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5%
  • 리뷰 총점8 1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은 아름다워
"빨강은 아름다워"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고 난 후 조금 더 당당해진 나를 발견한다.     책 자체가 빨갛다. 선명한 붉은색에 어여쁜 팬티가 보인다. ‘빨강은 아름다워’ 저자인 루시아 자몰로는 독일 사람으로 1991년생이다.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일러스트를 그린다고 한다. 처음 쓰고 그린 이 책은 뮌스터 디자인 학교의 졸업 작품으로 이 책을 생각했다고 한다. “난 이런 민감한
"빨강은 아름다워"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고 난 후 조금 더 당당해진 나를 발견한다. 

 

 책 자체가 빨갛다. 선명한 붉은색에 어여쁜 팬티가 보인다.

빨강은 아름다워저자인 루시아 자몰로는 독일 사람으로 1991년생이다.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일러스트를 그린다고 한다. 처음 쓰고 그린 이 책은 뮌스터 디자인 학교의 졸업 작품으로 이 책을 생각했다고 한다.

난 이런 민감한 주제를 말할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어. 즉 유머와 솔직함을 넣었지. 그 밖에도 내가 여기에 꺼내 놓은 정보들을 철저하게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어. 하지만 끝없이 긴 참고문헌을 다 밝혀서 지루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이 책은 작가의 말 그대로  유머러스하면서도 솔직하게 쓰여져 있다. 작가의 생각과 의도가 잘 반영되어 있어서 단숨에 읽게 된다.

 

 생리를 처음 하게 되었을 때 그 당혹스러움은 생각보다 컸다. 지금도 생리를 하기 전이면 불안한 마음이나 날카로워지는 신경에 주위를 불편하게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약을 먹거나 배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서 휴식을 취한다. 지금이야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으로 본 적이 없었다.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단지 안다고 해서 전달이 쉽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까? 궁금해 할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까? 아는 것도 중요한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 빨강은 아름다워.”가 해결해 주었다.

 

 같은 여자라도 말하기가 쉽지 않았던 여러 가지 현상들. 그런데 이 책의 유머러스함가 솔직한 표현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누군가에게는 친절한 안내자이자 멘토면서 위로해주는 친구같이 다가올 것이다. 성인에게는 위안과 공감을 해 주는 따뜻한 차 한잔처럼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은 흥미로웠다. 또한 역사 속에서 보여주는 생리에 관한 여러 가지 일들은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생리혈이 1960년대에에는 영화 산업 부정적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1980년대에는 생리 중인 간호사는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는 안 되는 병원이 많았다고 한다. 생리의 역사에서 줄곧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했다고 하니 지금 생리의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

 

숨기고 약간은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 생리해!”라고 말하게 될 그날이 이 책 덕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인식을 변화시키고 위로해 주는 책이 더 많이 세상에 빛을 보았으면 좋겠다.

 

 
a*****0 2021.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고...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고..." 내용보기
생리를 시작하기 전이나 시작한 아이들에게 성교육 도서로 추천하면 좋은 책~ 겉표지부터가 빨간색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책을 읽다 보니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당당함이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는 옛날부터 생리에 대한 인식이 어땠는지 알려주는데 읽을수록 같은 여자로써 기분이 참 나쁘고 왜 이렇게까지 안좋게 안식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고..." 내용보기

생리를 시작하기 전이나 시작한 아이들에게 성교육 도서로 추천하면 좋은 책~

겉표지부터가 빨간색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책을 읽다 보니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당당함이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는 옛날부터 생리에 대한 인식이 어땠는지 알려주는데 읽을수록 같은 여자로써

기분이 참 나쁘고 왜 이렇게까지 안좋게 안식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내용 중 특히 기분이 상한 부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린 결론이였다.

'모든 인간은 너무 많은 피를 생산한다. 남자는 쓰고 남은 피를 끓여서 씨가 되게 할 수 있다.

여자는 그럴 수 없다. 여자는 일종의 그릇처럼 오로지 그 씨를 받기 위해 존재한다.

