 사람들이 전부 나 투자에 성공한 사람입네 하고 나대는 대자본시대인만큼, 이 사람은 미국 주식 투자를 본인 테마로 잡았구나, 정도로 알고 있었다. 뉴욕주민에 대해선 지금도 이런저런 의견이 있는 걸로 안다. 하지만 그런 사안의 진위여부야 언젠가 시간이 알아서 밝혀줄 것이고, 설령 이 사람 경력이 모두 뻥카라한들, 이정도의 책을 쓸 수 있는 정도의 뻥카라면 한번쯤 속아줄만하다 싶은게 내 생각이다. 뉴욕주민 본인이 트레이더로서 살았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책이다. 당연히 이런 책에 투자 비결같은게 있을리 없고, 그냥 담담하게 자기 생각 풀어놓은 책인데,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한번쯤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하고 읽어보면 괜찮을 정도다. 투자책을 수십권 이상 읽어오며 든 생각이지만 결국엔 본인의 경험이 재산이다. 남의 책에서 100% 비결을 알려줄 리도 없고, 그런 비법도 없다. 모든 것이 마인드 세팅이다. 알아서 하는건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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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투자자의 공통점은 절대 트레이딩을 멈추지 않는다"
운좋게 대기업에 입사하여, 어느덧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안정적이지만, 그 끝이 보인다. 회사를 떠나면 어디로 가야할까? 언젠가 부터 워렌버핏을 롤모델로 정했다.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없는 멈추지 않는 투자가가 되겠다는 결심이 섰다. 이런 상태에 있는 나에게, "디 앤서"는 내가 성숙한 투자가로서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값진 레퍼런스가 되고 있다.
작가인 뉴욕주민은 21살에 와튼스쿨을 2년반만에 졸업하고 첫 직장을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JP모건, 씨티그룹, 헤지펀드 에널리스트 등 10년동안 월가에서 실무를 하고 있는 전문투자가다.
보통사람 입장에서 뉴욕주민은 그냥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보통의 존재라고 한다. 아래의 글에서 치열한 월스트리트 세계와 그녀가 어떻게 그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헤지펀드 세계는 월스트리트에서도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데 거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정말이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을 죄다 모아둔 곳 같았다. 그래서인지 언젠가 부터 누구를 이겨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중략) 어차피 상대평가는 부질없는 동네이니 경쟁 상대는 이제 나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 월가로 매일 출근하는 한,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 더 나아진 나로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P91 "월스트리트 투자세계는, 모든 걸 갖춘 천재들 사이에서도 나같이 지극히 보통의 존재가 설자리가 어디인가에 대한 답을 어렴풋이 주고 있었다. 모든 걸 다 가진 그들도 '시장'이라는 무대 위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내게 작은 위안과 격려로 다가 왔다." P93
성공투자가의 공통점에 대해 "끝까지 살아남는 자들의 비결"이라는 소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 1.절대 트레이닝을 멈추지 않는다. 2.틀림을 빠르게 인정하고 유연한 사고를 갖는다. 3.일반적인 통념을 거부하는 데 익숙하다. 4.분석적인 직관, 직관적인 분석력이 있다. 5. 집요하다. 미친 듯이 집요하다." P166
뉴욕주민이 월스트리트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에 대해 이렇게 언급한다. "잃은 것은 남들처럼 화려하게 보내지 못했던 20대의 젊음, 건강,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탓에 좁아질 수 밖에 없었던 인간관계 정도가 있겠다. 하지만 내가 얻은 것에 비하면 아무도것도 아니다. 첫 번째는, 'discipline'. 고강도의 훈련을 거쳐 완성되는 자기수련, 엄격한 자기 통제능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특정 업무에 대한 탁월함 두 번째는 사람.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세 번째는 현재진행형인 꿈, 아무리 경력을 쌓아도 날마다 새롭게 배울 것은 너무나도 많고, 기회도 너무나 많다. 배움과 성장의 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이곳에서 '꿈'은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 P177
책 전체적으로 꾸미지 않은 솔직하고 담담하게 작성한 뉴욕주민의 현재 진행형인 스토리가 감명을 준다. 인생의 변곡점에 새로운 지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부여할때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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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남이 하기에 해야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디앤서를 읽고 책을 덮는 순간 왜 내가 주식을 해야하는지와 어떻게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냥 유튜브로 접했을때는 알아듣지 못한 온갖 주식용어에 많이 힘들었지만, 디앤서의 책을 읽고 기본개념을 잡는데 도움을 받아 좋았습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 왜 그렇게 되어야만 했을까에 대한 원인과 결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 저자의 첫 책인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가 실무서적이라면 디앤서는 로빈후드가 처음 주식을 접했을때 한번쯤 읽고 갈 만한 기본서인거 같습니다. 읽기에 편하고 가벼우면서 결코 휘발유성 지식을 전하지 않는 무게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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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서 완독후 남깁니다 책 구성은 좋았는데 다만 책을 깨끗하게 소장을 하는데 중간에 찢어진 페이지가 있어 별 하나 차감합니다 ㅠㅠ 뉴욕주민님 2번째 책도 잘 보고 갑니다 3번째 책도 기다려집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항상 발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유투브에서 처음 뵙고 무분별하게 미장 투자 했던걸 반성하고 차근 차근 뉴욕주민님위 팁과 경험을 본받아 천천히 투자하기로 마음 먹고 내공을 쌓고 있습니다 내용이 150자인지 어떻게 아나요.. 저장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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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버 '뉴욕주민'이 출간한 두 번째 책이다.
