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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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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책상 한 칸을 가득 채운 세계문학전집을 흐뭇하게 바라보곤 했다. 그 책들을 다 읽었냐고 묻는다면, 읽다가 포기했다가 솔직한 내 답이다.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세계문학전집은 어렵다. 대학생이 되어 어렵기로 소문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독에 2번 도전했다가 2번 다 실패했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데. 도대체 아무리 읽어도 진도를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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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책상 한 칸을 가득 채운 세계문학전집을 흐뭇하게 바라보곤 했다. 그 책들을 다 읽었냐고 묻는다면, 읽다가 포기했다가 솔직한 내 답이다.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세계문학전집은 어렵다. 대학생이 되어 어렵기로 소문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독에 2번 도전했다가 2번 다 실패했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데. 도대체 아무리 읽어도 진도를 나가기가 어려웠다. 그 어려운 책을 재밌고 유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니. 노란색의 표지만큼이나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책은 몰리에르의 『상상병 환자』부터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밀 졸라의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뒤라스의 『연인』까지!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세계문학의 대표 작품들을 재밌고 유쾌한 16컷 만화로 보여준다. 책에 실린 소설들을 쭈욱 읽어보니 읽어본 책보다 안 읽은 책이 더 많다. 나름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고전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았음을 알겠다. 흥미로운 것은 책에 수록된 책 들 중 5편은 연극과 뮤지컬로, 1편은 영화로 만나봤다는 것. 원작을 읽지 않았다고 해도 그만큼 대중적이고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것이기에 가장 먼저 읽어봤다.

 

16컷 만화로 어떻게 수백. 수천 장에 달하는 내용을 알 수 있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다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다. 솔직히 책 한 권을 완독한다고 해서 책 속 모든 인물들의 심리까지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나. 이 책은 고전은 어렵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아?"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그래서 고전 읽기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인물들의 관계를 먼저 파악하는 방법으로 책을 소개한다. 일단 인물에 대해 알게 되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도 알게 되는 법.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듯. 가장 중요한 인물들의 특징과 관계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돋운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재미가 있는데, 이제 막 독서에 흥미를 가지지 시작한 아이들이나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를 만들기에도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어떻게 이렇게 간결하면서 이해가 쉽게 특징만을 잡아낼 수 있었을까다. 책에 실린 원작들도 궁금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을 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어때 재밌지? 그럼 이제 원작도 읽어보면 어때?"

 

이제 다시 한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도전해볼까? 왠지 이번에는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세계문학읽어보셨나요 #만화로읽는세계문학 #큐리어스 #교양만화 #고전문학 #16컷만화 

 

d****a 2021.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1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1"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이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본 책이 없어서 빌려왔습니다.  게다가 '만화로 읽는~'이란 말에 혹한 이유가 더 크지요.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에서 어떤 세계문학을 소개하는지 알아봅시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는 '연인, 폭풍의 언덕, 레 미제라블,  클레브 공작부인, 벨아미, 주군의 여인,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새벽의 약속,  고리오 영감,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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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본 책이 없어서 빌려왔습니다. 

게다가 '만화로 읽는~'이란 말에 혹한 이유가 더 크지요.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에서 어떤 세계문학을 소개하는지 알아봅시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는 '연인, 폭풍의 언덕, 레 미제라블, 

클레브 공작부인, 벨아미, 주군의 여인,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새벽의 약속, 

고리오 영감, 셰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아웃 오프 아프리카, 

위대한 개츠비, 마담 보바리, 소피의 불행, 노인과 바다, 변신, 상상병 환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위험한 관계' 20편의 세계문학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처음에 실린 '연인'은 영화로 접했습니다. 

이 영화가 소설의 원작으로 했는지도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이 작품을 쓴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70대에 발표한 '연인'으로 

세계적인 유명세와 경제적 안정을 누립니다. 

공쿠르 상을 수상해 작품에 대한 인정도 받았고, 

작품 집필 시기에 38세의 연하 연인과 함께 살았는데 

그의 보살핌으로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연인'을 쓰면서 작가의 인생사가 바뀌었지요. 

이 작품의 줄거리를 그림과 짧은 글로 번호를 매개 요약합니다. 

