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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에 큰 흥미가 없어 재미있게 읽진 못했다. 그렇지만 존재 가치만으로도 빛나는 이 책을 끝까지 독파했다는 것만으로 스스로 위안 삼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 그리고 청소년들 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인문고전 아닐까? 지루할 수도 있지만 책 내용을 잘 곱씹어 보면 의외로 박진감이 느껴진다. 고전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 하긴 이렇게 얘기하는 나도 처음엔 접근하기 힘들었다. 매우 많이....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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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渤海考)는 1784년(정조 8) 유득공(柳得恭)이 한국 ·중국 ·일본의 사서(史書) 24종을 참고하여 발해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발해사(渤海史)를 독립적으로 다룬 유일한 책이며, 자주적(自主的)인 입장에서 발해사를 체계화시키고 발해를 우리 국사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발해 고토(故土)가 우리 영토라는 사료적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사학사적 의미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