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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미적 감각과 지략을 지녀서 모두의 예상을 물리치고 세자의 자리에 오른 남주 진성대군. 워낙 독특한 심미안을 지녀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없었는데, 그런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여자의 몸으로 홀로 삼년상을 마치고 악사가 되고자 궐에 들어온 여주 하정. 그녀를 잡고자 자신 또한 가짜 악공으로 분하여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의 정체를 모른채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하정. 이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자빈으로 봉하고자 하는데.... 시대적 배경에 비해 여주가 꽤나 진취적이구요. 둘이 주고 받는 티키타카가 볼만하네요. |
| 재밌게 읽었어요. 까칠한 남주인공 근데 한결같으니 미워할 수 없네요. 빛 같은 여주인공. 밝은 웃음으로 주위를 물들여 주네요. 남자들도 어렵다는 삼년상을 치른 여주인공 그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남주인공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 살아가고 있기에 혜택을 받았다는 것도 있지만 본인도 열심히 재능발휘 했네요. 서로의 고집으로 대립하는 모습도 귀엽고, 서로를 위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 서로를 위해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