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릴러 책을 찾던중 평점도 높고 루스 웨어 작가의 책이라서 고르게됐다. 책 앞 표지에 저택이 그려진 음산한 그림은 책 속 내용의 오싹하고 소름돋는 분위기와 비슷했다. 편지형식으로 쓰여진 구성도 색다르고 흡인력과 가독성이 좋은 내가 읽은 루스 웨어 책중에서 가장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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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로완은 입주 아이 돌보미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들어갈 집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부유한 건축가 부부 소유의 헤더브레 저택이며, 지금껏 받지 못했던 고액연봉이 걸린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그런데 면접이 성공적으로 끝난 순간 그 집의 아이가 흐느끼며 말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라고. 돈이 절실했던 로완은 아이의 눈물 어린 경고와 1년 만에 네 명의 아이 돌보미가 잇달아 그만뒀다는 사실을 무시해버렸다. 자신의 바람대로 헤더브레 저택의 아이 돌보미가 되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전 아이 돌보미가 남긴 의미심장한 미완성 메시지, 소름 끼칠 정도로 전지전능한 스마트 하우스 시스템, 그리고 그녀에게 극도의 피해망상을 일으키는 발자국 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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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 작가의 작품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끄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1인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화자이자 주인공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었어요ㅠㅜㅠㅜ 추리라든가 반전도 별 거 없었고 인물들의 서사도 뻔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를 이야기에 끌어들이는 힘은 진짜 강력했는데요. 기본적으로 글이, 문장 자체가 읽기 쉽게 단순하고 자연스러웠고요. 개인적으로는 서간체의 1인칭 시점을 백퍼 활용하여 중간중간 덫을 설치해서 몰입도를 유지한 점이 좋았네요. 물론 그 덫이 너무 노골적이라 반전이 예상 가능했던 건 안 비밀…ㅠㅜㅠㅜ 어쨌든 이야기 자체는 침소봉대인 것이 사실이지만 별 거 아닌 것들을 흡인력 쩔게 가공해낼 수 있는 스킬은 분명 탐나는 재능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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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리뷰입니다 고딕 호러 장르를 좋아하는데 작품소개 보니까 딱 '나사의 회전' 생각나게 하는 줄거리라 구매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지어진 으리으리한 고성, 저택의 아이들 그리고 고성에 일하러 온 아이돌보미(유모) 까지 딱 전형적인 클리셰인데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