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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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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미국은 “실용주의”(pragmatism) 철학 지배였다. 실용주의 철학의 대표는 존 듀이였고,  교육은 철저히 학습자 개인 경험의 발달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은 학생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해야 한다고 하였다. 엄청 매력적으로 들린다.  지금의 성인들은 경험주의적 교육에서 거리가 먼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학부모의 지위를 가지게 되면, 자녀가 고학년이 되어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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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미국은 “실용주의”(pragmatism) 철학 지배였다. 실용주의 철학의 대표는 존 듀이였고,  교육은 철저히 학습자 개인 경험의 발달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은 학생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해야 한다고 하였다. 엄청 매력적으로 들린다. 

지금의 성인들은 경험주의적 교육에서 거리가 먼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학부모의 지위를 가지게 되면, 자녀가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경험주의적 교육을 받는 것에 회의를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수능이 있기 때문이다. 수능 준비에 경험주의적 교육은 비효율적이다. 또한 자신이 받아왔던 교육 너머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눈 앞의 수능과 만나서 시너지를 일으킨다. Beyond가 안되는 것이다.

소련이 우주선을 발사했을 때, 미국은 '어떻게 감히 소련이 우리 미국보다 과학 발전이 저렇게나 앞설 수 있지?'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듬해인 1958년에 곧바로 대통령 직속 기구로서 현재의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를 출범시켰고 학문중심 교육과정, 보수주의 교육으로 회기하게 되었다. 

이런 시기에 아렌트는 “교육 본질은 탄생성이다”이라고 말하며, 교육의 위기에서 어떠한 교육을 추구해야 할 것인지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탄생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이라고 천명한 아렌트의 선언은 고정된 목표와 계량적 결과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오늘날의 교육 풍토에서 더욱 큰 울림을 갖는다.

물론 나도 경험주의, 실용주의에 굉장히 압도된 적이 있었다. 사회 문제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 그래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n******w 2021.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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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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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교수님이 쓰신 박사논문을 다듬은 책. 가르침은 어디에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 ?완전학습 시대의 학생은 대학에서 열린 교육. 진보주의. 아동중심 교육을 배우고 교사가 되었다. 어떻게? 무엇을? 가르침? 수업? 현란한 쇼맨??한나 아렌트의 <과거와 미래 사이>, 교육에 관한 생각을 바탕으로 가르침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세계 속에서 태어난다. p. 229시작. 자유. 바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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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교수님이 쓰신 박사논문을 다듬은 책.

가르침은 어디에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

?

완전학습 시대의 학생은 대학에서 열린 교육. 진보주의. 아동중심 교육을 배우고 교사가 되었다.

어떻게? 무엇을? 가르침? 수업? 현란한 쇼맨?

?

한나 아렌트의 <과거와 미래 사이>, 교육에 관한 생각을 바탕으로 가르침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세계 속에서 태어난다. p. 229

시작. 자유. 바람. 탄생성. 마음의 결. with. 균형축. 이 마음에 남는다.

탄생성과 세계성. 가르침의 다양한 비유들인 전기가오리, 진주조개잡이, 공동탁자. 매개로서의 교사와 학교. 교육적 권위


흔들릴 때면 꺼내보아야 겠다.

?나는 어떤 세계를 만나고 있을까??
YES마니아 : 로얄 h*****g 2022.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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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잃은 우리 교육에 있어 중심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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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용어는 기억나지 않는데배에는 배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배가 파도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뒤집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것이다.교육에야 말도 그런 중심추의 기능을 하는 생각, 사상, 철학 그것을 무어라 부르든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그것이 없으면 교육이라 볼 수 없는 것, 모든 새로운 것 가운데 지켜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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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용어는 기억나지 않는데
배에는 배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배가 파도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뒤집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것이다.
교육에야 말도 그런 중심추의 기능을 하는 생각, 사상, 철학 그것을 무어라 부르든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없으면 교육이라 볼 수 없는 것, 모든 새로운 것 가운데 지켜내야하는 것. 교육에서는 무엇이 중심충일까?
저자는 '가르치는 행위'가 그 중 하나라고 보는 것 같다.
자기주도 학습이나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보편화 되면서
'학습'이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필요한 강의를(녹화되어 있는 인강은 가르침인가를 또 논의해봐야 하지만) 찾아 듣고,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고,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들. (나는 성장기의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쓰고 있다.)
나쁠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무언가 빠진 것은 없지 않을까?
정말 그것으로 우리의 할 일은 다 한 것일까?
저자는 아렌트가 교육이란 이미 온 세대와 새로 온 세대의 관계 맺기라는 이해를 공유한다. 교육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문제 만은 아닌 것이다. 교육은 세대간의 사귐이 일어나는 곳이고, 새로운 세대가 세계에, 세계가 새로운 세대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소개를 담당하는 교사가 1 2=3을 가르친다는 것은 산수의 규칙만을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교사는 인류가 1 2=3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온통을 교실의 현장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1 2=3이 앞으로 해 낼 일들을 아이들을 통해 기대하는 것이다.
가르침.
교육에 있어 너무나 당연한 행위로 여겨져 그 행위의 의미가 깊이 탐색 되지 못한 채 한 쪽으로 치워진 인류의 교량.
그 가치를 다시 탐새하는 일.
이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하게 된다.
YES마니아 : 골드 k*****6 202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