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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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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지은이 채정호 개정판 발행 2021년 2월 20일 펴낸곳 생각속의집   바쁘고 무심했던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시절 내게 애정을 보여준 이는 할머니였습니다. 이제 용돈이라도 드릴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무렵 할머니의 부고 소식은 오래오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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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지은이 채정호

개정판 발행 2021년 2월 20일

펴낸곳 생각속의집

 

바쁘고 무심했던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시절 내게 애정을 보여준 이는 할머니였습니다. 이제 용돈이라도 드릴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무렵 할머니의 부고 소식은 오래오래 슬픔으로 남아 25년이 되어가는 긴 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책을 여는 첫 글에서 덴마크 작가 이자크 디네센의 말을 인용하며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모든 슬픔은 당신이 그것을 이야기로 만들거나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견딜 수가 있다.”

 

할머니는 내가 부모로부터 받지 못하는 사랑을 대신 채워주려 애썼던 분입니다. 그분이 떠난 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다른 가족들과 나누며 추억하거나 그분의 헌신을, 삶의 여정을 떠올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견뎌야 하는 슬픔, 그것은 참 외롭고 고독한 것이었고 슬픔에 대해 참지 말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주문에 비로소 무언가를 내려놓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정신과 교수이자, 중견작가인 저자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후 뒤에 남은 사람들의 슬픔과 상처, 고통을 어루만지며 위로와 치유의 힘을 전해 주고 있으며 견디기 힘든 감정을 충분히 겪어 내고 다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기를 응원합니다. 페이지 마다 작가의 진심이 묻어나 눈물을 닦고 흘리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눈이 퉁퉁 부어 책을 끝까지 읽어 내는데 참 오래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책에서는 저자가 30년 가까이 정신과 의사로 지내오며 만난 다양한 사례에 대해 나누고 예리하고 냉철한 판단을 가진 분석 보다 사례자들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 상태를 인정하며 때로는 노랫말로, 때로는 영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부드러운 생크림과 같은 조언과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상실 후에 찾아오는 여러 감정들과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스스로를 조절하고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호흡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조언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 이유와 원인을 깨닫게 하는 것은 이 책이 가지는, 저자가 가지는 큰 힘이자 장점입니다. 슬픔과 상실의 과정을 지켜보는 이들이 어떤 위로와 격려를 보내야 할지 막막할 때에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듯 합니다.

 

프랑스의 시인 랭보는 일찍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는 그런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g*****a 2021.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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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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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이 유한히 한정 하기에 우리는 더욱 가슴 아파 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그런 유한성에 우리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나, 우리의 곁을 떠나는 아픔을 겪기도 하며 때로는 입장이 바뀌어 나의 존재가 그들을 떠나게 되는 경우도 지구의, 아니 인간의 역사에서 수 없이 반복되어 온 일이다. 나의 존재가 되었든 또는 나에게 소중한 그 누군가가 되었든 떠나 보낸다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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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이 유한히 한정 하기에 우리는 더욱 가슴 아파 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그런 유한성에 우리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나, 우리의 곁을 떠나는 아픔을 겪기도 하며 때로는 입장이 바뀌어 나의 존재가 그들을 떠나게 되는 경우도 지구의, 아니 인간의 역사에서 수 없이 반복되어 온 일이다.
나의 존재가 되었든 또는 나에게 소중한 그 누군가가 되었든 떠나 보낸다는 일은 말로 표현 하지 못할 슬픔을 나, 우리에게 안겨주는 일이지만 그러한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애도의 심리를 담아낸 책을 만나 본다.

이 책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는 이별에 대한, 죽음에 대한 남겨진 사람들의 상실감과 고통스런 마음에 부쳐 떠난 이에게 남겨진 이의 마음에 여운처럼 남겨질 애도 심리를 표현하고 남겨진 이들의 고통에 침잠할 수 있는 삶을 온전히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한 위로와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다.
인간은 보통 너무 기쁘거나 너무 슬픈 상황을 당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상실감을 주는 죽음, 사랑하는 이를 보낸 일은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기에 늘 우리는 그러함을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을 갖는다.

