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1%
  • 리뷰 총점8 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5)

리뷰 총점 종이책
보려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사람들
"보려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사람들" 내용보기
“국어사전에서 난민을 찾아보면 ‘전쟁이나 재난 따위를 당하여 곤경에 빠진 백성’ 또는 ‘가난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라는 뜻풀이가 나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난민이라 하면 전쟁이나 기아, 재해 등으로 곤경에 빠져 원래 거주지를 떠나 대피하는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법무부에서는 이것을 일상적 의미의 난민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률에서 난민은 조금
"보려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사람들" 내용보기

 

“국어사전에서 난민을 찾아보면 ‘전쟁이나 재난 따위를 당하여 곤경에 빠진 백성’ 또는 ‘가난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라는 뜻풀이가 나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난민이라 하면 전쟁이나 기아, 재해 등으로 곤경에 빠져 원래 거주지를 떠나 대피하는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법무부에서는 이것을 일상적 의미의 난민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률에서 난민은 조금 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출신 국가로 돌아가면 박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다른 나라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바로 법률상의 난민입니다. 유엔난민협약과 우리나라 난민법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견해로 박해받을 수 있다고 인정할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받기를 원하지 않는 자’를 난민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난민’이란 단어를 언제 처음 만나셨나요? 홍세화 선생의 정치적 망명에 대해 잘 알게 될 기회는 있었지만, 그때도 난민이란 단어를 떠올리진 못했습니다.

 

김숨 작가의 <떠도는 땅>을 작년에 읽고 고려인으로 사셨던 이들이 어떻게 강제 이주 당했고, 이주라 하기에도 처참한 여정을 겨우 배웠습니다.

 

그리고 올 해 광복절, 바로 그 고려인으로 사셨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귀국했지요. 우리의 역사 속 난민에 대해 역사적으로 공부를 좀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구체화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라클 작전으로 아프간에서 도착한 다른 난민들 또한 지금의 현실로 함께 살아갈 이들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전 성공만으로는 다 해결하지 못할 문제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과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공부를 시작합니다.이 책은 2월 출간 당시 우리 집 십대들과 함께 읽고 배우고 싶었으나, 아직 동기가 충분하지 않아 실행을 못했습니다. 올 가을은 무척 서늘해서 손이 벌써 시립니다. 그러니 조금 더 따스하고 뭉클한 챌린지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침 오늘 만난 문장도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듯해 옮겨 봅니다.

 

“정말 버리고 싶은 것은 인간에 관한 편견, 미처 진실인지 아닌지 되물어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내 케케묵은 믿음이다.”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2021.가을호

작가
편집부
출판
여해와함께
발매
2021.09.23.

리뷰보기

 

거의 모든 것을 다 두고 떠나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 배부르고 안전한 집 안에서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무참하고 힘겹습니다.

 

‘난민’이 되는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쟁, 학살, 박해, 가뭄, 홍수, 지진 종류가 무엇이건, 만약 마실 물과, 음식과, 필요한 약품과, 잘 공간이 없어진다면, 몇 분 정전과 단수가 아니라 언제 복구될지 알 수 없다면, 그리고 가족이 있다면. 

 

아주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살 수 있는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겠지요. 우리가 자주 본 재난영화에서도 늘 그러하듯이.

 

그럴 때 누군가 고생 많았다고, 이리로 오라고, 여기는 괜찮으니 같이 살아 보자고 말해주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얼른 가서 저들이 가진 것을 다 빼앗아야겠다? 혹은 안도와 감사와 희망?

 

이 책에서 저자는 개념 설명, 설득,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원한 적 없지만 ‘난민’이 된 이들이 어떤 상황과 역사에 처했는지, 각국에서 만난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전혀 모르던 사실들이 참 많습니다. 정리하고 발췌한 내용 일부 남깁니다.

 

- 1992년 겨울, 파리 시내 거리를 가득 메운 수백 명의 중동사람들.

- 1990년 중반, 스위스 바벨에서 만난 중동 사람들. (스위스 사람인 친구조차 중동 사람들이란 것 외에는 누군지 모름.)

- 아테네에서 만난 사람이 들려 준 자신의 민족에 대한 이야기.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키 일대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민족. 고유한 문화와 언어가 있음에도 국가 없이 살아온 민족. 구르드 민족.’