영화로 기억에 남은 이 작품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프루스트 필생의 역작이며 

20세기 위대한 작가로 인정받게 된 작품입니다. 

1913년부터 1927년까지 총 7권으로 출간되었고, 

1919년 2권으로 공쿠르 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처음부터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1권의 원고를 퇴짜 당해 프루스트는 결국 자비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1913년 1권은 그런 무관심 속에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판본과 페이퍼 롤, 페이지 가장자리에 주석을 적은 종이들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음을 증명합니다. 

저도 이름만 들은 이 작품의 줄거리를 이 책에서 접했습니다.

 7권의 책 내용을 한 권씩 요약합니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는 줄거리 요약본입니다. 

그림과 번호로 매겨져서 누구라도 읽기 쉽고, 내용 이해에도 편합니다. 

유명한 세계문학의 줄거리가 궁금하거나, 

읽었는데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계문학이 어렵게 느껴져서 다가가기 힘들다면 

16컷의 만화를 통해 읽지 않은 명작들의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만 보고 아쉬움을 느낀 사람들은 원본을 읽으며 

책 줄거리를 맞춰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세계문학에서 못 읽어본 명작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덕분에 소개한 고전을 한 권씩 읽어볼 결심을 했으니 이 책의 역할은 충분하리라 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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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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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컷 만화로 재밌게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여러분들은 세계 고전문학들 많이 읽어보셨나요?저희 세대는 그래도 고전 문학을 꽤 많이 읽고 자랐죠.전집을 부모님이 사주시거나 친구에게 빌려 읽기도 했고요.전 초등학교(국민학교) 시절엔 메르헨 전집을 닳도록 읽었고,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들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책이 많지는 않던 시절 우리는 같은 책을 참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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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컷 만화로 재밌게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여러분들은 세계 고전문학들 많이 읽어보셨나요?
저희 세대는 그래도 고전 문학을 꽤 많이 읽고 자랐죠.
전집을 부모님이 사주시거나 친구에게 빌려 읽기도 했고요.

전 초등학교(국민학교) 시절엔 메르헨 전집을 닳도록 읽었고,
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들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책이 많지는 않던 시절 우리는 같은 책을 참 여러 번 읽었지요.
가끔은 나이에 맞지도 않는 책을 읽으며 머리 아프기도 했고,
나름 문학소녀처럼 푹 빠져서 여러 번 읽은 책도 있었어요.

-

요즘 아이들은 저희만큼 고전문학을 즐기진 않는 것 같아요.
워낙 재미있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기도 하고,
사실 고전문학하면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도 있으니까요.

이럴 때 아이들에게 고전문학책을 전집으로 들여주고도
아이들이 후루룩 재미있게 읽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초등학생들이 사실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읽기는 힘들잖아요.


중3인 큰아이는 워낙 책을 좋아해서 집에 있는 고전 책도
한 가지를 여러 번 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대부분 읽었어요.

근데 6학년인 저희 아들은 고전문학은 쳐다도 안 보더니,
그래도 신기하게 TVN 책 읽어드립니다를 방송으로 본 후엔
꼭 집에 있는 고전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이 책을 보는 느낌이 바로 딱 이 느낌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들고 내용도 모른 채 읽어내리기보단,
이렇게 대략적인 줄거리나 흐름, 주제를 알고 읽으면,
고전은 조금 더 읽기 더 쉽고 흥미로워지기 마련이니까요.

-

이 <책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는 그런 의미에서
최고로 재미있는 고전 문학 입문서가 아닐까 합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브 브라비의 만화로
세계 고전 문학을 16컷 만화를 통해 들려주거든요.

아니 그 긴 고전문학 책을 16컷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드시죠? 그런데 정말로 가능하더라고요.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잘 간추려 놓아서 감탄이 나온답니다.

단, 빅토르 위고의 [ 레 미제라블 ] 과
마거릿 미첼의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
여러 권인 마르셀 프루스트의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3가지는 16컷으로 도저히 표현이 안되다 보니 좀 더 많고요.