저자의 첫 번째 책인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이미 읽어봤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미국 주식 투자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실용서라고 볼 수 있는데 반해 이 책은 저자의 월스트리트 생존기를 담은 에세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난 딱히 월스트리트에 대한 환상도 없고,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 결국에 그들도 나와 같은 월급쟁이고, 약간의... 아니 많은 자부심으로 많은 연봉을 버는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월스트리트라는 워딩은 나에게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유튜버 '뉴욕주민'님의 마인드? 가 마음에 들었고, 그녀의 투자에 대한 생각과 원칙,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다. 책 중간중간에 투자에 대한 원칙들을 담아냈기 때문에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나에게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열고 읽기 시작했다.
읽기 전에 나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라... 말로만 듣던 월스트리트가 어떤 곳인지, 그들은 어떻게 일을 하며,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단지 궁금했을 뿐이지, 그들을 동경한다거나 부럽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는다.
그냥 투자를 위해 주식에 관심을 가져왔고, 최근에는 미국 주식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투자' 자체에 관심이 갔을 뿐이다. 그래서 월가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나의 관심이 아니었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그들이 하는 투자 방식, 원칙 등 실용적인 측면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란 생각으로 책 읽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았다. 1~5부 중에 가장 관심이 있는 3, 5부부터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나는...
저자는 이 책이 "그래서 주식 뭐 사야 돼?"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월스트리트라는 무대에서, 그 세계에서는 피라미드의 꼭대기라 할 수 있는 헤지펀드에서 일하면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하나하나 발견해갔던 기록이다. 그 이야기를 1부에서 5부까지 나눠 담았다.
1부에서는 미국으로 유학 온 대학교 시절부터 월스트리트 입성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목격한 월가의 몰락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2부에서는 저자가 월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서 월가에서 보고 느낀 월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에서는 투자 대가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배운 투자 방법론과 철학, 실제 투자 사례들, 개인적 노하우를 실었다.
4부에서는 저자가 동양인으로 월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버텨온 일기처럼 기록해왔던 일상의 에피소드와 생각들을 보여분다.
5부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투자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실제 투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3부와 5부를 먼저 읽었다. 나처럼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목적이라면, 3부와 5부만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3, 5부만 읽고 나니, 나머지 내용도 궁금해져서 다 읽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어볼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읽는 게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데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기록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봤다.
⇒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나 같은 경우도 투자경력 10년이 넘어서야 투자 원칙이라는 것을 고민하고 세웠다. 원칙이라는 것이 있음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지키기가 어려웠다. 원칙을 지킨다는 실행력을 가진다는 것 또한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을 해낼 수만 있다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 투자는 예술이고, 예체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수학이 아니다.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제적 지식을 안다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경제학 석학들도 당장의 금리 향방을 알 수 없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결국엔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요즘 투자와 관련된 직접적인 책보다, 인문학과 관련된 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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