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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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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먹고 살 것 없이 살던 곳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도저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없다. 당신은 어찌할 것인가? 지금은 독서를 하면서 조금 바뀌었지만(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조금은 노력할 것 같다^^) 예전의 나같으면 식음을 전폐하고 무념무상으로 살았을 것 같다. 다산의 상황이 이와 같았다. 천주교인이라는 이유로 폐족의 처지가 되었으며 18년의 유배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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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먹고 살 것 없이 살던 곳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도저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없다. 당신은 어찌할 것인가?

지금은 독서를 하면서 조금 바뀌었지만(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조금은 노력할 것 같다^^) 예전의 나같으면 식음을 전폐하고 무념무상으로 살았을 것 같다. 다산의 상황이 이와 같았다. 천주교인이라는 이유로 폐족의 처지가 되었으며 18년의 유배생활을 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다산은 역시 위인은 위인이다. 다산은 유배 생활동안 500여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고 실학사상을 집대성한다. 그리고 그의 대표 저서인 일표이서(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를 저술하게 된다. 다산에게 있어 독서는 숱한 시련을 겪은 역사인물의 삶을 통해 자기 삶의 동력을 얻는 방법이었으며 글쓰기는 실학사상을 집대성하고 자신을 살리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이었다.

다산은 목적이 있는 글쓰기를 했다.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없으니 글을 통해 조선을 개혁하고자 했다. 위로부터의 개혁을 주장하며 개혁의 주체가 읽어주기를 바라는 내용들을 책에 남겼다. 또한 소통의 도구로 글쓰기를 했다. 유배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버지로서, 동생으로서,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가족들과 제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격려하고 세세하게 챙겨주며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또한 기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알렸다. 그는 글로써 조선을 위한 제도를 정비해 갔으며 백성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를 해나갔다. 책을 읽기 전에는 유배라는 힘든 상황에도 글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보면 유배지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글쓰기였고 다산이 이를 잘 활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육아에 관련해 옆집 엄마보다는 전문가에게 묻고 교육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듯이 독서와 글쓰기에 관해 조언을 구하려면 대독서가이자 집필가인 다산에게 묻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싶다. 다산은 '뜻도 모르고 그냥 읽는 것'은 독서라고 할 수 없다고 하며 독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근본을 세우는 일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경학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고 공자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가 근본을 익히고 이를 조선의 현실에 적용할 것을 강조한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삶의 방안을 마련하고 삶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경학을 읽은 후에는 역사서를 읽기를 권하고 있다. 중국의 역사서 보다는 우리나라 역사서를 읽어 정치의 득실과 치란의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했고, 우리나라의 학문도 중국 못지 않게 발달했으므로 중국을 지나치게 치켜세울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서를 읽어야 한다고 했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인간다움을 살필 수 있음을 강조하고 '백성을 윤택하게 하고 모든 사물을 기르려는 마음을 둔 뒤에야 비로소 독서하는 군자가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현실과 거리가 있는 성리학에 힘쓸 것이 아니라 바른 경제 인식을 갖춰 현실적인 정치를 함으로써 백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함을 강조한다.

정독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다산의 말에 따르면 독서는 사유다. 집중해서 읽고 성찰을 이끌어내는 행위이다. 따라서 책을 읽으며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고, 명백하게 분별하고, 독실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초서를 강조하고 있는데 먼저 자기의 뜻을 정해서 만들 책의 규모와 절목을 세운 뒤 자신의 주관에 맞는 내용을 뽑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대의 독서는 많이 읽고 많이 아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속독, 다독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산은 '언제나 책 한 권을 읽을 때에는 학문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이 있으면 뽑아 모으고, 그렇지 않은 것은 눈을 붙이지 말아야 한다.' 고 말한다. 자신의 주관을 확립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저울을 마음 속에 갖도록 노력해서 무조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로운 책을 분별해 깊이 있게 읽고 유용한 것을 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다산은 글쓰기에도 열심히 매진 했는데 글을 쓸 때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사물을 진실하게 그려낼 수 있는 맑은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쓸 것을 강조했다.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공부하고 자기 스스로 마음을 느끼고 경계하면서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해나갔다. 그리고 철학을 담은 글을 썼다. 세상을 통찰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본 후 그 힘을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문장에 철학적 인식을 담았다. 또한 독서에서도 강조했듯이 글쓰기를 할 때도 실용을 담을 것을 강조했다. 학문의 의미가 그 학문을 키우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효용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자기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외에도 글에 자율과 자주성, 발상의 전환, 편견에서 벗어난 주장, 냉정한 비평을 담을 것을 강조하고 현실을 드러내고 내면을 채울 수 있는 글을 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나는 효과적인 독서법과 글 쓰는 방법을 알아내고자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겠다. 그리고 나의 생각과 주관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들은 매일 매일 여유 없이 정신없게 살아가고 빠른 결과를 얻으려 한다. 그러다보니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색다른 방법, 빠른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완벽한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뿐. 다른 사람의 독서법과 글 쓰는 방법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기본으로 돌아가 바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실천하면서 다산처럼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방법을 개선하고 수정하며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다산처럼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나의 인격을 수양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 이 글은 우주최강 꿈메이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s*********l 2021.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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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독서법과 글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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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우리는 왜 글쓰기를 하는가? 그 해답이 다산에게 있다. 다산처럼 하면 된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표지   라는 문구가 나의 욕구를 자극했다. 아마도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쓰기를 진행하면서 마주한 고민들에 의한 것이었으리라.   이 책은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는 저자 박경남이 <다산 시문집>을 바탕으로 다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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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우리는 왜 글쓰기를 하는가?