그 외 연인, 폭풍의 언덕, 클레브 공작부인, 벨 아미,
주군의 여인,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새벽의 약속,
고리오 영감, 셰리, 아웃 오프 아프리카, 위대한 개츠비,
마담 보바리, 소피의 불행, 노인과 바다, 변신,
상상병 환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위험한 관계 등
다양한 세계 고전문학들을 16컷 만화로 보여준답니다.

-

이 책은 좀 더 고전 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에요.
다만 이 책만 읽고 그 고전을 읽었다라고 생각하면 안되고요.
먼저 이 책을 통해 대략적인 줄거리와 느낌을 읽어본 후,
핵심적인 줄거리를 잊지 않은 채 본책을 읽으면 좋습니다.

물론 16컷의 만화로 전체의 줄거리를 모두 알 순 없지만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잘 정리된 줄거리를 보고 나니
두껍고 재미없게 보이는 고전소설도 재미있게 보이는 마법이!

또, 작가의 소개나 작품에 대한 소개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서 단순히 만화를 보는 기분이 아니라, 정보도 접하고
보다 더 소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

고전을 꼭 읽어야 해요? 하던 둘째도 오늘 이 책 완독했어요.

주말에 정독으로 <레 미제라블>을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줄거리는 잘 알지만, 어른 고전 책으론 읽은 적이 없거든요.
오늘 이 책을 보고 나니, 제대로 보고 싶어졌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고전을 읽기 전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를 통해
아직 보지 못한 고전들을 먼저 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도 고전을 접하기 전 이 책을 꼭 읽게 해주세요.
고전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거예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1.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6컷 만화로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16컷 만화로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내용보기
어린 시절 집에는 '세계문학전집'과 '한국문학전집'이 있었다. 엄마가 판매사원에게 속아 잘못 구입하시긴 했지만 거실 책장을 한가득 메웠던 그 책들은 나를 문학의 세계로 안내해주었던 안내자 같은 책이었다. 읽으면 읽은대로, 읽지 못하면 못하는대로 계속 나에게 얘기를 걸어 주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두꺼운 양장본으로 2권이나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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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집에는 '세계문학전집'과 '한국문학전집'이 있었다.

엄마가 판매사원에게 속아 잘못 구입하시긴 했지만

거실 책장을 한가득 메웠던 그 책들은

나를 문학의 세계로 안내해주었던 안내자 같은 책이었다.

읽으면 읽은대로, 읽지 못하면 못하는대로

계속 나에게 얘기를 걸어 주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두꺼운 양장본으로 2권이나 되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읽기에 도전을 했다. 

처음 세로쓰기를 읽을 때는 집중도 되지 않고

속도도 잘 나지 않았으나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시간을 잊고, 책의 두께, 세로쓰기 모두를 잊어 버리고

오로지 책 속에 몰입하게 되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잊을만큼

이야기 속에 깊이 빠져 앉으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문학이라는 거대한 세계의 즐거움에 푹 빠졌었다.

지금도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이나

내 인생의 책을 꼽으라고 하면

나는 서슴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꼽는다.

지금은 인종차별 등의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그 책은 나의 학창시절 책의 즐거움을

본격적으로 알게 해준 책이었다.  

2권도 너끈히 읽은 희열과 감동은

다른 책들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기도 했다.

 이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지금까지도

사실상 손에서 놓은 상태였다.

읽으려는 마음은 늘 한구석에 있지만

우선 순위에서는 밀리곤 한다.

 

나이가 들고 그때 읽었던 책들을 보면

전혀 다른 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그때는 전혀 깨닫지 못했던 삶의 관점에서 읽게 된다.

아마도 지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다시 읽는다면

그때는 알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

그때 실패했던 많은 책들도 지금 다시 읽어보면

새로운 재미, 새로운 깨달음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다시 세계문학에 도전하고픈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쉽지는 않겠지만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들의 저력이 무엇인지

그 지혜를 찾아보고 싶은 이유에서였다.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읽고 싶어보고 싶다.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라는 책이

눈에 번쩍 띄였던 것은

이런 생각으로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였기 때문이다.

