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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는 대전을 훑어보며 여덟번째 층으로 이어질 입구를 찾았다. 그리고 분홍색 여인과 중년여인에게 이 전송진을 통해 여덟번째 층으로 갈 수 있음을 알려주고, 한제는 진을 활성화 시키고 사라졌다. 여덟번째 층에 도착한 한제는 어둠에 뒤덮여 있고, 신식도 펼칠 수 없어 먼 곳을 살피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때 저 멀리서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원력의 파동이 울려퍼졌다. 이 요란한 소리는 점점 더 다급하게 들여왔고, 성난 포효도 어렴풋하게 섞여 있었다. 이 포효는 능천후의 소리임을 안 한제는 신중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있다가 뒤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