여자의 피는 어딘가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피를 흘리는 거다.' - (p.32~33)

철학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무식한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인지...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또 이책은 생리통에 대한 이야기와 생리혈은 왜 생기는 것인지 그림과 설명이 잘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아이들 시대에는 숨기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빨강은 당당한거야!~"라고 외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q*****l 2021.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국내도서 카테고리
"국내도서 카테고리" 내용보기
소녀들을 위한 생리 안내서 “빨강은 아름다워”   빨강은 아름다워는 여성에게 누구나 찾아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루시아 자몰로 작가는 디자인 학교 졸업 작품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산부인과 의사의 검토와 참고 문헌을 통해 전문적인 사실을 검증받았고요. 그래서 보통 책의 차례가 앞부분에 있는데 작가는 감사의 글 앞에 차례를 적어놓았어요.
"국내도서 카테고리" 내용보기

소녀들을 위한 생리 안내서 빨강은 아름다워

 

빨강은 아름다워는 여성에게 누구나 찾아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루시아 자몰로 작가는 디자인 학교 졸업 작품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산부인과 의사의 검토와 참고 문헌을 통해 전문적인 사실을 검증받았고요. 그래서 보통 책의 차례가 앞부분에 있는데 작가는 감사의 글 앞에 차례를 적어놓았어요.

 

 

모든 것의 시작에서는 친척모임에 참석한 소녀가 속옷에 묻은 빨간색 얼룩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첫 생리를 함께 하기에서는 생리를 시작하거나 아직 시작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생리의 시작을 간단하게 설명하고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헛소리에서는 사람들이 생리에 대해 어떤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 해요. 생리에 대한 편견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진실에서는 생리가 진행되는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고 있어요.

팁팁팁에서는 생리통에 좋은 쿠션 만드는 방법, , 요가자세, 음식등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보이는 거야!>에서는 생리는 생명이고 생명은 자연이 가질 수 있는 큰 의미이기 때문에 생리를 할 수 있는 나의 건강한 몸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적고 있어요.


 

생리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생명이야!” -책 중에서-


 

 

  강은 아름다워 책과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과 함께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성평등 관점에서 어린이 책을 읽고 연구하고 나누는 현직 초등학교 모임 선생님들께서 만들었고 이 워크북은 추후에 사계절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하신다고 합니다.

 빨강은 아름다워 이 책을 통해 생리에 대한 바른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초등, 중등에서 수업으로 활용하기를 강추합니다!

 


e*****0 202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녀의 신체 차이를 다름의 시각으로!
"남녀의 신체 차이를 다름의 시각으로!" 내용보기
남녀 차별은 왜 생겨날까?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성 정체성을 정형화시킨 결과다. 어렸을 때부터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 고정관념에 의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남녀에 대한 차이를 차별로 여기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 특성이 다르다. 열등한 존재로 보아왔던 시기에는 의학이 아직 발달하기 전의 시대였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남여 신체적 특성이 밝혀진 오늘날에도 열등
"남녀의 신체 차이를 다름의 시각으로!" 내용보기

남녀 차별은 왜 생겨날까?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성 정체성을 정형화시킨 결과다. 어렸을 때부터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 고정관념에 의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남녀에 대한 차이를 차별로 여기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 특성이 다르다. 열등한 존재로 보아왔던 시기에는 의학이 아직 발달하기 전의 시대였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남여 신체적 특성이 밝혀진 오늘날에도 열등한 시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현상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여성의 생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자의 피는 어딘가로 내보내야 하기 대문에 피를 흘리는 거다. 다시말하면 여자는 일종의 그릇처럼 오로지 씨를 받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파라켈수스라는 15세기 의사는 생리보다 더 해로운 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중세 시대에는 생리하는 여자 눈빛을 보기만 해도 병이 난다라는 해괴망칙한 말들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 있었다. 공통점은 생리는 독이며 화를 불러오며 부정한 것이라는 관점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미신 때문에 아주 작은 생리 오두막에 소녀를 하루 종일 가둬 놓았고, 남자는 한 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기에 사실 모른다라고 말하는게 사실이다. <빨강은 아름다워>에는 생리에 관한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았으며 부정적인 편견을 올바르게 바로잡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3일에서 5일 동안 흘리는 피는 에스프레소 한 잔도 채우지 못하는 적은 양이라고 하니 느낌 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배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 몸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차도 팁으로 알려준다. 카모마일, 페퍼민트, 당귀, 냉이, 쑥은 혈액 순환 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자궁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한다.