 

세계 문학 20편을 단 16컷의 만화로

요약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줄거리만을 알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읽을 책을 정할 때 또는 친근하게 접근하려고 할때

혹은 읽고 나서 내용과 스토리가 정리가 안될 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은 총 20편의 작품을 다루고 있는데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작가와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제목이 엄청 익숙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영화로도 더 유명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부터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복잡하고 어렵기로 유명한 마르셀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까지,

나의 인생 책, 마가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있었다.

 

 

구성은 작가의 소개 먼저 시작한다.

작가의 사진마저 일러스트로 그려서 소개함으로써

이 책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작가의 소개 이후에는 작품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는데

작품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작품의 탄생 배경 및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듯 작가와 작품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만화로 이루어진 스토리에 접근한다.

 

 

방대한 내용을 과연 16컷의 만화로 표현할 수 있을까?

간단한 줄거리 요약도 쉽지 않은데 말이다.

읽지 않은 책은 비교하기 어려우니

읽었던 책을 위주로 먼저 살펴 보았는데

놀랍게도 이야기의 핵심 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전하고 있는 주제 역시

날카롭고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서사를 풀어내야 하는 특성상 필요했던

여러 장치들을 다 걷어내고

딱 필요한 뼈대만 잘 발라서

정리해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간결하지만 작품의 핵심을

꿰뚫고 있었다.

 

물론 이 책만 읽고 끝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흥미가 생기는 작품이 있다면

그 배경과 작가, 골자를 토대로 원작을 읽어봄으로써

더 풍부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최종 목표가 될 것이다. 

 

 

저자가 프랑스인이다 보니

프랑스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그렇지만 익숙한 작가와 작품이 많기 때문에

작가나 작품을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다.

물론 처음 듣는 작가와 작품도 있는데

그중에서는 이 책을 계기로 읽어보고 싶은 작품도 생겼다.

아니, 이 책을 읽은 후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 프랑스 작가인 

콜레트의 <셰리>라는 작품이었다.

냉소적이면서도 예리한 결말이

16컷의 만화만로도 충분히 느껴졌다.

 

 

책의 날개를 보니 1편에 이어 2편도 출시된 것 같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등

역시 흥미로운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1편처럼 그야말로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있을 것이니

2편도 어서 챙겨봐야겠다.

h******4 2021.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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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서평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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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책장 한 곳에 세계문학 관련 도서들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책을 읽다가 지칠정도로 많은 양을 담고 있는 세계문학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독후감을 쓰거나, 공부를 해야 할 때 겨우 펼쳐보는 경우도 꽤 있다.   [레미제라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위 제목들은 누구나 한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서평리뷰" 내용보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책장 한 곳에

세계문학 관련 도서들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책을 읽다가 지칠정도로 많은 양을 담고 있는 세계문학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독후감을 쓰거나, 공부를 해야 할 때 겨우 펼쳐보는 경우도 꽤 있다.

 

[레미제라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위 제목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세계문학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레미제라블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장발장 이야기인데도

단지 "장발장" 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만 말을 하지, 장발장이 어떻게 생활하였고

누구를 만났는지 등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세계문학을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책 읽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페이지에 4컷으로 줄거리를 담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본적으로 16컷에 전반적인 줄거리를 알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세계문학의 내용에 따라 32컷까지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한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네" 라고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글이 많아 읽는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나, 세계문학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해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세계문학읽어보셨나요 #만화로읽는세계문학 #큐리어스 #교양만화 #고전문학 #아는척 #다읽은척 #16컷만화 #문화충전

j******a 202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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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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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좋아한다. 특히 고전문학. 현 세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세계. 그러나 그것은 그 시대에는 현실이었다. 그렇기에 고전문학은 역사나 마찬가지다. 역사를 좋아하기에 고전문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제는 그 사랑을 알게된지 얼마안 됬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폭풍 독박 육아 중이라 책을 읽을 시간이 넉넉치 않다. 시간이 많다면 하루종일 책만 읽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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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좋아한다. 특히 고전문학. 현 세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세계. 그러나 그것은 그 시대에는 현실이었다. 그렇기에 고전문학은 역사나 마찬가지다. 역사를 좋아하기에 고전문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제는 그 사랑을 알게된지 얼마안 됬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폭풍 독박 육아 중이라 책을 읽을 시간이 넉넉치 않다. 시간이 많다면 하루종일 책만 읽고 공부만 하고 싶은데 나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이런 나를 위한 책이 내 품에 왔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나처럼 문학을 좋아하고 문학 상식을 단시간에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작가소개와 짧게 요약한 줄거리와 비평글.

