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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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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읽기 힘든 작품, 고블린 슬레이어는 라이트 노벨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다크판타지 임에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넘치고 개인의 이름이 아닌 칭호에 가까운 이름을 부여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참신함마저 느낄수있을 수도 있으나, 라이트 노벨답게 그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라이트노벨에 거부감이 있다면 비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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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읽기 힘든 작품, 고블린 슬레이어는 라이트 노벨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다크판타지 임에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넘치고 개인의 이름이 아닌 칭호에 가까운 이름을 부여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참신함마저 느낄수있을 수도 있으나, 라이트 노벨답게 그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라이트노벨에 거부감이 있다면 비추천 입니다.
k***********0 2024.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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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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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을 읽었습니다. 13권에서는 오랜만에 접수원아가씨를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가 진행됐습니다. 고블린만 생각하며 고블린만 사냥하던 변경의 은등급 모험자였던 고블린 슬레이어지만 파티를 맺고 마을 떠나 여러 모험을 하다보니 길드에서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맡아 후대를 육성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13권,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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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을 읽었습니다. 13권에서는 오랜만에 접수원아가씨를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가 진행됐습니다. 고블린만 생각하며 고블린만 사냥하던 변경의 은등급 모험자였던 고블린 슬레이어지만 파티를 맺고 마을 떠나 여러 모험을 하다보니 길드에서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맡아 후대를 육성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13권, 재밌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22.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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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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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고블린 슬레이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야기의 구성을 이런 방법으로도 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만든 이번 13권의 에피소드였고 주인공이 주인공 같지 않으면서도 이야기의 중심에서 균형을 잘 맞춰 주었다는 느낌입니다. 약간 다크 판타지이니 이런 류의 작품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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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에 대한 리뷰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고블린 슬레이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야기의 구성을 이런 방법으로도 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만든 이번 13권의 에피소드였고 주인공이 주인공 같지 않으면서도 이야기의 중심에서 균형을 잘 맞춰 주었다는 느낌입니다. 약간 다크 판타지이니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x******3 2021.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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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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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입니다. 어릴적 고블린에게 자신이 살던 마을을 잃고 가족도 잃은 소년은 모험가가 되어 고블린만을 죽이는 자가 됩니다. 이세계에서도 고블린은 저렙때 사냥하는 초반 모험가 코스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고블린한테 통수맞고 죽는 모험가도 많죠. 그 정도의 흉악한 몬스터이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만을 사냥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동료들이 조금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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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입니다.

어릴적 고블린에게 자신이 살던 마을을 잃고 가족도 잃은 소년은 모험가가 되어 고블린만을 죽이는 자가 됩니다. 이세계에서도 고블린은 저렙때 사냥하는 초반 모험가 코스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고블린한테 통수맞고 죽는 모험가도 많죠. 그 정도의 흉악한 몬스터이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만을 사냥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동료들이 조금씩 모여들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도 꽤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었네요. 지금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권도 기대해보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8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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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블린 슬레이어 13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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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블린 슬레이어 13 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저는 책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초회한정판 구매 특전을 받으면서 무료배송을 받았어요. 아직 구하지 못 하신 분은 빨리 서두르시길 추천 드려요. 고블린 슬레이어는 처음 접한 게 (리제로 등의 다른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화이트 폭스의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하면서 였는데, 저는 일러스트 삽화의 그림체로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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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블린 슬레이어 13 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저는 책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초회한정판 구매 특전을 받으면서 무료배송을 받았어요. 아직 구하지 못 하신 분은 빨리 서두르시길 추천 드려요. 고블린 슬레이어는 처음 접한 게 (리제로 등의 다른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화이트 폭스의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하면서 였는데, 저는 일러스트 삽화의 그림체로 보았을 때 애니메이션 판 보다는 원작의 삽화 쪽이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다행히 고블린 슬레이어의 작화는 어느쪽이든 괜찮지만 여성 캐릭터의 작화는 이쪽이 더 성숙하게 느껴지네요. 애니는 좀 너무 어려보였거든요... 어린아이 같이 묘사된 캐릭터들이 더러 있었어요. 어느쪽이든 취향에 맞는 쪽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a********e 2021.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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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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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 13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미궁 탐색경기 지고신의 대주교를 비롯한 죽음의 함정이 있는 미궁에서의 시련이다. 그것을 길드는 모험가 지망자들의 훈련에 쓰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감수자로서 은 등급의 모험가에게 협력을 의뢰하는데.. 재미있으니 구입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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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 13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미궁 탐색경기 지고신의 대주교를 비롯한 죽음의 함정이 있는 미궁에서의 시련이다. 그것을 길드는 모험가 지망자들의 훈련에 쓰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감수자로서 은 등급의 모험가에게 협력을 의뢰하는데.. 재미있으니 구입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1.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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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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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입니다. 서적으로 발간은 오래전에 한 것으로 아는데 생각보다 Ebook으로는 오래 걸렸습니다. 기다리다가 제가 고브고브 거릴뻔... 이번에는 미궁과 관련된 시련이군요. 거기에 혼돈의 영향까지 합쳐져서 말이죠... 신들의 주사위 놀이를 항상 방해한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번에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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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입니다.

