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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계 제자 두건을 통해 자계 제자 였던 허은을 스승 허운자가 삼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때 스승 천운자가 회색 옷을 입고 있었다는 말에 한제의 안색은 어두워졌다. 스승인 천운자에게 이리 비밀이 있는 이상 자신은 더 이상 천운성에 남지 않기로 다짐한 한제는 빨리 이 요령 땅에서 나간 뒤에 본체와 합체하여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아직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한 한제는 나갈 방법을 강구하고 그런 모습을 보던 두건은 한제를 살피며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이 곳이 한제의 비밀 별채라고 착각하고 문정기에 이르지 못한 자신을 아쉬워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