 

인도어로 '평화'를 뜻하는 샨티는 생리 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자세다. 나비, 고양이, 아기, 활 자세는 최대한 기분을 좋게 하며 마그네슘이 듬뿍 담겨진 바나나는 특히 권장할 만한 과일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은 1953년부터 유급 생리휴가가 있었고, 2003년부터는 무급 생리휴가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생리 휴가가 없는 나라가 아직도 많이 있다고 하니 인식 개선이 필요할 듯 싶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남과 여의 신체적 차이를 차별적 시각이 아닌 다름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성평등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의 공동 저자인 장수철, 이재성 박사는 현대 여성이 옛날 여성보다 두세 배 긴 기간 동안 생리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포가 분열하는 횟수가 늘어난 결과이며 DNA 복제 시 오류가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암세포가 생겨 자궁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c*******9 2021.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은 아름다워 _ 아름답고 정당한 외침. "나 생리해!"
"빨강은 아름다워 _ 아름답고 정당한 외침. "나 생리해!""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의 표지만으로도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딱 알 것 같다. 요즘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들에 대해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고 건강한 현상인 생리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 책들이 많이 선보인다. 이제까지 생리에 대한 인식은 밝지 않았다. 생명으로 말할 수 있는 생리는 여성이 건강하고 존귀함을 나타내는 의미인데도 우리는 쉬쉬했고 비밀
"빨강은 아름다워 _ 아름답고 정당한 외침. "나 생리해!""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의 표지만으로도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딱 알 것 같다.

요즘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들에 대해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고 건강한 현상인 생리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 책들이 많이 선보인다.

이제까지 생리에 대한 인식은 밝지 않았다.

생명으로 말할 수 있는 생리는 여성이 건강하고 존귀함을 나타내는 의미인데도 우리는 쉬쉬했고 비밀스럽게 여겼다.

생리로 인해 나타나는 수많은 다양한 몸의 현상들을 묵인해야했고 감수해야했다.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만나게 되는 생리와의 첫 만남이 건강하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쭉 했었다.

당황스럽고, 무섭고, 불안하며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당당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감사함까지

담아내는 첫 만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요즘엔 초경파티, 존중파티 등 아이들의 몸이 보내는 첫 신호에 축하와 축복을 건넨다.

 

그 순간 가족들의 축하와 축복과 더불어 이 책 『빨강은 아름다워』를 읽으며 생리에 대한 건강한 인지를 할 수 있겠다 싶다.

그래서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다.

 

처음 초경파티때 유기농 생리대키트와 함께 선물하면 정말 좋을 책!!

『빨강은 아름다워』

 

 


 

 

작가인 루시아 자몰로는 자신의 학교 졸업 작품으로 논문을 썼고 그 논문을 책으로 발간했다.

생리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둘 수 있도록 민감한 주제인 생리에 대해 유머와 솔직함 그리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넣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제껏 생리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터준 것 같은 느낌이다.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성숙.

그 모든것을 저자의 따뜻한 문어체를 통해 차근차근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

 

처음 생리를 만났을때의 당황스러움.

이후 어떤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잘못된 정보를 들으며 잘못 인지되었던 정보들에 대한 막막함.

우리 아이들을 그 모든것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돕는다.

 


 

 

특히 왜 우리는 이제껏 생리에 대해 비밀로 하고 잘못된 시선속에 움츠려야만 했는지, 부당했던 과거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해준다.

