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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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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항쟁은 한국 현대사에서 손꼽히는 아픈사건 중 하나다. 민주화를 외치다 희생된 이들의 기록은 굳이 문헌에서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간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가족들과 친구들이 존재하여 살아있는 증인들만으로도 아픈 역사가 있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그 일 이후 소식이 끊기거나 실종된 분이 있다는 친척분의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듣곤 했다. 친척분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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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항쟁은 한국 현대사에서

손꼽히는 아픈사건 중 하나다.

민주화를 외치다 희생된 이들의

기록은 굳이 문헌에서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간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가족들과 친구들이 존재하여

살아있는 증인들만으로도

아픈 역사가 있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그 일 이후 소식이 끊기거나

실종된 분이 있다는

친척분의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듣곤 했다.

친척분은 당시 사건이 있기 1년 전,

타지로 넘어가며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으나

당시 많은 친구들은 집 밖 출입을 못하거나

실종된 분도 있다고 들었다.

 

그렇기에 책은 소설이지만

소설로만 볼 수는 없다.

저자는 당시 5.18민주화운동의

비극적인 모습을 담은 VTR을

몰래 방영하는 등 실상을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선 대단한 분이다.

 

사회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을 역임했으며

정말 특종을 보도한 기자라는 말이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잘 맞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책의 추천사에는

광주 505보안부대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의 고백이 나온다.

소설이지만 그 내용 대부분은

사실이기도 하다는 고백.

 

책에는 부모에게 독립하여

광주로 대학을 진학한

현수와 친구 윤호가 등장한다.

부푼 꿈을 안고 의대에 진학했으나

인생의 꽃길을 펼치기도 전에

5.18민주화운동에 휘말리고

부모들은 자식을 찾아 광주로 내려간다.

책에 실린 보고일지가

너무나 끔찍하다.

당시 왜 시신은 커녕

유품조차 찾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 많았다.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

 

누군가의 모습을 빌려 탄생한

현수의 가족과 윤호의 가족이

흘리던 눈물을 몇 명의

가족들이 흘렸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가라앉는다.

 

그 안의 살기를 띈 사람들과

고통으로 울부짖는 사람들까지

휘몰아치는 소설이었다.

 

계엄군의 총부리를 향해

팔짱을 끼고 열을 지어서

죽음을 불사하고 걸어간 이들의

모습은 그 장면을

보지 않았어도 선명하다.

d******3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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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 편
"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 편" 내용보기
책을 읽으니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몇 편이 떠오릅니다. 당시 영화를 보면서 전두환을 제거하고자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 아쉬움을 넘어 분노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신군부 편에 이어 민주시민 편을 읽으면서 비록 소설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자가 왜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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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니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몇 편이 떠오릅니다. 당시 영화를 보면서 전두환을 제거하고자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 아쉬움을 넘어 분노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신군부 편에 이어 민주시민 편을 읽으면서 비록 소설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자가 왜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쓸 수 밖에 없었는지가 느껴지니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제대로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커지네요. 계엄령을 비롯하여 국가가 앞장서서 이러한 일들을 벌였다는 것에 정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을 지켜야할 정부에서 이런 일들을 자행했고, 지금도 일각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는 추악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소설이지만 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아픔이 책 속에 나와 있는 글들과 사진만 봐도 생생하게 전해져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아픔과 그들이 느꼈을 공포가 전해져 옵니다. 민주화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느껴져 울컥하게 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되고요. 아울러 가끔씩 텔레비전에 아직도 나오는 전두환이라는 인물을 보고 있자면 화가 치미는 것을 어찌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너무나도 끔찍하고 큰 잘못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많은 광주 시민들이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없이 지금도 뻔뻔하게 잘 살고 있는 이런 인간들과 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목소리가 저에게는 제대로 잘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죠. 아울러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노력도 반드시 해야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것들을 알리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저 역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앞으로 더 많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d****h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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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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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1980년 5월 18일   전두환의 회고록(2017년)에는 "5·18은 '폭동'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면서 계엄군의 살상 행위와 발포 명령도 부정하는 등 무책임한 거짓과 변명뿐 아니라 역사왜곡과 망언이 담겨 있습니다. 스스로 참회록을 써야 마땅한 당사자가 회고록을 빙자하여 소설을 썼습니다. 작년 언론에 비친 그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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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1980년 5월 18일

 

전두환의 회고록(2017년)에는 "5·18은 '폭동'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면서 계엄군의 살상 행위와 발포 명령도 부정하는 등 무책임한 거짓과 변명뿐 아니라 역사왜곡과 망언이 담겨 있습니다. 스스로 참회록을 써야 마땅한 당사자가 회고록을 빙자하여 소설을 썼습니다. 작년 언론에 비친 그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하지 않는 뻔뻔한 태도였습니다. 진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사면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 극우세력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며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입니다. 법적 심판은 끝났을지 몰라도 역사의 심판은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이지만 거의 사실입니다.