지금까지는 아내의 떠남에 대한 생각을 해 보지 않았던 터였으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그러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언젠가 다가올 그 상황을 떠 올려 보면 눈시울이 시큰거리고 마음이 울컥 거려 마음과 몸의 동요가 심상치 않다.
가슴에 멍으로 자리 할지, 또는 가슴 한 켠에 고이 묻을지는 알 수 없으나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이 저주스럽고 힘겹기만 하다.
그러나 살아 있는 사람은 살아야 하고 또 그렇게 삶은 이어지게 되지만 마음에 남은 상처는 시간이 약이라듯 하지만 결코 시간이 약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감정의 무딤은 있을지언정 상실감으로 얻은 생체기는 쉽게 아물지 않을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의지와 솔루션으로 우리가 가진 상처, 분노, 우울, 망각, 불안, 중독, 충동, 불신 등에 대한 후유증을 치유하고 일상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 주고자 한다.
인간의 운명이라지만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을 떠난 보낸 나, 우리의 마음에 자그마한 삶의 터득법을 깨우쳐 주는 책이라 전하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1.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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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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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 에세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이별을 하지 않을 수 있나? 이런 근본적인 물음이 생긴다. 이별의 모습도, 이별의 아픔도 다 제각각이다. 어떻게 잊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너무나도 적절해 보인다. 그 고민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고민을 가지고 제자리에 멈춘 사람, 아니면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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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 에세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이별을 하지 않을 수 있나? 이런 근본적인 물음이 생긴다. 이별의 모습도, 이별의 아픔도 다 제각각이다. 어떻게 잊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너무나도 적절해 보인다. 그 고민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고민을 가지고 제자리에 멈춘 사람, 아니면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디쯤 있는 걸까?

작가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글을 읽으면서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과의사의 안정은 대체로 큰 무기가 된다. 조근조근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에 읽는 사람의 마음도 차분해졌다.

책은 상실이 찾아오고-마음의 상처가 남았고-슬픔을 잘 떠나보내고-새로운 나를 만나는 것으로 이어진다. 상실 이후에 새로운 나를 만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상실에 대한 유명한 공식이 있다. 아마 많은 책에서 사용이 되었을텐데 부정-고통-죄책감-인정이다. 그 중에서 인정을 설명하는 문장이 마음에 와 닿는다.

지금껏 왜? 로 가득했던 마음 안에 어떻게? 라는 질문이 들어앉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하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집니다.

p.32

애도는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르다. 바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옆에서 지켜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니 자신은 어떤 성향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저자는 애도의 방법도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 애도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은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책 중간쯤에 나의 상실 목록 적어보기라는 내용이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종이에 써 보는 것이다. 시간이 된다면 한 번 해보면 좋겠다. 나는 어렸을 때 키우던 병아리도 햄스터도 거북이도 잃어버렸다. 그리고 몇번의 연애를 시작하고 이별을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직장을 잃었던 적도 있다..... 그밖에도 많았을 것 같은데 이 정도만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한다. 무언가를 잃고도 내가 지금까지 살았던 것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간혹 어떤 사람은 "사람은 결국 혼자예요. 누가 제 고통을 대신해줄 수 있겠어요. 어차피 저 혼자 지고 가야 할 짐이잖아요" 라고 말합니다..... 지금의 슬픔을 나눌 수 있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상실의 고통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p.189

저자는 최근에 심리 상담에 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돈을 지불해서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라고.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제3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진다. 제3자가 심리 상담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좋겠지. 나도 사람은 결국 혼자라고 생각했다. 내가 힘들어지는 관계는 정리한다. 관계에서 의미없는 에너지를 쏟는 걸 싫어한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다 보니 나의대인관계가 매우 좁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난 좁은 관계망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의 속마음을 잘 이야기한다. 이런 일이 있었고, 저런 일이 있었고, 내 기분이 어땠고, 내가 혹시 잘못한 건 아닌지 봐달라는.....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지금의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하게 여기고 용기를 내어 도움을 구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혼자이지만 결국 함께이다.

소중한 사람을 떠내보낸 사람이 책을 찾아 읽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책이 많이 유명해져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이 있다면 건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1.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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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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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 에세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 생각속의집 글. 채정호   누군가의 부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늘 어렵다. 이미 벌어진 상실의 상처를 끌어안고 외줄타기를 하듯 불안불안한 날들을 버티다 보면 조금씩 무뎌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 과정도 그 결과도 건강하지 못했기에 떨쳐내지 못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나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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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 에세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 생각속의집

글. 채정호

 

