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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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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알림이 와서 제목만 접하고서도 뭔가 쏠쏠한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바로 주문을 하게 된 책이다. 작가의 마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을 받아들고서 한동안 읽다보니 아토다 다카시의 밧줄 -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단편 소설이 떠올랐다. 아무리 애를 써도 글이 써지지 않아서 편집자를 피해서 호텔에 은신한 작가 주인공이 편집자 에게 마감을 지키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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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알림이 와서 제목만 접하고서도 뭔가 쏠쏠한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바로 주문을 하게 된 책이다.
작가의 마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을 받아들고서 한동안
읽다보니 아토다 다카시의 밧줄 -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단편 소설이 떠올랐다. 아무리 애를 써도 글이 써지지
않아서 편집자를 피해서 호텔에 은신한 작가 주인공이 편집자
에게 마감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편지글을 주저리주저리
쓰는 구성의 단편소설이었다. 작가의 마감을 읽으면서 글쓰기의
치열함을 새삼 느껴보는 기회가 돼서 일상에도 자극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글 쓰는 것으로는 누군가에게 한 소리 듣지 않을 유명 작가
분들 각각의 글쓰기에 대한 변이라고 해야 할지 엄살이라고 해야
할지 딱딱한 나무와 같은 옛 작가분들의 색다른 면면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책 디자인도 과하지 않고 신선한 기획물이 된
듯 하다.

j*******a 2021.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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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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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등의 작가의 마감. 우연히 알게되어 구매한 작가의 마감. 작가의 산책과 작가의 계절도 궁금해 앞으로 구매해 볼 생각입니다. 작가들의 마감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에도가와 란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원래 알고 있었던 일본 유명 작가들의 마감 모습과 사카우치 안고, 나가이 가후, 하야시 후미코 같은 잘 알지 못했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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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등의 작가의 마감. 우연히 알게되어 구매한 작가의 마감. 작가의 산책과 작가의 계절도 궁금해 앞으로 구매해 볼 생각입니다. 작가들의 마감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에도가와 란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원래 알고 있었던 일본 유명 작가들의 마감 모습과 사카우치 안고, 나가이 가후, 하야시 후미코 같은 잘 알지 못했던 작가들의 마감 모습까지. 신간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소재라 다른 작가 시리즈가 더 기대가 됩니다.
e********0 202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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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에 쫓기는 일 마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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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작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아닌가?; 검색해 보기도 귀찮으니 그냥 맞는 걸로...;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도 뭐 적어도 큰 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실제 일에 있어 이런 식이면 당연히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여러 다른 크고 작은 문제들과 봉착하는데 공통적으로 숙명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바로 마감이다. 물론 마감이라는 게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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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작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아닌가?; 검색해 보기도 귀찮으니 그냥 맞는 걸로...;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도 뭐 적어도 큰 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실제 일에 있어 이런 식이면 당연히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여러 다른 크고 작은 문제들과 봉착하는데 공통적으로 숙명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바로 마감이다.

물론 마감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직업들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언제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 정해진 기한이나 시간이 있다면 그 역시 넓게는 마감일진대 이런 마감에 시달리는 업이 아마 그렇지 않은 업보다는 많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일본의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마감과 싸우는 분투기다. 그 중에 나쓰메 소세키도 있다. 

"14일에 마감하란 분부가 있었습니다만, 어렵겠습니다. 17일이 일요일이니 17일 또는 18일로 합시다. 그리 서두르면 시의 신이 용납지 않아요. (이 구절은 시인 조로) 어쨌든 쓸 수 없답니다."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건 아마 소세키니까 가능하겠지만.

예외라면 예외일 수 있고 예외가 아니라면 또한 아닐 수 있는 작가가 있다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다. 이 책에서 그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능히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들 중에 그의 이름이 없다는 건 예외로 볼 수 있겠으나 본디 마감을 어기는 일 따위는 애초에 그의 사전에 없는고로 그의 이름을 볼 수 없는 건 결코 예외라고 볼 수 없음이 이유다.

실제로 하루키는 그 많은 작품들을 쓰면서 단 한 번도 마감을 어겨본 적 없다고. 때문에 그는 원고료를 비롯한 쉽게 말해 글값에도 언제나 당당할 수가 있다. 작가가 아니더라도 이런 일머리를 직업인이면 누구나 본받을 필요가 있겠으나 프로다울지언정 아무래도 인간적이진 않은 것 같다. 사람일진대, 그리고 사람 일일진대, 어찌 어찌 하다 보면 좀 늦을 수도 있고 하는 거지 너무 칼같이 딱딱 맺고 끊어지는 건 박한 것 아닌가. 

서두의 재탕이다.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핑계와 변명을 버무려도 별다른 탈은 없겠으나 실제 일에 있어서는 이 역시 꼭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실전에서 그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자기만의 어떤 강박 비슷한 루틴을 하나 쯤은 정해두면 좋은데 나한테는 매일 여기 쓰는 리뷰가 그런 루틴 중 하나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버렸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뭐 이 쯤이야...

이 쯤 되면 예상 가능하듯 여기서야 이런 식이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으나 실제로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