그 해답이 다산에게 있다.

다산처럼 하면 된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표지

 

라는 문구가 나의 욕구를 자극했다. 아마도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쓰기를 진행하면서 마주한 고민들에 의한 것이었으리라.

 

이 책은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는 저자 박경남이 <다산 시문집>을 바탕으로 다산이 추구한 독서와 글쓰기를 총 6개 단락으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1. 다산의 글쓰기는 삶이다

2.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라

3.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의 글쓰기 원칙을 익혀라

4. 다산처럼 글쓰기, 다산처럼 하면 된다

5. 마음을 전하는 다산의 ‘書’

6. 다산의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목차

 

저자 박경남은 서문에서

 

다산처럼 글을 쓰고자 다산을 따른다면

빼어난 문장력은 따르지 못한다 해도

인간다움의 질은 높아지리라.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7

고 말하는데 이는 작가가 다산의 발자취를 따르다 느낀 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책을 덮은 뒤 다산은 누구보다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마음을 강조한 인물이라 그것을 지켜낸다면 사람다운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작가도 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앞서 언급했듯 이 책은 총 6개 단락으로 구성됐지만 제목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에 기준을 둔다면 크게 독서법과 글쓰기로 나눌 수 있다. 직접 줄 그은 부분도 그렇게 두 가닥으로 나뉘었다.

 


먼저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다.

 

독서는 삶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

비록 자식들 곁에 있지 못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그 방편이 독서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45

독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근본을 세우는 일이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47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금수와 다를 바가 없고,

대체[마음]를 기르면 대인이 되고,

소체[몸]를 기르는 이는 소인이 된다고 했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50

무릇 글이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이

결국은 손으로 한번 써보는 것만 못하다.

대개 손이 움직이면 마음이 반드시 따르는 것이므로

비록 20번을 읽어 왼다 하더라도 한 차례 힘들여

써보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73

 

특히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금수와 다를 바 없다."는 부분은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이 마음을 괴롭게 해 책 읽는다고 달라질 게 있나 싶어 읽던 책도 몇 날 며칠 덮어두었는데 그러함에도 희망의 한가닥을 위해 읽어야 한다며 내 귀에 속삭이는 듯해 뜨끔했다.

 


다음은 글쓰기에 대한 정약용의 견해다.

 

글쓰기는 거창한 목적보다는

우선 자신을 깨우치고 치유하는 데부터

출발해야 한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18

다산이 특히 강조한 것은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사물을 진실하게 그려낼 수 있는 맑은 마음이었다. …

미사여구를 늘여놓음으로써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글 쓰는 사람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절로 우러나야 참된 문장이라고 했다. …

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다.

마음의 길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생각의 길이 열리고 글이 되는 것이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84~87

글에도 신뢰가 담겨 있어야 한다.

글이 가지는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잘못된 것은 빨리 인정하고

바로 고칠 수 있어야 한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116

원수가 보더라도 떳떳하고

후대의 사람들이 보더라도

부끄럼이 없는 편지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일 만하지 않을까.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_p159

마음을 건드린 문장을 나열해놓고 보니 한동안 내가 글이 쓰여지지 않은 이유가 보였다.