- 400만이 아니라 4000만이 되는 민족이 국가가 없어 전 세계를 떠돌며 난민으로 살아옴.

-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가는 민족

- 난민을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전쟁. 유엔난민기구 집계상 1억 명에 육박.

 

“우리는 실제로 난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세계에 전쟁과 경제난,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이때, 누구든 언제든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 2010년대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카라반 행렬’. 주요 경로이자 주축이 된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이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이유는 하나다. 단지 굶어 죽지 않고 살기 위해 나섰다.”

 

- 갱단이나 부패한 경찰에게 돈을 빼앗기거나 납치 실종되거나 성착취를 당하지 않게 위해 함께 길을 떠나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이 카라반.

- 이들 나라의 범죄 카르텔 조직이 저지르는 짓은 마약, 무기거래, 자금세탁, 납치, 인간밀래, 성착취, 장기밀매 등.

- 청년들은 갱단에 들어가지 않으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야 하는 상황.

- 국가 기관은 돈을 받고 갱단을 보호, 마약 밀수 지원.

 

“분쟁을 통해 어떤 어른들은 이득을 취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어린이들은 모두가 피해자일 뿐입니다.”

 

전쟁 중인 나라의 어린이들의 세상에는 비행기, 폭력, 포탄, 총성, 절규, 신음만이 가득합니다. 이 아이들이 커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어떤 것일까요.

 

현실의 전쟁에서 어른들은 어린이라고 보호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모인 학교나 병원을 공격하고, 어린이들을 전쟁의 방폐막이로 이용합니다. 이들 중 전쟁 트라우마를 겪지 않은 이들은 얼마나 될까요.

 

“내전이 발생하면서 우리는 항상 목숨을 위협받고 살아야 했다. (...) 나는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았고, 어떤 판단을 할 만큼 아는 것도 많지 않았다. (...) 나는 전쟁이 싫었고 전쟁에서 싸우기를 원하지 않았다. 내가 누굴 죽이고 누군가 나를 죽이는 상황 자체가 너무 무섭고 싫었다. 내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다음은 내 차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세르 예맨

 

“1982년 미얀마에서는 시민권법이 개정됐다. 1824년 영국 식민지령 이전에 미얀마에 살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 조상 대대로 미얀마 영토에서 살아왔지만 대부분 그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로힝야 사람들은 시민권법이 개정된 이후로 한순간에 외국인이 되었다. (...) 국적이 없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모하메드 로힝야

 




 

 

k****k 202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민에 대한 모든 것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난민에 대한 모든 것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신문과 매스컴으로만 들어왔던 난민들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트럼프의 난민정책과 그가 세운 장벽들로 인해 알려진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매스컴에 보도되는 팔레스타인 난민   √어느날 바닷가에 엎어져 사망한 작은 아이로 인해 알려진 유럽행 난민   √미얀마의 인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로힝야 난민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난민에 대한 모든 것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신문과 매스컴으로만 들어왔던 난민들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트럼프의 난민정책과 그가 세운 장벽들로 인해 알려진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매스컴에 보도되는 팔레스타인 난민

 

√어느날 바닷가에 엎어져 사망한 작은 아이로 인해 알려진 유럽행 난민

 

√미얀마의 인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로힝야 난민

 

√제주 예멘 난민 사태로 한국인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예멘 난민

 

아르메니아 난민

 

그들이 왜 난민이 되었고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으며 다른나라로 떠나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전쟁에 나간 친구가 죽었다.

 

언제 폭탄이 떨어질지 언제 교전이 벌어질지 몰라잠을 편히 자는 것 조차 불가능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랐던 친구가 전쟁에 참여했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순간 나는 예멘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저는 누굴 죽이고 나를 죽이는 이 상황이 정말 무섭고 싫습니다.

 

2016년 5월 5일 예멘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갔습니다. 다행히 저는 마지막 비행기에 올라탈 수 있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 가니 말레이시아 정부는 저를 난민으로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과 경찰들은 아무 이유없이 저를 잡아 때리기도 했지요. 사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곳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많은 예멘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제주도라는 섬은 비자가 없어도 갈 수 있다고 누군가 말해주었습니다. 

 

나는 2018년 5월 제주도에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중 각색

 

?? 오늘 저는 12살 딸과 함께 발그레 빛나는 오렌지 빛 아침 햇살을 보며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는 저와 같은 하늘을 보고 오늘도 저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질까...