 

아주 간단 심플하게 요약 된 만화 내용으로 다 읽는데 1시간 좀 걸린 듯 싶다. 요약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게 잘 요약해두었으므로 한번 훑어보고 더 알고 싶은 내용은 원작을 직접 구해 읽으면 될 것이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3 202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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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 / 솔다드 브라비 그림, 파르칼 프레이 글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 / 솔다드 브라비 그림, 파르칼 프레이 글" 내용보기
이 책을 보는 여러 가지 방법   1. 책의 추억을 하나하나 집어 보기 어려서 세계문학 전집의 목록을 보면 하나하나 지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책 뒤의 목록을 지우고 싶어서, 재미없어도 꾹 참고 읽었던 책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어려선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읽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뿌듯함!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책의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 / 솔다드 브라비 그림, 파르칼 프레이 글" 내용보기


 

이 책을 보는 여러 가지 방법

 

1. 책의 추억을 하나하나 집어 보기

어려서 세계문학 전집의 목록을 보면 하나하나 지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책 뒤의 목록을 지우고 싶어서, 재미없어도 꾹 참고 읽었던 책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어려선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읽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뿌듯함!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책의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거나, 책들이 너무 많아요.

책이 재미없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그땐 너무 어려서 그 책의 내용을 이해 못 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기 이 책을 통해서 그때의 책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면, 다시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나면서, 그와의 다른 감흥에 추억에 잠깁니다.

 

 

2. 낯선곳의 초대

이 책을 통해서 모르던 작품들도 절반 정도 만나 보았습니다.

영화로 처음 만난 책은 책인 줄도 몰랐던 것도 있고(아웃 오브 아프리카),

또는 생소한 책(읽어버린 시간들을 찾아서 등등..)들이 절반가량 있더라고요.

 

이 중에 읽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책은 <고리오 영감, 셰리> 한 작품은 제목만 알고 있던 작품

또 다른 작품은 진짜 처음인데 심리묘사가 뛰어날 거 같아서 궁금해서 초이스 해 봅니다.

 

 

 

3. 귀엽고 재미있는 표현이 가득한 책

그리고 이 책의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저 같이 그림쟁이들에게는 또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저 같이 그림쟁이들에게는 또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위의 내용은 테스의 한 장면인데, 제가 생각했던 심각한 내용이 살짝 귀엽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4.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정말 즐겁게 소소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전 책을 읽기 위한 가이드 같은 책. 그리고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운 책

아쉬운 부분은... 너무 짧아요.

사실 받지 마자 하루 만에 다 읽어 버렸어요.

 

그리고 그냥 느낀 점은

내가 어렵게 생각한 책은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하는구나 하고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너무 책에 감정 이입이 되다 보니 책의 줄거리를 정리는 못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개인적으로 귀엽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그리고 이 책 연작으로 계속 나올 거 같아요.

다음권도 즐겁게 기다려 봅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u****o 2021.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큐리어스, 만화로 읽는 세계문학1 '세계문화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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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작가 이름 들으면 알것도 같은데. 또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 못한 게 세계문학이네요. 분명 어렸을 때 세계문학전집이 있었는데도 말이예요. ㅠ ㅠ 큐리어스 출판사의 세계문화 읽어보셨나요?는 세계문학 작가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세계문학 내용을 16컷 만화로 축약해서 훑어보기 좋고. 보다보면 다시 자세히 읽고 싶구나 그런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16컷 만화로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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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작가 이름 들으면 알것도 같은데.

또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 못한 게 세계문학이네요.

분명 어렸을 때 세계문학전집이 있었는데도 말이예요. ㅠ ㅠ

큐리어스 출판사의 세계문화 읽어보셨나요?는 세계문학 작가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세계문학 내용을 16컷 만화로 축약해서 훑어보기 좋고.

보다보면 다시 자세히 읽고 싶구나 그런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16컷 만화로 재밌게 시작하는 유쾌한 세계문학.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의 만화입니다.