저자는 팩션 소설의 형태로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방법을 썼다고 이야기합니다. 

5·18 광주항쟁이 어떻게 벌여졌는지 소설이라는 방식으로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5·18 광주민주항쟁의 증언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권으로 구성된 것은 민주시민 편과 신군부 편으로 나누어, 두 가지 측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시민 편>은 수많은 광주시민들의 시점에서 어떻게 투쟁하였고, 학살당했으며, 억울한 누명을 썼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 속에 수록된 사진들과 시민들의 이야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소설의 등장인물은 이완의 교수와 그의 가족들, 홍남순 변호사, 김성용 신부님, 신박사 등으로 이들을 통해 광주의 비극이 적나라한 아픔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1980년 5월 17일 토요일에 시작한 이야기는 1987년 6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 광장에서 전두환 물러가라를 외치는 군중들이 모여서 가두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2021년,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처벌받지 않은 죄인이 처벌받을 때까지.

 

책 뒷면 날개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가 적혀 있습니다. 박근혜.이명박 정부 8년 동안 이 노래는 제창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촛불 혁명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 '제2호 업무지시'로 이 노래의 제창을 지시했습니다. 만약 이 노래의 제창을 거부하거나 논란을 읽으키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가려내야 합니다. 이 노래는 재야 운동가 백기완 선생의 시 '묏비나리'를 소설가 황석영 작가가 다듬어 가사를 썼고 전남대 재학생 김종률씨가 작곡했습니다. 얼마 전 2월 15일, 백기완 선생이 타계하였습니다. 몇몇 언론에서 영결식 관련하여 방역기준을 고발하는 내용을 보면서 씁쓸했습니다. 민주운동가의 죽음을 추모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YES마니아 : 로얄 a*****7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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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서평]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내용보기
6.25 사변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던 1980년도에 일어난 광주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였다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치욕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또한, 그 원흉인 전두환과 하나회 그리고 그를 아직도 따르는 인간이 같은 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1980년 5월 17일부터 시작하여 5월 27일까지의 민주
"[서평]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내용보기

6.25 사변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던 1980년도에 일어난 광주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였다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치욕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또한, 그 원흉인 전두환과 하나회 그리고 그를 아직도 따르는 인간이 같은 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1980년 5월 17일부터 시작하여 5월 27일까지의 민주시민의 편에서 다루고 있으며 1983년의 10월과 12월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사실이 근 40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전두환의 뿌리와 같은 보수 대신에 진보 세력이 정권을 잡음에 따라, 숨기려는 과거사가 이제서야 제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월 17일의 이야기는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나름 부유한 대한민국의 가정이면서 가족 문제도 조금 있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가장이며 이완의 교수도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대통령이 되려 하는 소문으로 어수선한 병원에 출근하여 수술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가정과 사회의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5월 18일 새벽부터 게엄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학생들이 잡혀 갔다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새벽부터 전남대앞에 공수부대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잔인하게 유혈진압과 폭행으로 학교를 점령하는 만행이 벌어지기 시작하였고 전남대 병원으로 사람들이 실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디오 등 언론에서는 이런 소식이 전혀 방송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권의 조직적인 광주시민을 탄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후의 일자 별로 정리한 내용에서는 교수님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광주에 벌어지는 만행들이 상세히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보안부대가 올리는 보고서 내용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통해 평범한 광주 시민들이 왜 목숨을 걸고 군인들과 싸울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독재정권을 만들려는 전두환 세력에 저항하는 민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첩으로 몰리는 상황과 이런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들에게 같은 동포이지만 군인으로서 총을 겨눌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처는 알 수 없지만, 당시의 상황을 담은 흑백 사진을 통해 전두환 세력의 잔인함과 광주 시민의 피해를 볼 수 있었고, 분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부족한 당시의 사실이 좀 더 정확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그 책임도 꼭 지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b*****s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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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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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가 매우 무겁고 여전히 역사왜곡과 조작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사건에 대해 다룬 책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를 정치적인 해석이나 지금의 이익과 연결시켜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들의 올바른 판단과 역사적 해석과 기록은 필수적인 영역이다. 책을 통해 읽으면서 먹먹한 감정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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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가 매우 무겁고 여전히 역사왜곡과 조작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사건에 대해 다룬 책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를 정치적인 해석이나 지금의 이익과 연결시켜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들의 올바른 판단과 역사적 해석과 기록은 필수적인 영역이다. 책을 통해 읽으면서 먹먹한 감정을 마주할 수 있고 왜 그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이를 사실에 입각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소설적 기법을 통해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시의 우리나라는 혼란스러웠고 새로운 권력을 노리는 세력들의 욕심으로 인해 광주가 철저하게 희생당하며 유린당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이를 더 이상 왜곡하거나 피해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는 철저히 금지하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리며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으려는 자생적인 노력과 행동하는 결단력이 필요한 사건이다. 아주 평범했던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했고 그들이 바랐던 아주 작은 소망을 이루기 위한 시위로 이어졌지만 당시의 신군부는 시민들을 무참히 짓밟았다. 