또 다른 누구는 무시무시한 범죄 조직으로부터의 협박, 납치나 성 착취를 당하진 않을까...

지옥같은 아침을 맞이했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희망이라고는 티클만큼도 없는 그곳에서 벗어나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잡아보고자, 내 아이만큼은 이보다는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하고자, 

죽음을 무릅쓰고 바다를 건너고 상상할 수 없는 먼길을 떠날 용기를 냅니다.

 

중남미 카라반 난민, 팔레스타인 난민, 유럽행 난민, 로힝야 난민, 예멘 난민, 아르메니아 난민...

아이와 난민들을 이야기 하면서, 지금 고통받고 있을 난민 아이들이 생각하니 그동안 무관심했던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뜨인돌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뜨인돌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로 예비중이 되는 아이와 난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된 책이에요.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난민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소개했어요.   작가가 유럽, 중동, 중남미,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등 국제분쟁 현장에서 난민과 함께하면서 직접 취재하고 전하는 전 세계 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네요.   난민 제
"뜨인돌 -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로 예비중이 되는 아이와 난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된 책이에요.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난민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소개했어요.

 

작가가 유럽, 중동, 중남미,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등 국제분쟁 현장에서 난민과 함께하면서 직접 취재하고 전하는 전 세계 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네요.

 

난민

제주도에 500명이 넘는 예맨인들이 난민 신청을 하면서 난민 수용 여부 찬반 논란과 관련해서 뉴스로 본 적이 있어요.

미국으로 향하는 중남미 카라반 난민

중남미 국가 출신자들이 카라반을 조직해서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함께 미국으로 향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라반 행렬을 침략이라 규정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선을 따라 거대한 장벽을 설치했어요.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유명한 난민이었네요.

 

만약에 갱단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면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 수 있어요.

국제분쟁과 갈등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약 100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영토 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네요.

세계 속 난민 이야기로 실제 있는 이야기네요.

 

난민에 대해서 뉴스로 봐서 왜 난민이 되었는지 잘 몰랐는데 세계 각지에서 정정 불안과 국제분쟁, 경제난, 재난 재해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죽음의 위기를 피해, 일자리를 얻어 먹고살기 위해, 그리고 안전한 곳에서 공부하기 위해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는 난민들도 많다고 해요.

뉴스에서 봤던 난민들 이야기를 책을 읽으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d*******7 2021.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터키라고하면 그동안 형제의 나라나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터키가 아르메니아인들을 학살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사회는 그 문제를 쉬쉬하고 공론화하지 않을 뿐아니라 많은 국가가 터키와의 국제관계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터키라고하면 그동안 형제의 나라나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터키가 아르메니아인들을 학살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사회는 그 문제를 쉬쉬하고 공론화하지 않을 뿐아니라 많은 국가가 터키와의 국제관계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이번에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역사책을 통해서는 접할 수 없는, 그러나 수세기에 걸쳐 일어난 분쟁과 전쟁, 그로인한 난민들의 문제를 나이 마흔이 넘어 이제야 할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물론 난민문제를 몰랐던 것도 아니고 관련 도서도 본 적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접했던 것은 처음이었다.



관련 자신과 지역 지도, 그리고 난민 아이들의 편지 등 다양한 자료도 함께 있어서 난민 문제를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난민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미 5000명 가량의 난민을 수용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이다.



유럽과 달리 아직 난민들의 행렬이 크게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난민문제에 대해 일반국민들은 한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지금과 같이 분쟁과 전쟁이 계속된다면 난민수용문제는 우리에게도 큰 과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그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존할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욱 중요한 문제이기에 작가는 그동안 집필하던 것과 달리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한 것이 아닌가 싶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기에 내용도 이해하기 쉬웠다. 이 책이 청소년들이 난민 문제와 국가분쟁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9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난민에 대한 일은 뉴스로 접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2018년 예멘의 난민들이 제주도로 오면서 불거진 일이었는데, 사실 어떤 가치 판단조차 하지 않았고, 그저 내 일이 아닌 일. 크게 관심을 두지는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이 그저 살기 위해 난민이 된 것뿐인데 깊은 오해를 가슴 한편에 숨기고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난민에 대한 일은 뉴스로 접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2018년 예멘의 난민들이 제주도로 오면서 불거진 일이었는데, 사실 어떤 가치 판단조차 하지 않았고, 그저 내 일이 아닌 일.

