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학대 사건이 연일 터진다. 이게 부모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 인간들도 많다. 부모 탈을 쓴 악마들이 아이들을 죽이거나 학대한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기는 하는 건지. 막장 드라마 보다 더 막장 같은 현실이 슬프다.
한 소녀 아키코가 있다.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키코에게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픔이다. 하지만 아파할 수 없다. 아빠의 죽음으로 더 무기력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야 하니까. 어느 날 아키코에게 한 통의 편지가 온다. 그것도 20년 후 미래의 아키코에게. 누군가의 장난일지도 모르지만, 아키코는 그 편지에 답장을 쓴다. 엄마 아빠의 소름 끼치는 비밀, 또래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슬픔 그리고 무늬만 어른인 그들을 향한 살인 계획까지...
가족이란 무엇일까? 지금 나는 가족을 이루고 있지만 가끔은 잘 모르겠다. 어떤 것이 행복한 것이고 어떤 것이 화목한 것인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학습하지만, 그런 가족을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행복이라는 꼬리표가 혹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은 아닌지. 그나마 내가 감사한 것은 우리 아이들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는 사실. 그 사실을 그들도 알고 있다는 것. 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많은 부분 수월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그에 맞는 다양한 고민이 존재하니까.
구미 모녀 같은 악마 같은 엄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다. “과거가 삼킬 수 없는 미래가 여기 있잖아.” 그렇다.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는 암울하지 않아야 하니까. 역시 미나도 가나에의 소설이다. |
|
너무 슬프다. 가족이 가족을 해치는 이 상황. 우리의 목적은 완전 범죄가 아니야. 그러니 죽인 후에는 분명 체포되겠지. 누구에게도 말 못할 슬픈 비밀을 꾹꾹 눌러 담아 쓴 나에게 보내는 편지. 그래도 시노미야 같은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 본인도 아팠고 아이들이 아픈것도 알고 구해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 우리는 더 귀를 기울여야한다. |
| 시간과 관점이 바뀔 때마다 “진실”이 조금씩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그 틈에서 인물들이 겪는 불안과 죄책감이 서서히 형태를 갖춥니다. 사건의 중심으로 갈수록 범인을 찾는 재미와 함께 누구도 완전히 악하지도, 완전히 선하지도 않은 다양성일 볼 수 있어 재밌습니다. |
| 미나토 가나에 작가님의 미래 감상입니다. 예전에 작가님의 소설인 고백을 원작으로 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마침 대여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대여해봤습니다. 책이 제법 술술 읽히는 편이라서 추리물을 잘 읽지 못하는 편임에도 잘 읽었습니다. |
| 소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미나토 가나에 작가님의 작품 '미래'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고백부터 시작해서 N을 위하여, 백설공주 살인 사건 등 굵직 굵직한 작품들을 써내신 미나토 가나에 작가님의 작품이라 믿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역시 재미있네요. |
|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열살의 아키코에게 20년 뒤의 자신 아키코가 보낸 편지가 도착합니다. 섬세하고 깨지기 쉬운 유리인형 같았던 엄마를 지켜주던 아빠가 갑자기 죽은 이후 찾아온 미래의 편지에 답장을 쓰는 열살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고백>으로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로 비밀과 결말을 알 수 없는 낯선 설정이 좋아 보여서 읽게 되었습니다. |
|
타입캡슐 이라는게 있지요.누구나 다 할수 있습니다.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과거의 나의 선물 같은 것 입니다.그런데 사실 선물 이라고 해도 어린시절의 당시의 내가 상자에 담는 물건 ㅇ은 미래의 나에게는 큰 쓸모가 없는 단순한 물건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미래에 열어본다면 과거의 추억을 볼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겠지요. 그런데 특이하게 미래의 자신인 아키코가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이것은 편지를 받는 사람이 과거 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특이하고 신기한 경험 이라고 생각 됩니다.그렇지만 편지의 내용은 즐겁지는 않은 내용입니다. |
| 해당 작품을 통해서 작가님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금액대를 맞추기 위해서 아무래도 기대없이 구입하게 되었는데, 내용이 취향을 넘어 흥미로워 즐겁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벼운 내용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 번 쯤 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고백"으로 유명한 일본에서 손꼽히는 여자 미스터리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2021년 작품 "미래"입니다. 김은모 번역가가 번역을 했구요. 20년 후 미래의 나에게 편지가 오는 걸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이 소설의 전체적인 느낌과 구성은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과 브삿한 느낌입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에서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를 느끼는건 당연한 거겠지요.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를 좋아하는데 그의 자기복제적인 작품들을 다 읽어봐도 전혀 지루함이라든지 불편함이 없습니다. 미나토의 작품도 마찬가지인듯 싶습니다. 작가 특유의 필체와 매력에 끌리고 자기복제적인 작품을 읽어도 매력을 느끼는 거겠지요. 재미있는 소설 추천드립니다. |
| 미나토 가나에는 고백이라는 소설로 유명해진 소설가인데 이 작가가 쓴 소설들을 거의 재밌게 봐서 이번에 미래라는 책을 대여해보게 되었다. 주인공 아키코는 10살인데 20년 후인 미래의 30살 아키코라고 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받게되고 그 편지속 내용을보고 믿게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미래의 아키코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 과정에서 보게된 충격적인 사건들도 나온다. 고백만큼 재밌진않아도 그럭저럭 재밌게 잘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