서적으로 발간은 오래전에 한 것으로 아는데 생각보다 Ebook으로는 오래 걸렸습니다.

기다리다가 제가 고브고브 거릴뻔...

이번에는 미궁과 관련된 시련이군요. 거기에 혼돈의 영향까지 합쳐져서 말이죠...

신들의 주사위 놀이를 항상 방해한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번에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21.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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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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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모험가가 되기 전의 신입을 위해 만든 던전미궁탐색이라는 것의 던전마스터를 하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고블린슬레이어는 무뚝뚝해서 그렇지 상당히 남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죠. 이찌보면 교육계로서 자질이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무뚝뚝한 관계로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은 던전미궁탐색이라는 것을 길드가 제안한 프로그램인데.. 당연히 함정과 마물이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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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모험가가 되기 전의 신입을 위해 만든 던전미궁탐색이라는 것의 던전마스터를 하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고블린슬레이어는 무뚝뚝해서 그렇지 상당히 남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죠. 이찌보면 교육계로서 자질이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무뚝뚝한 관계로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은 던전미궁탐색이라는 것을 길드가 제안한 프로그램인데.. 당연히 함정과 마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래 계획은 그 마물은 고블린이고.. 그것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마법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고블린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등장했고.. 시험도중에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계획에 없던 일이었고요. 시험자중 한명은 원래 경로를 이탈하기도 해서 탐색과 구출을 고블린 슬레이어가 맡은 것이었죠. 이 길을 잃은 신입은 시험인 줄 알고 어떻게든 끝까지 하긴했지만.. 어쩌다보니 화려한 마법이 있는 스크롤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어찌되었든 스크롤 마법은 발동했으며 결국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구출당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때까지의 흐름으로 본 바라는 결국 이 신입도 고슬파티에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무리겠지만요.

YES마니아 : 로얄 j*****e 2021.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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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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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이번 권에서는 접수원 아가씨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당장 표지 일러스트부터 이러했으니-이었다. 일단 1장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필두로 한 모험가들이 고블린 퇴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예열을 마치고 2장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중 중심이 되는 장소는 지하 미궁. 문제는 이 곳에 심상찮은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해결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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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이번 권에서는 접수원 아가씨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당장 표지 일러스트부터 이러했으니-이었다. 일단 1장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필두로 한 모험가들이 고블린 퇴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예열을 마치고 2장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중 중심이 되는 장소는 지하 미궁. 문제는 이 곳에 심상찮은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해결해 가는 일련의 흐름이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a 2021.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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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고블린 슬레이어 13권 리뷰 -살아 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경계-
"[스포주의] 고블린 슬레이어 13권 리뷰 -살아 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경계-" 내용보기
상급 스포일러 주의       이 업계도 인재난인가 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모험가에 갓 입문한 초보들의 사망률이 굉장히 높다. 혹은 망가져서 수녀원에 보호되거나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영애 검사처럼 떨치고 일어나는 경우는 극소수다. 그래서 은등급 정도 되면 경외의 대상이 된다. 그렇다 보니 만성적인 인재난이다. 살던 마을을 뛰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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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주의

 

 

 

이 업계도 인재난인가 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모험가에 갓 입문한 초보들의 사망률이 굉장히 높다. 혹은 망가져서 수녀원에 보호되거나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영애 검사처럼 떨치고 일어나는 경우는 극소수다. 그래서 은등급 정도 되면 경외의 대상이 된다. 그렇다 보니 만성적인 인재난이다. 살던 마을을 뛰쳐 나와 기껏 고블린 한두 마리 쫓아 보냈다고 기고만장해서 던전에 들어갔다가 못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경우 피해를 보는 건 누구일까. 죽어버린 당사자일까. 일손이 부족해진 모험가 길드일까. 아니면 솟아나는 마물떼에 시름하는 마을 사람들일까. 어쩌다 첫 모험에 성공해서 그 길로 용기를 얻어 승승장구하는 경우는 축복받은 거겠지. 곤봉 전사와 수습 성녀가 그런 경우고. 바위를 먹는 괴물에 파티가 전멸해버린 신참 전사는 운이 매우 좋은 편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살아남은 자들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한다. 그것은 신중함과 기본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는 말이 있다. 병사가 전쟁에 화살을 들고 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적을 과소평가했을 때의 비참함은 말할 것도 없다. 준비는 자신의 목숨과도 직결된다. 전쟁에 눈에 띄는 화려한 옷을 입고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 몸을 보호해주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눈먼 화살은 반드시 나를 노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신중함과 기본을 조롱한다. 멋진 활약을 보여줄 거라며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준비에 게을리한다. 그 대가는 목숨이다. 다만 그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된다. 여신관은 그런 점을 첫 모험에서 뼈아프게 배우게 된다. 곤봉 전사와 수습 성녀는 기본에 충실했기에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승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여기 또 한 명의 모험가가 등장한다. 시골 마을에서 엄마가 누구인지 모른 채, 쓰레기 아빠와 살다 모험가가 되기 위해 소녀는 도시로 찾아온다. 그녀도 흔하디흔하고 화려한 성공을 꿈꾸다 눈 밑에 보이지 않는 모험가 A, B, C 중 하나일까. 접수원 누님은 모험가 모집을 위해 한가지 꾀를 낸다. 미궁을 만들어 초보들의 훈련을 겸한 경기를 해보자고. 그러면 조금은 생환율이 올라갈까. 고블린은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 잡몹이지만, 초보들의 생환율을 극단적으로 떨어트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리고 던전에 도사리는 각종 함정들. 이걸 인위적으로 만들어 초보들로 하여금 답파하게 하면 그들도 모험가 나부랭이라고 불러도 좋겠지. 그러니까 잘 부탁합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씨. 사실 뭐 미궁 경기는 접수원 누님이 고블린 슬레이어와 좀 더 같은 시간을 보내려는 목적도 있다. 언급은 없지만.