글을 쓰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다산의 주장이다.

잠언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말씀이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글 향기는 다르다. 향기로운 글을 쓰려면 무엇보다 지금, 마음을 더 굳건히 해야 할 때다.

이러한 다짐이 생긴 걸 보니 다산의 희망을 독서에서 찾으라는 말이 근거 없는 논리가 아님은 확실한 듯하다.

 

※이 도서는 북씽크 출판사, 우주최강 꿈메이커 단톡방에서 지원받았습니다.

 

 

#다산처럼읽고다산처럼써라#박경남#북씽크#정약용#우주최강꿈메이커#서평단#북리뷰#책리뷰#독서법#글쓰기#책쓰기

s******1 2021.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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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쓰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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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무엇보다 독서와 글쓰기를 강조했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그가 글쓰기를 자기치유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거다. 읽다가 문득 생각했다. '아마 다산은 과거의 아픔을 찝찝하게 안고 살지는 않았을거야'라고 말이다. '살다가 읽고 쓰고 정리하고 넘어가서 또 잘 살아가가는 삶'을 살았을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만약 우리도 다산처럼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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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무엇보다 독서와 글쓰기를 강조했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그가 글쓰기를 자기치유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거다. 읽다가 문득 생각했다. '아마 다산은 과거의 아픔을 찝찝하게 안고 살지는 않았을거야'라고 말이다. '살다가 읽고 쓰고 정리하고 넘어가서 또 잘 살아가가는 삶'을 살았을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만약 우리도 다산처럼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삶이 자연히 정성스럽게 정돈되지 않을까.

본인의 삶을 복기하는 글을 쓰는 것, 그 자체로 우리도 다산처럼 쓸 수 있다. 다산처럼, 과거를 치유하고 정리함과 동시에 더 좋은 미래를 준비할 글쓰기를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린다.
h*****2 2021.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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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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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인생컨설팅 유송자 입니다!! 오늘 책은 박경남 작가의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이다. 고전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박경남 작가의 말처럼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연구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자주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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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컨설팅 유송자 입니다!!

오늘 책은 박경남 작가의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이다.

고전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박경남 작가의 말처럼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연구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자주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고자 다산을 따른다면
빼어난 문장력은 자랑하지 못한다 해도 인간다움의 질은 높아지리라
다산에게 있어 독서와 글쓰기는 궁극적으로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배지에서 다산의 생활은 독서와 연구와 집필...

지금 다산을 만나러 갑니다.

다산의 글쓰기는 삶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목적의식적인 글쓰기, 소통을 위한 글쓰기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고 한다. 가장 바닥일 때 비로소 보인다고 한다.
글쓰기는 자신을 깨우치고 출발하는 데서 시작해야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간의 제일가는 깨끗한 일이라고 했다.
책읽을 때는 고요하다. 책읽을 때는 희망이 보인다.

경학을 읽고 역사서를 읽고 경제서를 읽어라고 한다
소리내서 읽는 음독보다는 눈으로 보는 묵독을 즐겼다고 한다.
학자가 공부하는 다섯가지 방법에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고
명백하게 분변하고
독설하게 실행하는 것이 있다

<다산시문집>에 나온 내용이다.
책을 정독한다는 것은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고 명백하게 분변하고 독실하게 실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산의 글쓰기 원칙
마음을 담아라~ 마음의 길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생각의 길이 열리고 글이 되는 것이다
철학을 담아라 나무를 심고 꽃이 피는데 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하나의 문장이 나오는 데에는 철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성의와 정심 독행과 수신, 이해 등이 바로 철학의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실용을 담아라
자율과 자주성을 전하라
편견에서 벗어나라
냉정하게 평가하라
내면을 깨우치는 글부터 써라
현실을 외면하는 글을 쓰지 마라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맥락을 잡아라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워야 보배다
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로서 모든 것을 꿰뚫는다는 의미가 있는데
글쓰기에서 일이관지를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맥락을 잘 잡아야 한다

중심을 잃지 말고 주제에 집중하라
반복해서 검토하고 오류를 밝혀라
칼로 다듬고 줄로 쓸며 망치로 쪼고 숯돌로 간다는 절차탁마는 학문을 닦고 덕행을 수행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지만 글을 쓰는 것도 이와 같아야 한다

오늘도 다산의 글을 읽으며 나의 글쓰기 책쓰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산처럼~~~

