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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는 크게 교육, 지혜, 역사, 철학, 종교에 관한 담론을 펼치는데, 대체로 인물들의 행위나 대사를 서술하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알렉산드로스, 데미스토클레스, 페리클레스, 카이사르, 스키피오, 아게실라오스, 키루스, 리쿠르고스와 같은 고대사 유명 인물들이 나오며 역사적 사건과 국가별 특징, 문화와 인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중간중간 인물들의 유머와 극단적인 사고, 유명 속담들도 나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왕들과 장군들의 어록>은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헌정하기 위해 쓴 것으로, 통치에 필요한 지혜와 사고방식을 조언한다. 고대의 마키아벨리와 사마천 역할을 한 것이다. 고대사에 관한 책이다 보니, 헤로도토스의 역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다양한 책들을 넘나든다. 몰라도 괜찮다. 각주가 매우 상세히 달려있다.
책의 목차는 7현인의 저녁식사, 왕들과 장군들의 어록, 로마인들의 어록, 스파르타인들의 어록, 스파르타 여성들의 어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에는 집안을 건사하는 법, 먹고 마시는 즐거움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논한다. 재미있는 점은 스파르타와 굉장히 다른 모습과 사상이라는 것이다. 실제 이들의 대화에서도 스파르타를 비난하는 말들이 나오며 스파르타도 아테네를 가차 없이 깐다.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을 고전에 빠트린 파비우스 막시무스도 나오는데, 한니발을 상대할 수 있었던 정신이 나타난다. 굉장히 자만스럽지 않고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한다. 권위 의식이 없으며 명예를 신경 쓰지 않았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스파르타 여성들도 굉장히 호전적이다. 여성들도 군사훈련을 받고 출산에 힘썼는데, 남녀평등의 의식보단, 남성성의 기준을 여성이 따라와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여성도 스스로를 지키고 국가를 위해 싸운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결국 이런 고대 국가의 모습들과 인물들의 성격과 대화를 보면, 좋은 국가란 무엇인가, 지혜롭게 사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람 사는 모습이나 생각은 외양만 다를 뿐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서양고대사나 서양 문화와 철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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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저자로도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정치가 겸 작가이다. 그의 책 「모랄리아」 는 그리스로마 시대의 지혜를 집대성한 책으로, 당대 유명 지식인, 영웅, 장군, 왕 혹은 이름없는 이들의 유명한 말들을 엮어내었다. 진리를 구하는 이, 탐욕스러운 이, 혜안을 찾은 이 등 「 모랄리아 」 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깨달음을 얻고 "어느 시대나 인간은 모두 비슷한 생각, 고민을 안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으로 어딘가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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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고 우리 개인도 생각해볼 수 있는 말들이 수록되어 있다. 정치인의 덕목이나, 사회인의 덕목 그리고 그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는 말들이 남아있어 '세대를 거듭하고 문명이 발전해도 인간이 고민하는 문제가 비슷한 이유'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오히려 뚜렷한 답을 얻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지혜란 굳은 신념의 실행의지인 것 같기도 하다. 또 한 가지 의문도 생긴다. 한 인간이 수렴할 수 있는 덕목이란, 끝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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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中: 이 책은 자신을 지탱해줄 마음 속 기둥을 설계할 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 <간략히> 제정기 로마의 속주였던 그리스 출신인, '식민지의 엘리트 지식인'인 플루타르코스가 기록한 어록들 <서평> 어른의 말은 더더욱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몇 세기 전의 인물들이 한 말들은 현재의 나에게 공감과 깨달음을 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리스 출신인 플루타르코스가 당시 저명한 인물들의 어록을 정리한 책이다.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처세술, 고난을 접했을 때 취해야 할 긍정적인 자세 등은 현재 우리가 살아갈 때 필요한 것들이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인간이 갖춰야 할 것은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의 기록은 좋은 오답노트다. 한 인간을 대할 때, 한 나라를 대할 때, 자신을 대할 때 갖추면 좋을 태도와 마음가짐을 적어놓은 이 책은 자신을 지탱해줄 마음 속 기둥을 설계할 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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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펼치기만 하면 생각보다 술술 읽히는 책이다. 두께에 겁먹지 말고 철학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스파르타 여성들의 어록은 양이 많지 않으나, 호흡이 짧아 가장 읽기 좋고 재미있었다. 더 연구해보고 싶다고 느낀 지점은, '플루타르코스'가 로마의 지배에 순응하고, 도리어 그들의 지배를 긍정하는 믿음을 그의 저서 곳곳에 표출했다는 점이다. 이미 200년 넘게 통치를 받은 상황에서 태어나서 그런걸까? 그렇다면 그는 스스로를 로마인이라고 생각할까 그리스인이라고 생각할까? 식민 지배의 역사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국민으로서,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읽으며 인상 깊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 노예로 팔리게 된 또 다른 스파르타 여인은 경매의 사회자가 그녀에게 할 줄 아는 것을 묻자, "자유롭게 사는 법"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녀를 구매한 자가 자유민 여성에게 적합하지 않은 일을 시키자, "당신이 비열해서 당신의 재산에 피해를 주게 되었으니, 후회하게 될 겁니다."라고 말하고, 자살했다. - 그는 사람이 어떻게 평생 자유롭게 살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죽음에 대해 경멸감을 지니고서"라고 말했다. - 적을 패배하게 하고 당황하게 하는 데는, 말이 칼보다, 목소리가 손보다 낫다. - "부왕께서는 내가 정복할 곳을 남겨두시지 않을 것 같아." 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그에게 "하지만 그분께서 얻으시는 땅은 모두 너를 위한 것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많은 것을 가져도, 아무것도 나 스스로 성취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말했다. - 인생이란 한순간에 지나가 버리는 것이어서 나쁜 짓을 하고 살기에는 별로 길지 않다는 점을 깨우쳐주고, 또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면에서는 적절하다고 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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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처럼 두꺼운 책을 보며 책을 다 읽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 하지만 펴보기 전까진 진정한 매력을 다 알 수 없는 것이 책의 매력인 것일까.