크게 관심을 두지는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이 그저 살기 위해 난민이 된 것뿐인데

깊은 오해를 가슴 한편에 숨기고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누군지, 무엇을 주장하는지..


난민이 생겨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전쟁이라고 한다. 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채 다른 나라로 가지만 분노와 증오, 슬픔 등 감정적인 요소들까지 말끔히 치유되려면 그들의 상처는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한다.


저자는 난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살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계에 전쟁과 경제난,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이때, 누구든 언제든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니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난민과 어우러져 사는 삶은 인류애의 시작이자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15쪽)


그들이 바라는 것은, 생존이지만, 동시에 다른 나라에서 희망을 꿈꾼다. 그저 일을 해서 합당한 임금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 자족들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런 삶.


전쟁은 승자가 누구든 필연적으로 난민을 만든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의 전쟁은 70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난민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휴~


난민은 이렇게 생활의 작은 부분부터 완전히 무너져 돌이킬 수 없게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내가 일상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가자 지구 난민 캠프 안에서는 유엔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생존은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 살아가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사실. 제대로 된 국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많이 지불하지 않는 한 의료시설을 이용하기조차 힘들다.


난민 문제는 세계가 모두 나서야 할 문제지만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저 막연한 공포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난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난민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 도서로 제작된 이 책을 학생들이 많이 읽어 난민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더 많이 고민했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영식 #뜨인돌 #청소년을위한난민이야기 #난민멈추기위해떠나는사람들 #청소년도서 #난민에대해

 

YES마니아 : 골드 l*****6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난민!!! 어렵고! 또 몰랐습니다.바로 얼마전 아들과 본 영화가 있었습니다.. 《파힘》그 영화에서 체스 만큼이나 머리에 박힌 것이 '난민'이었습니다.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아들도 저도 난민에 대해 아주 조금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그러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청소년을 위한 난민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하영식 작가님은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난민!!! 어렵고! 또 몰랐습니다.

바로 얼마전 아들과 본 영화가 있었습니다.. 《파힘》
그 영화에서 체스 만큼이나 머리에 박힌 것이 '난민'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아들도 저도 난민에 대해 아주 조금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러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난민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하영식 작가님은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작가이셔요.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난민관련 일을 하시면서 난민에 대해 알리는 일을 하셨답니다.
작가님의 심정이 절절히 와닿는 건, 바로 머리말에 기록한 실제 난민에 대해 알게된 계기,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기록한 글에서 부터 였습니다.

----?------------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민족이
바로 쿠르드족입니다
..
이들이 받은 핍박은 일제강점기동안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당했던 고초와 너무도 비슷합니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난 사람들'의 머리말 중.
-------------------

목차를 보니, 난민이 여러지역에 많이 있어요.

중남미 카라반 난민
팔레스타인 난민
유럽행 난민
로힝야 난민
예멘 난민

뉴스에서 들어본 이름도 있고, 처음 듣는 이름도 있네요.
들어 본 직한 중남미 카라반 난민이 있습니다.

주로 중남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국민들이
가난, 불평등, 부패, 높은 실업률, 마약거래 등 갱단 등 범죄조직이
나라 전역에 팽배해 있어 돈벌기 위해, 살기 위해
멕시코를 지나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개별적으로 오면서 생기는 위험들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나자는 캠페인을 만들면서 조직된 운동이
'카라반운동'이었네요.

에고, 난민 무식자 저는 카라반이 무슨 갱조직인 줄 알았지 뭐예요;;;
중남미에서 부터 출발한 카라반들은 멕시코를 횡단하면서
모이고 또 모여 수가 점점 늘어나고
시간이 길어지면서 먹을 것도 부족해지죠.

여기서 '곳간에서 인심 난다'란 속담이3
멕시코사람들에게도 보여집니다.
정말 따뜻한 사람들 많네요.
'코메르' 먹어라. 라는 멕시코 말이예요.
카라반 행렬이 지나가는 길에 본인들도 먹고살기 힘든 멕시코 사람들이
먹을것, 물을 제공해주곤 한답니다.