 

시골 소녀도 미궁 경기에 참여한다. 그녀는 잡몹에 쓸려나가는 흔한 A, B, C일까. 아니면 곤봉 전사와 수습 성녀처럼 자신의 발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게 될까. 이야기는 그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지 않는다. 흔한 모험가 지망생에 지나지 않는다는 듯 그녀의 에피소드는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들라면 그녀는 모험가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초보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인 장비의 효용성을 무시하지 않는 모습에서 이미 절반의 성공을 보인다. 던전에서 두 손의 자유는 생사를 가른다는 걸 그녀는 감각적으로 알아간다. 그래서 고블린 슬레이어는 감탄해 마지않는다. 하지만 싸움 실력은 빈말로도 좋다 할 수 없다. 미궁 경기가 아닌 실전의 던전이었다면 그녀의 운명은 여느 A, B, C처럼 되지 않았을까. 신의 변덕이 작용한다는 운명의 주사위는 그녀를 버리지 않는다.

 

사실 그녀의 백치미가 이번 13권의 핵심이다. 소꿉친구의 괴롭힘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미궁 경기에서 길을 잘못 들어 그녀로서는 감히 범접하지 못할 마신(魔神)을 만났을 때도 경기 감독관으로 착각해서 함부로 말을 거는 등 누가 봐도 상황적으로 이상함에도 그 상황에 이상함을 못 느끼는 백치미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장면들은 사실 이 작품에서 흔한 장면이 아니다. 걸핏하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세계에서 그녀 또한 특별시 되지는 않을 터였을 것이다. 더욱이 그녀는 혼자 다닌다. 이 말은 100% 사망 코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신중함과 기본에 충실한 사람은 반드시 살리는 경향이 있다. 이게 이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이기도 하고. 그녀는 벌벌 떨면서도 도망치지 않았고, 조롱 당했다고 물러나지 않는다. 그녀에게서 미궁 경기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여전히 히로인들의 고블린 슬레이어 앓이는 계속된다. 여신관은 미묘하지만. 그중에서 접수원 누님은 이번 13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고 할까. 미궁 경기를 준비하면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끌어들이고, 그것이 옳았다는 게 증명되고, 이걸 계기로 살짝 데이트를 신청하며 부뚜막 올라가는 고양이가 되는 그녀의 모습은 순수하면서도 약간은 영악하다고 해야 할까. 다만 그 고블린 슬레이어의 관심은 고블린뿐이라는게 함정이다. 아무튼 시골 소녀를 인도하는 고블린 슬레이어도 흥미롭다. 미궁 경기에서 길을 벗어난 시골 소녀에게 한 마디쯤 해줄 만하겠건만, 그녀는 길을 벗어나도 길을 벗어났다는 자각도 없고, 마신을 동네 아저씨 취급하며 성격 나쁜 감독관이라고 투덜거리는 그녀에게 그동안의 노력의 대가로 칭찬의 한마디는 정말 흐뭇하기 짝이 없다.

 

어쨌거나 시골 소녀에게 있어서 미궁 경기는 첫 모험이었고, 첫 모험을 무사히 마친 모험가는 죽지 않은 불문율에 따라 그녀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첫 모험을 무사히 마쳤다고 무조건 죽지 않는 건 아니다. 몇 권인지 까먹었는데 고블린 성체에 잠입했던 여성 3인조는 운명을 달리했으니까. 아마 기준은 엑스트라인가 아닌 가로 나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시골 소녀의 임팩트는 있었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거둬들이면 좋겠는데 곤봉 전사와 수습 성녀처럼 언젠가 새로운 이야기의 주연이 되지 않을까 바라본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시골 소녀는 자신을 괴롭혔던 소꿉친구를 뛰어넘어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이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맺으며: 딱히 쓸 건 없다. 일러스트는 여전히 입체적인 게, 특히 시골 소녀의 일러스트는 상당히 수준급이다. 여신관과 왕매(왕의 여동생)의 자매 같은 일러스트도 좋았고. 그리고 시골 소녀를 통해 순한 고블린 슬레이어의 탄생을 보는 듯했는데 이후의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할까.  

YES마니아 : 로얄 s***9 2021.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