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인생의 대선배들의 명언에 정곡을 찔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유연하고 교묘하게 상대방을 공격하는 그들의 화술이 조금은 멋있기도 했다. 책 속에서 위대하다 칭하고, 존경받는 인물들은 모두 대담하고, 정의롭고, 자신감이 넘쳤다. 그래서일까. 그런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마다 강한 확신과 에너지가 느껴졌고, 나에게도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태도, 상황을 대처하는 지혜로운 능력의 본보기가 되어준 이 책은 나에게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철학이 아닌 인생의 스승님이 된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이렇게나 오래된 고전이 지금까지도 전해지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비록 철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더 깊은 차원의 이해는 깨닫지 못했겠지만, 나를 조금 더 가다듬고, 정비하는 차원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승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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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의 "모랄리아": 현대의 고민을 고대의 지혜로 해결해주는 지침서>
플루타르코스의 "모랄리아"는 고대 문명을 탐구하며 독특한 철학적, 윤리적 관점을 전달한다. 이 책은 로마 제국과 그리스 문화의 중요하고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인간의 행동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제시한다. 역사, 윤리, 철학, 종교,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그 시대의 도전과 갈등을 조명하고 이를 현대에도 응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로마, 그리스, 스파르타 문명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당시의 생활상과 지중해의 여러 국가별 문화와 철학을 각각의 챕터를 따라 가까이서 바라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스파르타식 교육이라 흔히 불리는 혹독한 교육과 철학적 기준은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작품은 에세이와 담론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로운 토론, 도덕적 삶, 관용의 정신과 같은 철학적 주제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탐구할 수 있었고 이러한 다양성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해석과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무엇보다도, 플루타르코스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루면서도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이어간다는 주제가 내겐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 작품은 우리가 여전히 고민하는 사회적인 윤리와 도덕적 선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에, 결국 이를 통해 현대 독자들도 깊이 있는 인생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가령 공정한 정치와 관련된 내용, 좋은 지도자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 우리 사회에도 충분히 적용되는 내용이었다
"모랄리아"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보며, 어떻게 하면 미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책이다. 이 작품을 읽고, 시대가 변하고 가치관과 문화가 변화하더라도, 올바른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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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보는 이름들의 나열이다. 모르는 이름, 모르는 이름, 그리고 처음 보는 어록. 문화적, 시대적으로 당시의 정서와는 당연히 같을 수 없기에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신기하게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지는 어록의 공통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인들의 언어에는 신비한 힘이 있는 듯하다. 사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다. 처음 보는 형식이라 어색하기도 했고, 고대 그리스 시기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주석을 봐도 또 사전과 인터넷을 찾아보아야 하는 부분이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읽다 보면 와닿는 부분이 있어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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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리아>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으로 유명한 인물 플루타르코스의 저서로 현인 들과 장군들, 그 외 다수 인물들의어록과 전해지는 일화들을 엮은 책이다. 이천 년도 더 된 이 작품이 그 시대 전에 살았던 인물들의 일화를 담고 있으니, 내가 모르는 인물이 한가득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다. 그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음에도 오히려 조상들의 설화를 읽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었는데, 그들의 지혜나 재치는 한 시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백성들에게훌륭한 왕이 되기 위한 조건, 험담에 대한 처세, 전술 등에 관해 지금도 공감하고 배울 만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현명한 조언, 웃음을 자아내는 티키타카(?)와 왕이라고, 현자라고 뭐 다른게 아니구나 싶은 부분도 있다(개인적으로 이런 포인트 들을 좋아한다). 허구와 실화가 섞인 듯한 묘한 느낌을 주는 일화들에서 그 시대와 나라의 문화를 살짝 엿볼 수도 있는데, 머나먼 옛날 옛적을 떠올리면 (그러지 않으려 해도) 섞이기 마련인 편견들을 무색하게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의 현대적 삶도 결국이들의 지혜를 기반으로 발전한 사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인류라고 자만할지 모르지만, 인간이라는 한계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인류보다 고작 한 발짝 앞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이 횃불 아래 삼삼오오 모여 가벼운 술과 함께 지혜와 세상에 대해 논하던 시간을 현대 인류는 갖기 어려우니 말이다. 모든 것이바삐 돌아가고 사람과 사람 간의 진실한 소통이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책을 통해서라도 혼자 지혜 속으로침잠해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을 뿌리자, 아르켈라오스의 친구들은 그를 처벌하라고 부추겼다. 그는 "하지만 그는 내게 물을 뿌린 것이 아니라, 나라고 간주한 사람에게 물을 뿌렸다네"라고 말했다. (108p)
그는 빠르게 공격하여 폰토스의 파르나케스 왕을 공략하고 난 후,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227p)
*이 서평은 한길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한길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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