그것으로부터 시작된 잘못된 인식은 진짜가 아니라는 것과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라도 생리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당당하고 자유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 시작엔 우리 아이들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생리대 광고에서조차 생리에 대해 담은 엇나간 시선들을 꼬집으며 생활하다 얼룩이 묻어도 그건 정상적이라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아이들도 처음 생리를 시작하고 생활하다 보면 생리가 샐 것이라는 걱정에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고, 학교에 가기 불편해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많은 이들이 그 부분에 대해 열린사고로 마주한다면 청소년기 아이들이 좀 더 자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궁은 서양배를 거꾸로 놓은 것처럼 생긴 속이 빈 공간이야."

 

저자가 가장 맘에 들었다는 이 문구는 내게도 아름다운 문체만큼 어여쁘게 다가왔다.

자궁에서 일어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현상인 생리.

 

그 안에서 일어나는 생리의 과정을 눈에 보기 쉽게 이야기해주며 다시 한 번 피가 왜 나오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정확히 알면 당황스럽지 않고 무섭지 않을테니까.

 

 


 

 

 

생리를 하게 되면 누구나 생리증후군을 앓는다.

배가 아프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기도 하며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

몸은 아프지 않은데 심리적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마다 정~~~~~말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미리 알아두는 건 자신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준비 같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짚어주며, 생리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방법들도 소개해준다.

 

 


 

 

 

이제껏 우리는 생리에 대해 너무 이야기를 안했고 목소리 레벨을 낮추기만 했다.

 

생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평범한 일이어야 해.

어디서든 상관없이!

그리고 아무도 이 주제를 중요하지 않은 것인 양 다룬다거나

뭔가 더러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분을 느끼도록 해서는 안돼.

생리는 자연스럽고 중요한 거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다루어서도 안 되고

뭔가 더러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서도 안 돼.

p91

 

이제 당당하게 말하며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을 꾀한다.

우리의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이며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의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책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가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소녀들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걸어가는 소년들도 제대로 된 앎을 통해 사회의 시선들을 바꾸어가길 바란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할 수 있으며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 아이들의 신체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특히 『빨강은 아름다워』 워크북은 책을 읽고 좀 더 심화되 내용을 다루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빨강은 아름다워』, 그리고 워크북까지 끝내고 나면 생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받아들인 힘에서 나오는 당당함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생리는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모든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 시작에 『빨강은 아름다워』가 있다.

 

 

* 해당 글은 사계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s*******y 2021.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춘기가 된 내 조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사춘기가 된 내 조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여자로 태어나 사실 생리란건 매우 귀하고 중요한 일이라지만 귀찮고 아프고 꽤나 유쾌하지 않은 사건이다 심지어 일회성도 아니고 매달 매달 찾아오는 그 고통과 아픔, 냄새가 건강의 증거라니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 5-7일 가량이 귀찮고 아프고 한 시기로 지나갔다면 어느새 나이를 30이상 먹고 난 지금은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리전 일주일 경우도 생리전증후군 PMS로 꽤
"사춘기가 된 내 조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여자로 태어나 사실 생리란건 매우 귀하고 중요한 일이라지만

귀찮고 아프고 꽤나 유쾌하지 않은 사건이다

심지어 일회성도 아니고 매달 매달 찾아오는 그 고통과 아픔, 냄새가 건강의 증거라니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 5-7일 가량이 귀찮고 아프고 한 시기로 지나갔다면

어느새 나이를 30이상 먹고 난 지금은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리전 일주일 경우도 생리전증후군 PMS로 꽤나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한달의 반은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

이전에 6개월가량 생리가 끊이지 않아서, 결국 수술까지 받았던 경험도 있고

정말이지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또한 생리라는 논점에서 벌어지는 남녀간의 견해차이와 싸움까지 생각하면

점점 입밖에 꺼내기에는 귀찮고 기운 빠지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생리를 시작하던 그 때에서 부터 사회 통념적으로 쉬쉬거리고