누군가의 부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늘 어렵다. 이미 벌어진 상실의 상처를 끌어안고 외줄타기를 하듯 불안불안한 날들을 버티다 보면 조금씩 무뎌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 과정도 그 결과도 건강하지 못했기에 떨쳐내지 못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나와함께 있을땐 금기어처럼 입밖에 내지 못하는 이름이 있다. 그들을 생각하면 늘 미안해지지만 꾹꾹 참으며 담아놓고 풀어내지 못했던 감정때문에 몇년이 지나도 아직은 힘들다. 그때의 나는 슬퍼도 슬프다고 하지 못했고,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했다. 슬픔을 제대로 마주보지 못하니 치유되는건 고사하고 무뎌지는데에도 시간이 걸렸다. 그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었을까? 읽는 내내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주는 저자의 글에 폭풍눈물이 쏟아졌다.(나요즘 왜 이렇게 책 읽다 우는 날이 많아진거야ㅠㅠ)

 

 

책은 4장으로 나눠 예고없이 찾아오는 상실과, 마음에 상처가 남는 상실의 종류, 그 상실의 슬픔을 잘 떠나보내는 방법, 그리고 치유된 새로운 나를 만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책에 소개된 사례들이 하나하나 와 닿았다. 인간의 삶을 사는동안 어떤 모습으로든 이별과 상실을 경험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그 감정들을 오롯이 감당하고 받아들여야한다. 회피하거나 서둘러 채우려고 하면 절대 해결할 수가 없다. 각 장이 끝나고 만나는 <애도심리 카페> 에 풀어놓은 슬픔을 위로하는 법, 과거의 상실을 떠나보내는 법, 상실 이후를 잘 보내는 법, 애도편지 쓰는 법은 그야말로 꿀팁이었다. 그 중 애도편지 쓰는 법에 실린 편지글은 또 뭉클했는데 나도 이 방법으로 담아둔 아픔을 풀어내야겠다고 마음먹게됐다. 이렇게 떠나간 사람을 떠올리며 편지를 쓰다보면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그때 내가 왜 힘들었는지를 직면할 수 있을것 같다. 여태 겁이 나서 마주하지 못했던 나에게 용기를 주고싶다.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던, 그렇게 버텨냈던 상실을 마주하는 태도를 바꿔보려한다. 힘들겠지만 깊숙히 자리하고 있던 그 슬픔을 제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지금은 애도가 필요한 시간임을 인정해야겠다. 울어야겠다. 참았던 울음을 터뜨려야겠다.

 

 

“바다가재는 1년에 한 번씩 자신의 껍질을 벗습니다. 자신의 몸이 노출되어 위험할 수 있음에도 과감히 껍질을 벗어버립니다. 껍질을 상실해야만 재생산이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내 상처도 때가 되면 떠나보내야 합니다. 미련 때문에, 상처 때문에, 분노 때문에 마음속에서 누군가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는 잘 떠나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의 삶을 이어가는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k****5 202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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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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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갑자기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거나 큰 병에 걸려 시한부인생을 살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그것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이로 인해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해 돌아가시는 것을 자식들이나 부모들이 겪었다면 그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못할 것이다.   채정호 저자는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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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갑자기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거나 큰 병에 걸려 시한부인생을 살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그것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이로 인해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해 돌아가시는 것을 자식들이나 부모들이 겪었다면 그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못할 것이다.

 

채정호 저자는 가톨릭대 정신과 교수이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사람들의 마음과 아픔 상처들을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내면에서 우러나와 이 책에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슬픔이나 상실같은 건 우리들이 잘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잘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거나 그것을 숨겨 속으로 울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나 같은 경우 직장에서 배신을 당했을 때 큰 상실과 고통을 당했었다. 그것은 누가 해결해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사람이 내 적이었고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준비하는 독사같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20대때 친구가 군대에서 죽었을 때 큰 충격을 겪었다. 이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병이 되거나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내 자신과 가족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이 중요한 것이다. 저자는 상실의 슬픔을 잘 떠나보내는 것이 무엇인지 따뜻하게 알려준다.

 

오래전에 어르신들은 그래, 울 때 울어라 그래 울어 그래야 산다. 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 우리들은 울음을 참으려고 할때가 많다. 약해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울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솔직하게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사람들의 관계안에서 털어놓고 힘들을 말하는 것이 치유의 한가지라고 말한다.

 

상실과 아픔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진리다. 그렇다고 조급하지 말자.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떠나보내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이 책은 힘든 이 시기에 필요한 도서다. 추천하고 싶다.

 
l*****c 202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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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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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이혼, 사별, 이별, 우울, 불안, 충격적 사건이 많아지는 것 같은 시대.   이 책은 이별, 이혼, 사별 등 상실의 고통을 정신의학자의 설명으로 잘 이해하도록 쓰여져 있다. 상실의 여정은 개인에게 고통스럽고 헤어나오지 못할 것처럼 여겨진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로 쏟아내지는 감정들이 시간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 흐른다.   그 사람없이도 어떻게 살아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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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이혼, 사별, 이별, 우울, 불안, 충격적 사건이 많아지는 것 같은 시대.

