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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칠월 작가님이 쓰신 중생지마교교주 29권 리뷰입니다. 초휴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강호가 끓는 냄비처럼 시끄러워졌군요. 음, 사실 저야 소설의 주인공인 초휴가 죽을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마음 편하게 읽었지만 강호의 인물들이 보기에는 정말 경을 칠 노릇이었겠습니다. 청룡회 보천남과 순양도문 장운자까지 초휴 손에 죽었으니 가뜩이나 경이로운 인물이 더더욱 강력하게 성장해 나타나기도 했고요. 그래도 초휴의 귀환에 노할 인물만큼이나 반길 인물들이 있으니 초휴도 인생 헛산 것은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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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동안 천문이 강호에서 심한 짓만 골라 했어도 감히 시비를 걸어온 자는 없었다. 천문의 실력을 모를 자가 없건만, 누가 감히 천문의 일에 끼어들겠는가, 게다가 천문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한 번씩 사람을 강호로 내보내는 데다, 이마저도 강호에 짧게 머물며 한바탕 휘저어 놓은 후 금방 돌아가곤 했다. 어차피 한번 일을 벌이고 나면 한동안 잠잠해지니, 강호인들은 보고도 못 본 척 넘어가는 게 습관이 되었다. 거기에 유일한 예외가 있었으니, 그 사람이 바로 초광가였다. 곧 죽어도 자기 신념이 전부였던 그는 끝까지 천문에 대항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