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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발간 된지는 오래되었다고 할수 있지만 내용이 너무 좋아서 지금 읽어도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이라고 할수 있다 감동과 재미 둘다 만족시키는 책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다 절대 흥미 위주의 책이 아닌 한 번 더 생각하는 그런 10대를 위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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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연호가 연예인처럼 잘 보이기 위해서 살을 뺸 것이 아니라 정말 못 먹어서 영양실조로 살이 빠지고 빈혈로 병원까지 입원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재능있는 연호는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에도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한 연예인 유전자인데... 연호는 그것으로 괴로워 합니다....음.. 그러니까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한 그 조명받고 싶어하는 끼와 돋보임이 좌절과 고통이고 피하고 싶은 삶의 괴로움이었던 겁니다.
몽고반점 준희도 이모와의 관계로 볼 때... 가족관계나 성장관계에서 혈연적으로 우월한 이를 테면 ...제인폰다나 안젤리나 졸리를 할리우드 명문혈통이라 하잖아요... 안젤리나 졸리는 모르겠고.. 제인폰다는 할리우드 명문혈통인데... 준희도 연예인 혈통이죠. ... 그런데 준희도 성장과정이 너무 괴롭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들이 준희에겐 비수처럼 상처를 줍니다. 어쩌면 준희가 스스로 상처를 받는 것인지 모릅니다. 친구들은 그게 준희에게 큰 실례인지도 모릅니다. 광대뼈가 너무 나오면 깎으면 되고 .. 점이 너무 컴플렉스면 뺴면 되는데 ... 친구들의 생각에는 당사자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 그 사람은 아기를 원했고, 나는 원하지 않았어." 이모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모를 만나러 오는 길, 준희는 이모가 자기를 붙잡고 울까 봐 걱정됐다.
이모는 ... 어른이지만 .. 오히려 준희에게 이모란 어른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모는 연예계의 대단한 인맥이고 ... 이모는 또 과거의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민기의 누나 민주의 집안 반란도 재미있었습니다. 어둠 속 한 줄기 빛은 희망이지만... 쏟아지는 빛과 같은 아버지의 기대에... 자랑스러워하고 자신했던 민주는 공무원되기를 포기하고 좌절하고 다른 꿈을 꿉니다. 아버지는 자신이 세상에서 받았던 햇살만큼 .. 자신의 딸 민주도 그렇게 무럭무럭 햇살과 이슬을 먹고 좋은 공무원으로 성장해줬으면 하고 바랐는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는 어둠 속 어린이 놀이터에서 자신의 고래꿈을 독백하듯 노래합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고... 각자의 입장이나 캐릭터나 생각들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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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금이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고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라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표지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 손이 가는 책입니다. 푸른책들의 푸른도서관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읽으면 좋은 책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금이 작가의 '소희의 방'과 '유진과 유진'에 이어 구입하게 된 '주머니 속의 고래'...저희 딸은 오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네요. 이번 책은 연예인이라는 꿈을 쫓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니 벌써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