위 서평은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다산 #다산처럼 #정약용 #책쓰기 #글쓰기 #독서 #철학 #북씽크 #서평
m*********1 2021.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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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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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에 대하여 -제목: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저자: 박경남 -출판사: 북씽크 -읽은 날짜: 2021.03.04~2021.03.10 2. 서평 다산의 글쓰기는 목적의식성이 강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목표를 가진 글쓰기를 한 것이다. 개인적인 감성을 배제한 채 의도한 목적을 드러내는 실용적인 글쓰기 말이다. 1표2서로 일컬어지는 『경세유표』·『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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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에 대하여

-제목: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저자: 박경남

-출판사: 북씽크

-읽은 날짜: 2021.03.04~2021.03.10

2. 서평

다산의 글쓰기는 목적의식성이 강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목표를 가진 글쓰기를 한 것이다. 개인적인 감성을 배제한 채 의도한 목적을 드러내는 실용적인 글쓰기 말이다. 1표2서로 일컬어지는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는 다산이 추구하는 사회의 모습이 들어있다. 유학의 경전인 육경사서에 대한 연구와 사회개혁안을 정리해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했다.

그가 목적의식성을 가지고 쓴 글들이 사회에 대한 무게감이 있다면 편지글은 다산이라는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만일 다산이 편지글은 쓰지 않고 실학사상이 담긴 저작들만 집필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런 저작이 나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거나 다산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유배지에서의 편지가 다산을 숨 쉬게 했을 것이다. 편지로나마 그는 아버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고, 동병상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형과도 아픔을 나눌 수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분명 독서의 이유가 있더라도 흥미가 없다면 어떨까?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책은 고역이 될 수밖에 없다.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책과 시험공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보는 책의 감상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우러나서 하는 일은 그만큼 능동적이다. 조선시대 내로라하는 독서가들 대부분 독서의 즐거움이 없었다면 그 많은 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다독이나 속독은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는 장점도 있지만 다 읽은 후에 머릿속에 남는 것은 단편적인 것뿐이라는 점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독의 방식으로 책을 읽는다면 글의 내용이 잘 정리될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판단할 수 있다.

물론 독서의 방법은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다독이나 속독의 방식으로 독서를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정독으로 방식으로 독서를 하는 이도 있다. 다산이나 조선시대 학자들을 통해 정독의 장점을 강조했지만 독서 방법은 자신의 몫이다.

YES마니아 : 로얄 t**********4 2021.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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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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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에 대해 궁금했지만 바쁜 일상에서 '마음으로만 그리던 분'이었다. 서평 책이 나온 순간 바로 신청을 했다.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기뻤다.   제 목 :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저 자 : 박경남 출판사 : 북씽크 읽은날 : 2021.03.05~07   저자 박경남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 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 21>독자 편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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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에 대해 궁금했지만 바쁜 일상에서 '마음으로만 그리던 분'이었다.

서평 책이 나온 순간 바로 신청을 했다.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기뻤다.

 

제 목 :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저 자 : 박경남

출판사 : 북씽크

읽은날 : 2021.03.05~07

 

저자 박경남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 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 21>독자 편집위원 등 자유 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 디지털 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의 무게> <내 인생의 책 52권>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조선 왕 독서법> <논어 힐링 :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 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 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 공저) 등이 있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우리는 왜 글쓰기를 하는가?

그 해답이 다산에게 있다.

다산처럼 하면 된다.

다산 정약용 글쓰기의 모든 것 ㅡ 박경남 지음

 

다산(茶山)은 정약용은 "다산(茶山)"으로도 많이 불린다. 다산(茶山)이 무슨 뜻일까?

다산(茶山)은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 갔을 때 살던 곳의 뒷산이었던 '만덕산'에서 나온 별칭이라고 한다.

만덕산은 야생차가 많아 자신의 호를 다산(茶山)으로 지었고 산 이름도 [다산]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그가 살던 초당도 [다산 초당]이 되었다고 한다.

6쪽

다산(茶山)은 슬하에 6남 3녀를 낳았지만 4남 2녀를 가슴에 묻어야만 했던 슬픔을 안고 살았다.

"모두 6남 3녀를 낳았는데, 산 애들이 2남 1녀이고 죽은 애들이 4남 2녀이다. 죽은 애들이 산 애들의 두 배이다. 아아, 내가 하늘에 죄를 지어 잔혹함이 이와 같으니, 어찌할 것인가."