감동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중남미 그 지역의 청년들이 갱단에 들어가지 않고
돈을 벌면서 살 방법은
미국을 향해 가는 난민의 신세가 될 수 밖에 없는 듯요.
그런데 트럼프대통령이 그 카라반 행렬을 막겠다
멕시코에 장벽을 세운 거였네요..ㅜㅜ
하지만 장벽이 그 행렬을 막을 수는 없었데요.

하영식 작가님은 이 책에서
실제 난민들의 실화를 편지나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주었어요.
정말 실감나고, 안쓰러워요.

그리고, 만약에..란 타이틀로 우리에게

만약에
내 형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갱단에 들어오라는 강압을 받는다면?
(중남미 카라반 난민 중)

만약에
잠시 여행을 떠났는데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

만약에
태어났더니 사람들이 나를
난민이라고 부른다면?
(팔레스타인 난민 중)

만약에
옷차림과 사는 지역이 다른다는 이유로
쫓겨난다면?
(유럽행난민,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 중)

만약에
낯선 사람들이 찾아와
살던 곳에서 떠나라고 한다면?0
(로힝야 난민 중)


이스라엘, 팔레시타인,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검은 9월단, 하마스..
뉴스에서 들어봤던 말들이네요.
솔직히 좀 무섭죠.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 어린이들은 어떨까요?ㅜㅜ

1948년 이스라엘-아랍전쟁 후에 약 70만명의 난민들이 생긴 후
1967년 6일전쟁 후 더 많이 난민들이 추가되었다네요.
지금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2,3세대 난민들이지 뭡니까?

어린이들은 모두 희생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고 또 읽어집니다.
아직도 이 글에 못다한 이야기가 참 많아요.
처음듣는 지역도 있었구요.

꼭 읽어보세요. 적극 권합니다.
아들에게도 초 6학년쯤 함 읽어보라 하려구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기록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r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난민!!! 어렵고! 또 몰랐습니다.바로 얼마전 아들과 본 영화가 있었습니다.. 《파힘》그 영화에서 체스 만큼이나 머리에 박힌 것이 '난민'이었습니다.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아들도 저도 난민에 대해 아주 조금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그러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청소년을 위한 난민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하영식 작가님은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 꼭 읽어보세요. 눈이 띄입니다. 그리고 지금 난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난민!!! 어렵고! 또 몰랐습니다.

바로 얼마전 아들과 본 영화가 있었습니다.. 《파힘》
그 영화에서 체스 만큼이나 머리에 박힌 것이 '난민'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아들도 저도 난민에 대해 아주 조금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러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난민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하영식 작가님은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작가이셔요.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난민관련 일을 하시면서 난민에 대해 알리는 일을 하셨답니다.
작가님의 심정이 절절히 와닿는 건, 바로 머리말에 기록한 실제 난민에 대해 알게된 계기,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기록한 글에서 부터 였습니다.

----?------------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민족이
바로 쿠르드족입니다
..
이들이 받은 핍박은 일제강점기동안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당했던 고초와 너무도 비슷합니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난 사람들'의 머리말 중.
-------------------

목차를 보니, 난민이 여러지역에 많이 있어요.

중남미 카라반 난민
팔레스타인 난민
유럽행 난민
로힝야 난민
예멘 난민

뉴스에서 들어본 이름도 있고, 처음 듣는 이름도 있네요.
들어 본 직한 중남미 카라반 난민이 있습니다.

주로 중남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국민들이
가난, 불평등, 부패, 높은 실업률, 마약거래 등 갱단 등 범죄조직이
나라 전역에 팽배해 있어 돈벌기 위해, 살기 위해
멕시코를 지나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개별적으로 오면서 생기는 위험들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나자는 캠페인을 만들면서 조직된 운동이
'카라반운동'이었네요.

에고, 난민 무식자 저는 카라반이 무슨 갱조직인 줄 알았지 뭐예요;;;
중남미에서 부터 출발한 카라반들은 멕시코를 횡단하면서
모이고 또 모여 수가 점점 늘어나고
시간이 길어지면서 먹을 것도 부족해지죠.

여기서 '곳간에서 인심 난다'란 속담이3
멕시코사람들에게도 보여집니다.
정말 따뜻한 사람들 많네요.
'코메르' 먹어라. 라는 멕시코 말이예요.
카라반 행렬이 지나가는 길에 본인들도 먹고살기 힘든 멕시코 사람들이
먹을것, 물을 제공해주곤 한답니다.