 

아무리 정당화하거나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더라도 용서할 수 없는 불법적 폭력행위이며 이를 국가가 주도해서 매우 전략적으로 실행했고, 다양한 공작을 통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 했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지금도 그런 말이 존재한다. 역사에 대한 몰이해나 정치에 무관심해지는 순간, 역사의 비극과 악을 저지르는 세력들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는 피해를 본다는 교훈말이다. 역사를 몰라도 기본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그 때 그 사건인 518, 광주민주화 운동, 책을 통해 사건의 전말과 진행과정에 대해 사실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말하기도 어려웠고 철저히 통제된 사회분위기, 언론통제 및 탄압 등으로 인해 밝혀지지도 못하며 묻히기 바빴고 이는 또 다른 비극의 시간을 동반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양심고백하는 사람들의 사례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는 518 민주화 항쟁이 불러온 긍정적 효과와 교훈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마주하며 배워야 할 것이다.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편> 이 책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교훈에 대해 배우면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민주주의 가치와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며 판단해 보길 바란다.  

 

 

m**********m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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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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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 편으로 송금호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광주 그 아픔의 현장 속은 먹먹함이 가슴을 짓눌렀던 공간이다. 광주 민주화 항쟁이 일어났을 때 그리고 세상에 알려졌을 때는 어린 시절이라 잘 알지 못했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자세하게 알게 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과정은 험난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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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 편으로 송금호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광주 그 아픔의 현장 속은 먹먹함이 가슴을 짓눌렀던 공간이다. 광주 민주화 항쟁이 일어났을 때 그리고 세상에 알려졌을 때는 어린 시절이라 잘 알지 못했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자세하게 알게 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과정은 험난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만들고자 했던 민주주의가 아름답게 꽃 피는 나라. 그 대한민국의 치욕스러운 과거는 너무나 가슴 아팠다. 군부독재에 의해 자행된 1980년 그 어둠의 시기가 소설 속에 그대로 재현된다. 대한민국을 수호할 책임을 가진 군인들이 국가와 국민 영토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지키고 공고히 하기 위해 서슴없이 자행한 결과가 가득한 역사가 부끄럽다. 다시는 국민을 배반하는 행위를 하는 리더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읽었다.

 

 

광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의사 “이완의“라는 인물은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이다. 그의 가족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이 광주와 5월 18일로 좁혀진다. 평범한 인물의 비극에서 출발해 광주 시민의 비극을 또 그날의 현장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실존했던 홍남순 변호사의 일신을 위한 것을 버리고 광주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보면서 그가 누구인가가 궁금했다. 광주의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권 변호사로 호남의 정신, 민주주의의 대부로 불린다. 소설의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거의 사실이라는 책을 보면서 소설과 진실을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하느라 바빴다. 광주의 구수한 사투리는 시민들의 소박한 진심이 담겨있었다.

 

 

놀라운 것은 광주를 대상으로 한 신군부의 공작이었다는 것이다. 광주는 그냥 평범했다. 여타의 다른 도시처럼 학생들은 5월의 봄처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꽃 피기를 열망했을 뿐이다. 시나리오를 갖춘 군부 세력의 단계별 공작이라니 역사를 너무 몰랐다. 피상적으로 알았던 것 외에 더 깊은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서 보았다. 광주 민주화운동은 유네스코 기록 유산물로 지정이 되어 있다. 광주와 광주의 기록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간 역사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이며 다시는 이런 참혹함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수많은 죽음의 살육장 앞에서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다.정치와 정치인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했지만 과거 광주에서 그들이 지키려고 했던 민주주의가 잘 작동되는지 수시로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시민권을 잘 행사하고 있는가?


