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찾아낸 건축무한육면각체. 이상이 만들어 놓은 미로를 암호를 풀어가며 찾아 들어가는 부분이 정말 흥미롭다.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독특한 구조의 미로.. 중력의 법칙따윈 믿으면 안된다. 오로지 이상의 암호문만 기억하고..믿고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 작품은 두명의 작가가 썼는데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영화도 보고싶고.. 개정판이 있던데 내용이 좀 다른가?? 일단 주인공들 이름은 달랐다.
이 작품은 두고두고 읽어도 재밌을것 같다. 처음 나왔을때 정말 인기많았었는데 그때 당시 읽어보지 못하고 지금에 와서야 읽게 됐지만..(10년이나 지난 지금...) 지금 읽어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손에서 땔수 없다.
"나는... 선하리라 믿는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우리 지구를 보자. 인류는 이제 겨우 달에 갈 정도의 과학기술을 지녔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지구를 수십번 파괴하고도 남을 폭탄을 가지고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인류가 존재한지 몇만년에 지나지 않은 지금 인류의 멸망이니 지구의 종말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저 멀리 수십광년으로부터 지구를 찾아올 수 있는 과학 기술을 지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 생명체가 지금 우리 앞에 서 있다면, 그들은 선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우리들이 그나마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은 뉴턴이나 아인슈타인같은 선구자들 때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저기 길 모퉁이에서 남이 흘리고 간 휴지를 조용히 줍고 있는 저 노인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 노인이 같은 대기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안될것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 모두가 한사람씩 휴지를 주워간다면 세상에는 쓰레기가 남지 않을 것이다. 세상을 지키고 만들어 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난 여러분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했다. 그리고 난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했다." -본문 中-
꼭! 한번 읽어보시길..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