 

이 책은 이별, 이혼, 사별 등 상실의 고통을 정신의학자의 설명으로 잘 이해하도록 쓰여져 있다. 상실의 여정은 개인에게 고통스럽고 헤어나오지 못할 것처럼 여겨진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로 쏟아내지는 감정들이 시간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 흐른다.

 

그 사람없이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미래에 대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상처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꿈과 삶을 향해 나가며 자신은 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마음만큼 쉽지 않다.

 

이 책은 사례를 통해 우리 주변에 혹은 자신이 겪고 있는 아픔들을 설명하고, 읽다 보면, 자신과 주변의 상실에 대해 어떻게 마주하고 대해야 할지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큰 충격 후 사람이 변했다. 우울, 망각, 불안, 중독, 충동적, 냉소와 불신으로 변했는가? 그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하다.

 

치유의 핵심은 힘든 것을 피하지 않고 겪어 내는 것이다.

상실의 슬픔을 떠올리고 슬퍼하며, 대화로 풀어가고, 도망가지 않으며, 슬픔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 진정한 애도의 과정은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으로, 아픈만큼 성숙한다. 이또한 지나가리. ..

이 책은 여러 메시지를 통해 이별을 극복하고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안내하고 있어 좋고, 파스텔의 표지와 디자인도 편안하다.

h*******k 2021.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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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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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근 3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사례들- 특히 이별, 이혼, 사별, 죽음 등-을 통하여 그 상실과 슬픔을 치유하며, 애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심리에세이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별이나 이혼, 실직, 은퇴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위기라는 사건들에 직면합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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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근 3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사례들- 특히 이별, 이혼, 사별, 죽음 등-을 통하여 그 상실과 슬픔을 치유하며, 애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심리에세이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별이나 이혼, 실직, 은퇴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위기라는 사건들에 직면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상실의 아픔을 만날 때, 그 반응은 천차만별의 양상을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상실을 외면하려고 부정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상실을 직면하면서 극복해 나가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상실을 직면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것을 권장하며, 그냥 꾹꾹 참고 억누르지 말고, 안전하게 배출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유익하다고 설명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경우라 해도, 그 상황 자체를 부정하거나 피하지 말고, 당당히 인정하면서, 중심을 잃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어떤 경우를 만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는 어쩔 수 없든, 의지로 내듣는 상실 이후로 향합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73p)’라고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탄력회복성이나 감정을 컨트롤하는 능력 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우세하고 뛰어나다고 말하며,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수명이 긴 원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남자는 세 번 울어야 한다와 같은 속담처럼 남자들은 감정을 표출하기 보다는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당하는 상실과 슬픔을 마음껏 이야기하며, 새로운 삶으로 나가가기를 바란다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h*******0 2021.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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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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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수 많은 이별을 맞닥뜨리며 살아간다. 시작은 곧 끝이다.  우리는 시작과 동시에 언젠가 다가올 끝을 준비하며 살아가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읽은 책이다. 처음 이별이라고 했을 때 죽음만을 생각했는데, 저자가 말하는 이별은 죽음뿐만이아니라 죽음을 포함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별의 형태를 통틀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이혼이라던지.. 이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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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수 많은 이별을 맞닥뜨리며 살아간다. 시작은 곧 끝이다.  우리는 시작과 동시에 언젠가 다가올 끝을 준비하며 살아가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읽은 책이다. 처음 이별이라고 했을 때 죽음만을 생각했는데, 저자가 말하는 이별은 죽음뿐만이아니라 죽음을 포함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별의 형태를 통틀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이혼이라던지.. 이혼으로 인해 이별하게 되는 관계들이라던지 말이다. 이별을 맞이하게 된 사람들, 이별의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 다가올 이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당신의 이별을 극복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큰 상처를 받으면 인간은 그것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슬픈 감정을 부정한다. 저자는 그 상처를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상처는 나를 한 단계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시켜줄 것이다. 이 책에서 앞전에 읽은 문장들이 떠오른다. 

 "상처 없는 인생은 없다.", "상처 많은 나무에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진다."

여기서도 비우는 삶이 등장한다. 버리고 비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그 과정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걸린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별을 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잘 떠나보낼 수 있을까 걱정된다. 아마 우려하는 그 순간이 다가올 때 아마 나는 슬픔 속에서 이 책을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3 202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