감동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중남미 그 지역의 청년들이 갱단에 들어가지 않고
돈을 벌면서 살 방법은
미국을 향해 가는 난민의 신세가 될 수 밖에 없는 듯요.
그런데 트럼프대통령이 그 카라반 행렬을 막겠다
멕시코에 장벽을 세운 거였네요..ㅜㅜ
하지만 장벽이 그 행렬을 막을 수는 없었데요.

하영식 작가님은 이 책에서
실제 난민들의 실화를 편지나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주었어요.
정말 실감나고, 안쓰러워요.

그리고, 만약에..란 타이틀로 우리에게

만약에
내 형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갱단에 들어오라는 강압을 받는다면?
(중남미 카라반 난민 중)

만약에
잠시 여행을 떠났는데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

만약에
태어났더니 사람들이 나를
난민이라고 부른다면?
(팔레스타인 난민 중)

만약에
옷차림과 사는 지역이 다른다는 이유로
쫓겨난다면?
(유럽행난민,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 중)

만약에
낯선 사람들이 찾아와
살던 곳에서 떠나라고 한다면?0
(로힝야 난민 중)


이스라엘, 팔레시타인,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검은 9월단, 하마스..
뉴스에서 들어봤던 말들이네요.
솔직히 좀 무섭죠.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 어린이들은 어떨까요?ㅜㅜ

1948년 이스라엘-아랍전쟁 후에 약 70만명의 난민들이 생긴 후
1967년 6일전쟁 후 더 많이 난민들이 추가되었다네요.
지금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2,3세대 난민들이지 뭡니까?

어린이들은 모두 희생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고 또 읽어집니다.
아직도 이 글에 못다한 이야기가 참 많아요.
처음듣는 지역도 있었구요.

꼭 읽어보세요. 적극 권합니다.
아들에게도 초 6학년쯤 함 읽어보라 하려구요.


?









YES마니아 : 로얄 m*******r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서평]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국제 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 작가  하영식 작가가 들려주는  난민들의 이야기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민족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4000만 명의 쿠르드 족이 있습니다.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기 일대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민족! 고유한 문
"[서평]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국제 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 작가

 하영식 작가가 들려주는 

난민들의 이야기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민족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4000만 명의 쿠르드 족이 있습니다.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기 일대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민족!

고유한 문화와 언어가 있어도

국가 없이 살아온 민족!

쿠르드 난민!

 

난민은 어떻게, 왜 생기는 걸까요?

유엔 난민 기구 집계상 난민의 수는 

7000만 명 정도 이지만,

 경제 난민까지 더하면 1억 명에 육박 된다고 합니다.

 

전쟁과 경제난으로 생기는 난민들!

기후 위기 속에서

코로나라는 뜻하지 않은 재난에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데요.

우리라고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지구촌!에서

난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넘기면

난민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라게 되는데요.

 

중남미의 카라반 난민!

국경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미국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지독하게 가난한 나라, 멕시코가 있습니다.

전기도 수도도 없이, 

물을 길어다가 먹는 멕시코의 마을!

이들이 만든 카라반 (Caravan)을 조직해서

미국으로 향하는 길을 나섭니다.

죽음의 열차 -  과테말라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으면 

미국 국경 근처까지 가는 기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명 '죽음의 열차', '짐승 열차' 라고 불리는 이 기차는

 매년 40만 명의 중남미 이민자들은 실어 나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열차에서 떨어져 죽거나,

 팔 다리가 부러지는 등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난민!

로힝야의 난민과 예멘의 난민!

......

팔레스타인인은 유대인일까요? 아랍인일까요?

 

 팔레스타인은 고대부터 사용된 말로 

지금의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

 가자지구를 뜻하는 말입니다.

 고대에는 팔레스타인 사람이라 하면 

주로 이스라엘 사람 (유대인)을 의미했는데요.

2000년이 흐른 지금은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아랍인들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 중에도 

난민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세계 사람들의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쇼팽!

이 과학자를 모르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대성 이론으로 현대 물리학에 공헌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구글의 창시자인 세르게이 브린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지구촌의 이야기!