초등학교 성교육시간에 '남자는 빠져, 여자만 들어' 라는 그런한 교육 문화에서도

이런 사회가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성경에서도 생리를 하는 여자는 부정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개신교인 나조차도 이해하기 어렵고 실망적인 부분인데

이 책은 얇고 그림이 많은 쉬운 책이지만

생리에 대해서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생리라는 것에 대해 당당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하며 자라온 나와는 달리

내 조카들, 내 아이들은 다르게 생각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이 책을 꼭 선물하고 싶은 마음

성교육을 제대로 시켜주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요즘에는 부모의 역량이나 인식이 개선되어 조기에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도 많다지만

나는 어릴적에 부모님께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서 왠지 부끄럽게, 혹은 눈치껏 행동하며 배우고 받아들인 생리라는 존재

이제는 더 이상 빨강을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나 조차도 점점 받아들이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꼭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내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다 :-)

l*****5 202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은 아름다워]
"[빨강은 아름다워]"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는 생리 입문서다. 그런데 읽다 보면 생리를 시작하는 소녀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1세기에도 생리를 금기시하는 나라, 사람들, 문화 속에 이 책을 던져주고 싶다.  진작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생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거다. 생명을 잉태하고 낳을 수 있는 몸에 대해 경이로워하며, 좀 더 당당하게
"[빨강은 아름다워]" 내용보기

<빨강은 아름다워>는 생리 입문서다. 그런데 읽다 보면 생리를 시작하는 소녀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1세기에도 생리를 금기시하는 나라, 사람들, 문화 속에 이 책을 던져주고 싶다. 

진작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생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거다. 생명을 잉태하고 낳을 수 있는 몸에 대해 경이로워하며, 좀 더 당당하게 통증을 감내했을지도 모른다. 생리 기간마다 아무에게도 나의 상황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걸핏하면 고개를 돌려 끙끙 앓는 표정을 숨겼던 과거의 내가 참으로 가엾다. 세상에 또 어떤 동물이 생리를 부끄러워할까?

생리에 얽힌 오해와 편견을 지우고, 생리통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빨강은 아름다워>
손글씨체로 쓰여진 문장들과 연필 스케치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진 예쁜 그림책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읽으면 좋겠다. 
이 빨강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수록 빨강 생리를 터부시하는 문화도 점점 옅어지겠지?

m****9 202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경선물로??
"초경선물로??" 내용보기
#성교육책 #빨강은아름다워 우리는 #생리 를 그동안 어떻게 생각했나요? 불결하다, 창피하다, 감추어야 할 것,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만의 문화, 고통스러움, #생리증후군 , 마치 병처럼 생각하는....거의 부정적이네요.생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 여자친구들도, 남자친구들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거 같네요. #루시아자몰로#사계절출판사 #사계절#성교육동화 #성교육 #초경 #초경파티
"초경선물로??" 내용보기
#성교육책 #빨강은아름다워 우리는 #생리 를 그동안 어떻게 생각했나요? 불결하다, 창피하다, 감추어야 할 것,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만의 문화, 고통스러움, #생리증후군 , 마치 병처럼 생각하는....거의 부정적이네요.

생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
여자친구들도, 남자친구들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거 같네요.

#루시아자몰로
#사계절출판사 #사계절
#성교육동화 #성교육
#초경 #초경파티 #초경선물
#초등딸맘 #초등딸선물




s*******2 202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내용보기
누구나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하지만 입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 빨강은 아름다워. 재작년이었나, 4학년 학부모 상담 중 부모로써 어떤 식으로 성교육을 하면 좋겠냐고 여쭙는 학부모님의 질문에 목이 턱 막혔다.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본 적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자료를 수집하여 교실에서 알려
"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내용보기

누구나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하지만 입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 빨강은 아름다워.