182쪽

다산(茶山)이 일생 동안 쓴 책은 500권이 넘었고 시는 2,460여 편이나 된다. 18년의 긴 유배생활은 독서와 연구와 집필이 주가 된 삶이었다. 그는 유배 이전 벼슬에 있을 때 고민했던 폐정과 악습을 개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저작으로 남겼다. 다산의 글은 애민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군자의 학문은 자기를 수양하는 것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백성을 잘 살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목민심서>의 서문이 그의 저작들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7쪽

다산(茶山)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목차

1. 다산의 글쓰기는 삶이다.

2.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라

3.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의 글쓰기 원칙을 익혀라

4. 다산처럼 글쓰기, 다산처럼 하면 된다

5. 마음을 전하는 다산의 '書'

6. 다산의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1. 다산(茶山)의 글쓰기는 삶이다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목적의식적인 글쓰기

소통을 위한 글쓰기

기록에 대한 의지

 

다산은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글쓰기"였다.

'두 아들에게 보여주는 가계'에서 다산은 글쓰기의 목적과 방향을 세세히 알려 주었다."자신이 가진 철학으로 세상을 경륜하고 백성에게 혜택을 주는 학문을 하는 것, 그리고 그 목적에 따른 글쓰기를 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

대체로 책을 저술하는 법은 경적, 즉 경학 관계의 철학이 으뜸이고, 그다음은 세상을 경륜하고 백성에게 혜택을 베풀어 주는 학문이어야 하고, 국경을 지키고 성을 쌓는 기구의 제도로 외침을 막아낼 수 있는 분야의 것들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질구레한 이야기들로 한때의 괴상한 웃음이나 자아내는 책이라든지, 진부하고 새롭지 못한 이야기나 지리 멸렬하고 쓸모없는 의론 따위는 한갓 종이와 먹만 허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차라리 좋은 과일나무를 심고 좋은 채소를 가꾸어 생전의 살 도리나 넉넉하게 하는 것만 못할 것이다.

23쪽~24쪽

COVID 19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가 되었다. 달라지는 세상에 잘 적응하는 방법이 뭘까? 소통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말" 중심 사회에서 "글" 중심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말로 하는 전화 주문보다는 "배달 앱"을 사용하는 문화가 되었다. 만나서 이야기 하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졌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되거나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영상 또한 글쓰기가 기본이다. 우리는 지금 "글"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글은 우리의 삶이 되었다. 그럼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글쓰기가 삶 그 자체였던 다산에게서 그 방법을 배워보자.

 

 

2. 다산(茶山)처럼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경학을 읽어라

역사서를 읽어라

경제서를 읽어라

정독하라

초서, 기록하라

의심으로 시작해서 깨우쳐라

독서는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는 효. 제로 근기를 세우는 것이다.

 

문장은 반드시 먼저 경학으로써 근기를 확고히 세운 뒤에 사서를 섭렵해서 정치의 득실과 치란의 근원을 알아야 하며 모름지기 실용적인 학문에 마음을 써서 옛사람들의 경제에 관한 서적을 즐겨 읽고서 마음속에 항상 만백성을 윤택하게 하고 모든 사물을 기르려는 마음을 둔 뒤에야 비로소 독서하는 군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47쪽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인 근기"가 약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생겨나는가 하면 가정폭력, 아동학대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저려온다. 정치, 경제 등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회 현상들이 뉴스를 장식한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근기"를 세워야 한다. 

다산은 정약전과 유배를 당하고 손위 형인 정약종은 참수를 당했으며 6명의 자녀를 먼저 보내야 했던 고통 속에서도 "살아있어 살 수밖에 없는"시기를 이겨낸 방법이 "독서와 글쓰기" 였을 것이다.

우리가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을 입고 죽을 때까지 근심 없이 지내다 죽는 날 사람과 뼈가 함께 썩어버린다. 한 상자의 책도 전할 것이 없다면, 삶이 없는 것과 같다. 그런 것을 삶이라고 한다면, 그 삶이란 금수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세상에 가장 경박한 남자란, 마음을 다스리고 성품을 기르는 일을 한가한 일로 여기고 책을 읽어 이치를 궁구하는 것을 고담이라고 한다. 맹자는 대체를 기르면 대인이 되고 소체를 기르는 자는 소인이 된다고 하였다. 저들이 소인됨을 즐거이 여기는데, 나 또한 어찌할 것인가?