국제분쟁 현장에서 난민과 함께해온 하영식 작가가

전 세계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n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뜨인돌] 그들이 아닌, 우리일 수 있기에!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뜨인돌] 그들이 아닌, 우리일 수 있기에!"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지은이 하영식 뜨인돌             몇 해 전, 콩군이 직업체험 하는 곳에서 UNHCR(유엔난민기구) 난민지원본부 부스를 체험해봤었어요.  난민을 위해 지원되는 각종 구호물품들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한 그 필요 중 하나인 '난민들을 위한 쉘터 짓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뜨인돌] 그들이 아닌, 우리일 수 있기에!"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지은이 하영식

뜨인돌

 

 

 

 

 

 

몇 해 전, 콩군이 직업체험 하는 곳에서 UNHCR(유엔난민기구) 난민지원본부 부스를 체험해봤었어요. 

난민을 위해 지원되는 각종 구호물품들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한 그 필요 중 하나인 '난민들을 위한 쉘터 짓기'를 체험했었기에, 이를 계기로 콩군이 직접 용돈으로 매 달 난민들을 위한 정기 후원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콩군은 난민에 관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귀 쫑긋 하면서 마음에 담고는 해요. 

 

하지만 그 때에는 전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난민이 되어버린 그들을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대상으로만 인식을 했었거든요. 

그렇기에 난민에 대해, 왜 그들이 난민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이 타이틀만 보면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이 난민인데, 그게 '멈춤'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상반되는 뜻이지만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다며 정말 제대로 '난민'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라고 콩군이 이야기 하더군요.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난민들을 만나고 인터뷰 하기도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난민들을 현실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난민은 보통 '전쟁'으로 인해 살던 곳이 폐허가 되거나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무서운 곳을 피해 다른 국가로 향하는 이들이라 여길 수 있어요. 

하지만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가족과 함께이거나 홀로 난민이 되기도 하는 경우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중남미 카라반 난민〉 부분에 담겨 있는 '경제적 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말이에요. 

범죄 조직이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심지어 그 범죄 조직의 일삼는 말도 안되는 행위들을 눈 감아 주는 국가 기관들 때문에,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보장받을 수 없는 이들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난민'!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되는 것으로만 인지하던 콩군은 또 다른 사실을 마주하고선 이런 경우도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에 놀라더군요. 

 

몇 해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장벽 설치'로 인해 그동안 과테말라,엘살바도르, 온두라스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이민자들(카라반caravan)의 행렬이 절망적으로 비춰지기도 했었죠. 

그 일이 떠오르니 '경제적 이유로의 난민' 들의 이야기가 새삼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고요. 

 

 

 

 

 

더욱이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이 책 속에는 '난민'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멕시코에서 온 편지〉처럼 세계 여러 곳에 있는 난민들의 편지글이 수록된 부분이 있어 더욱 사실적인 현실이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게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어린 그들이 마주한 세상이 참혹하게 그려지기도 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콩군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안타까운 숨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직접 쓴 편지 같은 이 글들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이민자 행렬에 함께 하는 이런 일들이 영화가 아닌 사실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다면서요.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불법 이민자임을 자처하는 것이 아니기에,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은 가질 수 없으며, 국가 기관들조차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 참혹하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경제적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신이 있었다면, 정말 말 그대로 매일이 멘붕이었을 것 같다며 쉽사리 '희망을 품어볼게요!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힘내요!' 라는 말조차 건넬 수 없을 것 같다는 콩군이었어요. 

 

 

 

 

 

또한 세계 여러 곳의 난민 이야기들이 담긴 각 장마다, 

위에서 이야기한 세계 여러 곳에서 전해온 난민들의 〈편지글〉 뒤에는 

난민과 관련한 일화 등을 간략하게 담아낸 〈세계 속 난민 이야기〉와 

'우리가 만약 난민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해보며 직접 그 심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상황을 구성해주는 〈만약에〉 라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두 가지 이야기들이 더욱 '난민'들의 아픔과 절망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게다가 우리도 난민이 될 수 있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와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한 번 더 상기시켜주는 부분이기도 해요. 

 

 

 

 

 

"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에! "

 

 

몇 해 전, 우리에게도 '난민'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라는 경험을 했어요. 