여러 소설 중 몇 가지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태솔로인 에밀리 브론테가 '폭풍의 언덕'을 썼을리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더라고요. ㅎㅎ

언니가 제인 에어 작가인 샬롯 브론테입니다.

전 이것도 몰랐군요. -_-;;;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작품이자 첫 소설입니다.

침울한 문체와 음울한 이야기로 유령도 등장하고 그렇습니다.

히스클리프의 복수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캐서린과의 사랑이야기인 거 같기도 하고.

유령도 나오고 아주 특이한 소설 같아서 자세히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죽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림이 익살스러워서 전혀 무서운 느낌이 안드는?

데이지에게서 스콧 피츠제럴드의 아내 젤다와 같은 신경쇠약이 살짝 엿보여요.

거품처럼 가벼운 삶을 사는 동시대 젊은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썼다고 합니다.

위대한 개츠비도 워낙 유명하지만 제대로 읽어보진 않았는데 이렇게 훓어보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물고기 한마리 잡지 못하던 노인.

거대한 청새치를 가져가기 위해 사력을 다해 끝까지 밀고 나가는 늙은 어부.

비록 청새치는 상어의 먹잇감이 되었지만.

6미터짜리를 가지고 와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요.

3일간이나 끌고 다니던 집념 놀랍네요. ㅎㅎ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입니다.

마담 보바리는 읽어보려고 책도 마련해 두었는데 언제 읽을지.. ㅋ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마담 보바리.

엠마의 도덕성 위반, 풍기문란이 장난 아니었던.. ㅎ

결국 남자들에게 버림받는.

에구. 그냥 남편과 살기에는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듯하네요.

가장 불쌍한 것은 남편 샤를 보바리이네요. 흑~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입니다.

역시 만화로 했는데도 48컷.

다들 영화로도 보셨겠지만 유명한 장발장 이야기라쥬.

코제트를 지켜주는 장발장의 모습에 감동~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입니다.

바퀴벌레로 변한 그레고르 이야기.

예쁜 벌레도 아닌 하필 해충 바퀴벌레. ㅠ ㅠ

그가 죽고나서야 가족들은 신이 나네요. ㅠ ㅠ

존재감 없는 모습 넘 슬프네요.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라는 유명한 대사가 인상적있었죠.

저는 영화로만 보고 소설로는 안 읽어봤는데.

영화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어 보이네요.

미국 남북전쟁이 배경인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세계문확 읽어보셨나요? 2번째 이야기도 있군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도 실려있네요.

1권을 보고 나니 2권이 끌리는 건 당연!!

금방 훓기 좋아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무척 좋을 거 같아요. ^^

 

-큐리어스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r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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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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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은 어릴 때 읽던 소년소녀문학전집 같은 아동용 책을 읽은 것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문학작품은 많이 읽지 않았다. 기껏 읽은 것이라곤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이나 대입논술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며 학생들의 필독서라고 추천되는 몇몇 작품들을 읽었을 뿐 문학작품은 많이 읽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가하게 문학작품을 읽을 시간도 없었고, 대학을 가서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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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은 어릴 때 읽던 소년소녀문학전집 같은 아동용 책을 읽은 것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문학작품은 많이 읽지 않았다. 기껏 읽은 것이라곤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이나 대입논술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며 학생들의 필독서라고 추천되는 몇몇 작품들을 읽었을 뿐 문학작품은 많이 읽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한가하게 문학작품을 읽을 시간도 없었고, 대학을 가서도 전공서적이나 어학서적 이외에 문학작품을 읽는 것은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 탓인지 문학작품들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기껏 하루키나 베르베르, 마이클 크라이튼 같은 당시 핫한 작가의 소설을 읽었을 뿐이다.