 

 

g******5 2021.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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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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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대한민국은 혐오의 나라다. 집단으로 편을 가르고 양분화되어 서로를 혐오를 해야만 유지가 되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남북문제, 지역감정, 하다 하다 이젠 성별 가지고도 싸운다.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을 보며 나는 의문이 들었다. 왜 꼭 광주여야만 했나. 전두환의 타깃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학살당했고, 간첩이라는 누명까지 썼다. 여러 기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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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대한민국은 혐오의 나라다. 집단으로 편을 가르고 양분화되어 서로를 혐오를 해야만 유지가 되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남북문제, 지역감정, 하다 하다 이젠 성별 가지고도 싸운다.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을 보며 나는 의문이 들었다. 왜 꼭 광주여야만 했나. 전두환의 타깃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학살당했고, 간첩이라는 누명까지 썼다.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내놓는 답변들은 나를 납득시키지 못했다. 사실 어떠한 답변도 나를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다. 어떠한 이유도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이 사건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글을 쓰려고 하는데 지금도 진정이 잘되지 않는다. 피비린내가 진동하여 눈을 감고 듣지 않고 외면하고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었다. 그래도 마주하고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수면 위로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잊는 순간, 또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움직이는 이익집단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될지 모른다. 우리는 이미 한번 역사를 조작당할뻔한 전적이 있다.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오늘도 책을 펼쳤다. 이것은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니다. 현실은 픽션보다 더 잔인하기때문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홍남순 변호사(광주의 정신적 지주), 이완의 교수(친일파의 후손임을 알고 괴로워하는 의사), 이완의 교수의 처, 태수(이교수의 큰아들, 공수부대에 투입된 군인), 현수(이교수의 작은 아들, 인턴 의사) , 김성용 신부, 신박사(이완의 교수를 광주로 부름), 윤호(신박사의 아들) 등등이다.

그들은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채 광주로 모인다. 전두환은 대통령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쿠데타를 일으켰고 전국 각지에서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의 지시아래 모인 공수부대들은 광주를 포위하고 차단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대참사가 시작되었다. 극악무도한 계획으로 광주의 시민들을 죽이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광주의 시민들과 광주를 지키려 노력한 민주시민들이 있었다. 위에서 소개한 주요인물들은 광주를 지키기 위해 귀한 목숨을 기꺼이 바친 인물들이다. 실제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에는 더 많은 고귀한 목숨들이 밤낮을 비추었을 것이다. 어둠에 장악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던 아름다운 존재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추모하여 같은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3 202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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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 민주시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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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 편 송금호 장편소설 진실이 조작 된다는 사실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그날의 광주 이야기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5월 17일 최규하 대통령은 민주발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라디오 뉴스는 전하고 있었다.전두환 보안 사령관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신군부들은 그렇게 그들의 프레임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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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 편 송금호 장편소설 진실이 조작 된다는 사실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그날의 광주 이야기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5월 17일 최규하 대통령은 민주발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라디오 뉴스는 전하고 있었다.전두환 보안 사령관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신군부들은 그렇게 그들의 프레임에 국민들을 맞추어 간다.언론들도 이들이 정권을 장악할 것을 예고하고 있었다.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존하는 인물이다.
 
5월 18일 며칠 전에 대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갑자기 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홍남순 변호사는 새벽부터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불안해하고 아들 기섭에게 시내 상황을 알아보고 오라고 부탁한다.공수 부대원들은 전대 앞에 나타나서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듣게 된다.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니 이들은 닥치는 대로 시민에게 곤봉과 개머리판으로 때리고 후려쳤다.
 
닥치는대로 잡아가두는 그들을 피해 시민들은 도망가고 시민에게 폭행을 가한다.정권 찬탈을 위한 전두환의 군인들은 광주를 초토화 시키고 있었다.광주에서 찻길이 끊기고 이완의 교수는 힘들어 한다.광주를 탈출해야 하는 목숨 건 일들이 벌어진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는 것 같다.그들의 학살이 자행되고 무고한 시민들은 죽어갔다.실제로 일어난 상황을 저자는 소설 형식으로 옮기고 있다.실존 인물들의 등장과 소설형식을 빌려 구성되고 있다.
 
잊지 못하는 그날의 광주에는 이렇게 많은 희생자가 생기고 민주화를 위한 시민들과 신군부들의 사이에서 우리는 청산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5월의 광주 시신조차 찾지못하는 유가족들의 오열과 도청건물과 시내건물은 계엄군들에 의해 점령하고 죄없이 교도소에 갇힌 사람들의 특별사면이 1983년 10월에야 풀려난다.1980년 5월 광주의 사건은 공수부대 군인들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과 그 가족 시신조차 찾지못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정권찬탈의 욕망이 남긴 크나큰 상처를 우리는 기억한다.민주화 운동은 희생을 치르면서 싸워온 시민들은 겨울에도 생명력을 가지고있는 인동초와 같으리라.저자 송금호의 장편소설 1980년 5월 18일 민주시민 편은 역사에 길이 남을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진실을 밝혀 나가야 한다.
s********k 2021.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