재작년이었나, 4학년 학부모 상담 중 부모로써 어떤 식으로 성교육을 하면 좋겠냐고 여쭙는 학부모님의 질문에 목이 턱 막혔다.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본 적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자료를 수집하여 교실에서 알려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큰 주제로 사춘기와 생리, 몽정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줬는데 만약 내가 이 책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훨씬 더 유익하면서 효과적인 수업을 했으리라.


이 책에는 아주 먼 옛날 월경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꽤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불결하고 생리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는 사회에 대해 말이다.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 이 인식들이 아예 없어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올바른 성교육의 부재와 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사회 풍토가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바람직한 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고 내가 만나는 아이들만큼은 그런 생각을 갖지 않게 올바르게 이끌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필체와 그림, 흥미로운 구성에 생리를 하는 이유,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 등 내가 꼭 알려주고 싶은 내용만 담아 놓은 이 책을 매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소개해줄테다!!

(함께 온 워크북도 매우 유용할듯)

s***c 2021.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목을 빨입력해주세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글.그림, 김경연 옮김ㅣ 사계절)요
"제목을 빨입력해주세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글.그림, 김경연 옮김ㅣ 사계절)요" 내용보기
성(性)의 측면에서 '여자'라 저에게도 오래전, 십대에 생리가 찾아왔습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네요.  지금으로부터 약 28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즈음인 것 같고요.  당시, 이미 시작한 친구들이 있었고,  나도 곧 시작되겠지? 하며 나는 언제쯤일까? 생각했던 기억만 어렴풋이 납니다.    그날이 되면, 여러모로 불편했었는데 혹, 새지 않을까, 냄새가 나는 건 아닐
"제목을 빨입력해주세빨강은 아름다워 (루시아 자몰로 글.그림, 김경연 옮김ㅣ 사계절)요" 내용보기

성(性)의 측면에서 '여자'라
저에게도 오래전, 십대에 생리가 찾아왔습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네요. 
지금으로부터 약 28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즈음인 것 같고요. 
당시, 이미 시작한 친구들이 있었고, 
나도 곧 시작되겠지? 하며 나는 언제쯤일까?
생각했던 기억만 어렴풋이 납니다. 
 

그날이 되면, 여러모로 불편했었는데
혹, 새지 않을까, 냄새가 나는 건 아닐까 하는
전적으로 주변 사람을 의식하는 걱정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그나마 여자 중학교라 
남학생들을 크게 의식하진 않았던 것 같고요. 
 

그 후, 어른이 되고 나선
매월 불규칙적인 주기와 
시작되고 이틀 정도 간의 생리통이 가장 힘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익숙해진 상태!
생리 시작 전 좀 예민해지는 전조증상도 대략 파악했고, 
생리통은 진통제로 완화시키고 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몸에는 해로운 화학성분 때문에
제품에 대한 고민은 진행 중이고요. 
 

나의 생리 이야기는 이 정도, 
이 이야기도 거의 처음이지 싶네요. 
갑자기, 생리 이야기를 하는 건
<빨강은 아름다워> 그림책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빨강은 아름다워>라는 
그림책의 표지를 처음 보고 
어떤 내용일까.. 몹시 궁금했답니다. 
(믿고 보는 김경연 선생님의 번역이기도 해서 반가웠고요.)
한국어판의 출간일은 지난 1월이었지만
이 책은 어제 만났네요. 
 

작가는 일기와 전문 지식, 일화들을
귀엽고 편안한 손글씨,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정말 '생리'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담은 듯한 이 그림책은
십 대 소녀의 노트를 들여다본 듯하면서도
아주 재치 있고, 재미있는 내용에
(심오한 해석이나 난감한 정보들까지 들어있습니다.)
공감되는 이야기들까지...
그러면서도 마지막, 아주 중요한 메시지까지
글과 그림에서 잘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보니 오래전에 출간되었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님의
<여자아이의 왕국>도 생각이 나
오랜만에 꺼내 함께 보았는데요. 
이 두 그림책은 함께 보니 더 좋네요.
(초등 고학년 아이나, 청소년인 친구들에게
두 권을 함께 선물해도 좋을 듯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21.0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