 

내전을 피해 제주도에 오게된 예멘인들이 난민 지위 신청을 한 일이 알려져 크게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제껏 난민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기에, 그 일을 계기로 우리는 난민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그들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난민'은 전쟁이 일어나는 어느 특정 지역에서만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경제적인 이유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가 '내가 아닌, 그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생각해내야 할 때라는 것을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라 생각되더군요. 

 

현재 난민의 삶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그들이 결코 나와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회를 누려야 함을 직시하기 위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 뜨인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c******m 2021.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뜨인돌 글. 하영식 책을 읽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로맨스도 신파도 아닌데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먹먹했다. 아마도 감정이입이란걸 했기 때문일것이다. 우리 할머니, 어머니 세대가 겪었던 전쟁이야기와 우리가 알고있는 진실로 그들의 고통을 가늠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역시 남과 북으로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뜨인돌

글. 하영식

책을 읽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로맨스도 신파도 아닌데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먹먹했다. 아마도 감정이입이란걸 했기 때문일것이다. 우리 할머니, 어머니 세대가 겪었던 전쟁이야기와 우리가 알고있는 진실로 그들의 고통을 가늠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역시 남과 북으로 나뉘어 전쟁을 쉬고 있을뿐 틀어지면 언제든 지금 그들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그러했다.

 

국제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 작가인 저자가 쓴 이 책 한권이 전쟁과 난민, 그리고 그들의 인권에 대한 아이들과 나의 생각을 바꾸어주었다.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있었고, 직면한 진실을 체감하지 못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제대로 알라고! 잊지말고 기억하라고!말해주는 듯했다. 어쩌면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의 소식을 제대로 알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일일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말이다.

 

 

중동지역은 아직도 전쟁이 진행중이고 그 전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그곳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과 힘없는 어린이들이 지고 있다. 모든걸 빼앗기고 불안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용기를 내어 목숨을 걸고 폐허가 된 자신의 나라를 떠나야했다. 살아야했기에 말이다. 책은 중동지역의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들이 왜 난민이 되었으며 자신의 나라를 떠나며 어떤 고난을 겪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현재 그들의 삶이 어떠한지를 말이다. 생생한 피난 이야기에선 우리아이들이 오버랩이 되어 가슴이 찢어질것 같았다.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망망대해를 건너기 위해 배에 올라타 울고 있는 아이들의 입을 틀어막고, 겨우 도착한 제 3국. 그곳에서도 그들을 두손 벌려 환영하지 않으니 거대한 장벽을 다시한번 넘어야한다. 그과정이 너무 처절해서 깊은 한숨과 함께 자꾸만 눈물이 흘렀다. 저자가 알려주는 전쟁이야기와 주위 나라들의 무관심과 탄압에 관한 이야기들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일침을 가한다. 분쟁국가의 어느곳에선 이렇게 목숨을 걸고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는데 멀리떨어진 이곳에선 모든걸 가지고도 하기싫다고, 먹기싫다고, 귀찮다고 툴툴거리는 이가 있으니 신의 가호가 골고루 뻗치지 못한듯 하다. 책에 실린 일곱 챕터중 여섯챕터에 실린 난민 이야기의 마지막부분에 현재 다른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난민들의 편지글이 소개된다.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공부하고 싶어서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온 그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쓰라렸다. 가족과 헤어지고, 나라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며, 다른나라 말을 쓰고 배우며 살기위해 차별과 멸시를 견디는 그들. 온 가족이 하루 빨리 안전한 땅에 모여 평화롭게 사는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는 그들. 우린 지금 그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한다. 누구의 책임인지를 가릴 문제가 아니라 누구랄것도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다.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배척과 외면은 인간이 지녀야할 최소한의 도리를 거부하는 범죄" 라고 말한 강우일 주교의 기사가 떠오른다. 우리는 그들을 배척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들이 내민 손을 뿌리치지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될것이다. 우리가 겪었던 일들을 기억하자! 누구보다 나라잃은 설움을 뼈져리게 통감한다면 그들을 인정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것이다. 책을 같이 읽은 큰아이는 난민이 된 아이들이 너무 용감하다고 말했다. 자신이라면 그리고 7살 동생이라면 그렇게 부모의 손에 이끌려 먼 타국까지 가지 못했을것 같다고.. 그리고 전쟁을 불사한 강대국들의 난민을 향한 부적절한 대응이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제 아이들도 안다. 지금 자신이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책을 펴낸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한 맘을 전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k****5 2021.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