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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보다는 우연히 알게된 "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를 읽고 궁금해져서 작가님의 이전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 좋은책이라고 생각했었던 나. 하지만 공감되지 않는 책들도 좋은책일 수 있다. 처음 접한 책의 경우는 나는 이별을 겪었기에 공감했지만, 이별하지 않은 사람은 공감하지 못할수도 있겠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나는 작가님의 삶, 배경을 사는 사람이 아니기에 일견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하지만 삶은 삶. 그 삶은 그 삶 자체로 읽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내 삶도 그대로 가치가 있다. 그 가치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작가님께도, 나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