 

그런데 예전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고전 문학들에 새삼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방송 등을 통해 그 작품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고, 영화와 같은 다른 대중문화에서 고전문학이 인용되거나, 문학작품으로 대중문화 작품 속에 숨어있는 함의를 상징으로 읽어내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경우에도 세계문학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최근에는 문학작품을 인문학적으로 풀이하며 다양한 의미와 지식을 전달하려는 강의도 많은데 그런 강의를 듣고 나면 해당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 제목은 수없이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지만 정작 책을 읽은 적은 없거나, 책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 등의 2차 콘텐츠의 형태로만 접해서 원작의 내용이 어떤지 알고 싶은 작품 등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은 문학작품도 많지만 그런 작품들은 하나같이 내용이 길고 방대하며, 지루하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마음 먹고 책을 읽으려했다가도 금새 포기하게 되는 일이 많다. 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장르(가령 로맨스)라는 이유로 읽어보고는 싶지만 손이 잘 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유로 위대한 작가의 명작들과 인연이 닿지 못하고 늘 책을 읽으려 하다가도 결국 미수에 그치고 말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20명의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16컷의 만화로 압축 요약하여 스토리라인을 들려준다. 책 한권을 16컷으로 짧게 줄여놔서 원작의 감성을 디테일하게 느낄 수는 없지만 나처럼 책을 읽고 싶지만 끝까지 읽기 힘든 사람에겐 책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고, 작품의 가이드 역할도 한다.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책의 메인 스토리를 간략하게 파악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어서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읽은 것처럼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오래전에 책을 읽어서 그 내용이 가물가물한 사람은 이를 통해 다시 기억을 되짚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로 위대한 개츠비는 두 번이나 읽었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났는데 이 책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었다.

 

20편이나 되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16컷의 짧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기승전결의 확실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접할 수 있다.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작품에 대한 아카이브도 담겨 있어서 작품을 둘러싼 아는 척 지식을 폭넓게 쌓을 수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읽고 책 한 권 다 읽었다고 끝내지 말고, 이걸 맛뵈기로 해서 관심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제대로 오리지널에 도전해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카프카의 변신은 그동안 몇 번이나 도전해보려 했지만 이상하게 그 때마다 몇 장 읽지 못하고 책을 덮었는데 이렇게 읽어보니 그다지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원작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a 202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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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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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책 읽기가 힘들어졌기에,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문학을 만나볼 수 있어서 챙겨보게 되네요. 노란 표지에 색다른 느낌에 이 책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와 문학 전문 기자 파스칼 프레이의 작품으로 세계 고전 문학 20편을 만화로 만나보게 된답니다.     책을 펼치면 더, 더, 놀라게 될 16컷의 4페이지 고전 문학에 처음 도전해 본다면 이 책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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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책 읽기가 힘들어졌기에,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문학을 만나볼 수 있어서 챙겨보게 되네요.

노란 표지에 색다른 느낌에 이 책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와 문학 전문 기자 파스칼 프레이의 작품으로

세계 고전 문학 20편을 만화로 만나보게 된답니다.

 

 

책을 펼치면 더, 더, 놀라게 될 16컷의 4페이지

고전 문학에 처음 도전해 본다면 이 책으로 만나보면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초등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만나보게 될 책으로

청소년들도 더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책이랍니다.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세계 문학 읽어보셨나요?>

최근에 독서 리스트에 작성된 책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던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자신 있게 재미있는 책이라 추천해 줄 수 있답니다.

읽기 힘든 책이 아니라 16컷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네요.

일주일도 좋다고 했던 고전 문학,

이젠 몇 시간 안에 완독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왜 이제야 만났을까 했답니다.

연인, 폭풍의 언덕, 레 미제라블, 주군의 여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위대한 캣츠비, 등

이젠 머릿속에 16컷의 만화로 떠오르게 되네요.

작가님에 정리된 스토리로 이해하며 머릿속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선물해 주어도 좋을 책인 것 같아요.

만화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먼저 그림으로 등장인물을 정리해 보고

 

 

줄거리를 붙여주면서 스토리를 알아가게 되는데,

역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답게 한 번만 봐도 바로 머릿속에 남겨져

오래 기억하게 된답니다.

제목만 알고 있었던 작품들,

그 유명한 4대 뮤지컬 중에 하나였던 <레 미제라블>

이제는 스토리 줄줄줄 풀어주게 되네요.

긴 책에 내용을 줄거리로 축약해 주신 작가님에 글이라

꼭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원작도 궁금해하면서

독서에 즐거움을 더 많이 알아가면 좋겠네요.

                            

 

s****u 202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