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 손녀가 유치원에서 속상했다는 얘기를 했다. 같은반 여자친구 셋이서 노는 데 같이 놀고 싶어서, "나도 ㅋㆍㅌ이 놀아도 돼?" 물었는데, 친구가 "안 돼! 난 너 싫어!" 라고 거절했다고 한다. 그것도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번번이... 5살짜리가 벌써 그렇게 친구를 따돌리고 상처준다는 얘기에 충격이 컸다ㅠ 손녀에게 위로할 말이 궁색했다. 물론 별 뜻 없이 생각나는대로 말했겠지만, 억지로 모든 아이들과 같이 놀라고 강요할 수도 없겠지만,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적어도 우리 손녀는 다른 친구들에게 친절한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커가기를 소원하면서, 이 책을 골랐다. 나와 다른긴 틀린 것도, 이상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며, 그저 들꽃이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듯이 그렇게 다를 뿐이며, 달라도 모두가 함께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음을 들려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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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것, 우리 나라 사람과 다른 것은 이상하게 바라보았던 굳어진 시선이 우리 속에 존재합니다. 이런 시선을 어릴 때 부터 바꾸어주고 세상을 다양한 색, 다양한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게 해 주는 책입니다. 우리 나라는 유난히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한 특히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이런 시선들을 깨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