49쪽

3. 다산(茶山)처럼 쓰려면 다산의 글쓰기 원칙을 익혀라

마음을 담아라

철학을 담아라

실용을 담아라

자율과 자주성을 담아라

발상을 전환하라

편견에서 벗어나라

냉정하게 평가하라

내면을 채우는 글부터 써라

현실을 외면하는 글을 쓰지 마라

 

마음을 담아라!

 

다산은 하나의 문장이 나오기까지 과정이 있다고 했다. 나무를 심고 꽃이 피는 데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하나의 문장이 나오는 데에는 철학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성의, 정심, 독행과 수신, 예 등이 바로 철학의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철학적 인식이 축적되면 문장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문장은 단순히 기교가 아니라 마음을 담기 때문이다. 철학적 인식이 문장에 스며든다는 말이다.

 

다산의 기준에 시가 아닌 것은 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지 않는 것,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지 않는 것,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 하고 미운 것은 밉다 하지 않는 것,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려는 것이 아닌 것을 들었다.

84쪽

다산 정약용은 

"그의 삶을 유배 이전과 유배 이후로 나눌 수 있는데, 유배 이전은 학문과 문장이 뛰어난 훌륭한 정치가로서 정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정조를 도와 수원 화성을 건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다산의 위대함은 유배 이후에 더 빛난다고 할 수 있다. 유배지에서 50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면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했기 때문이다.(12쪽)"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드 코로나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등등등 급격한 시대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기와 기회"를 의미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다산은 임금이 바뀌고 신분이 달라지는 "위기"의 순간들을 어떻게 지내왔을까?

 

 

4. 다산(茶山)처럼 글쓰기, 다산처럼 하면 된다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맥락을 잡아라

취사선택이 필요하다

중심을 잃지 말고 주제에 집중하라

반복해서 검토하고 오류를 밝혀라

다듬어라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맥락을 잡아라!

중심을 잃지 말고 주제에 집중하라!

책을 저술하는 한 가지 일은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되니 반드시 십분 유의하심이 어떻겠습니까.<해족 도설>은 무척 기이한 책으로 이것은 또 하찮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도형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글로 쓰는 것이 그림을 그려 색칠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학문의 종지에 대해 먼저 그 대강을 정한 뒤 책을 저술하여야 유용하게 될 것입니다.

142쪽

다산은 '중씨께 올림'이라는 약전에게 보낸 편지에 약전이 구상하는 책 <해족 도설>에 대해 언급했다. 약전이 유배지 흑산도 연해의 수족을 취급한 어보인 <자산어보>가 탄생하게 된 일화이기도 한 편지글이다.

이 글에서 주목할 곳은 마지막 줄이다. 먼저 주제를 정한 후에 책을 저술해야 유용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주제를 정하지 않은 채 책을 저술한다면 책의 완성을 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배가 산으로 가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말이다. 주제가 정해져야 중심을 잃지 않고 큰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세계적인 팬데믹 여파로 일상이 달라졌다. 많은 기업과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산업의 방향성도 급속하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글쓰기는 삶이다.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맥락을 잡아라!"

"중심을 잃지 말고 주제에 집중하라!"

나의 삶의 주제를 잡고 중심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독서와 글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그랬던 것처럼 요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글쓰기는 꼭 필요한 도구가 되어버렸다. 생존을 위한 글쓰기, 글을 쓰기 위한 독서, 나를 찾아가기 위한 독서, 나를 지키기 위한 독서와 글쓰기의 지혜를 다산에게서 배워본다.

 

 

5. 마음을 전하는 다산(茶山)의 '書'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벗에게 보낸 편지

지음에게 보낸 편지

떠난 이들에게 보낸 글

 

편지 한 장을 쓸 때마다 모름지기 두 번 세 번 읽어 보면서 기원하기를, 이 편지가 사거리의 번화가에 떨어져 있어 혹여 나와 원수진 사람이 열어 보더라도 나에게 죄가 없을 것인지를 생각하며 써야 한다,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뒤까지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이들의 눈에 띄더라도 나에게 비난이 없을 것인지를 생각한 후에야 봉함해야 하니, 이것이 군자가 근신하는 태도이다.

158쪽

편지글이라고 가볍게 쓸 것이 아니라 진중하고 성의 있게 써야 한다는 것이 다산의 생각이다. 특히 그가 두 아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자신이 집필한 책의 독자가 되어 주는 것이었다.

"내가 죽은 뒤에 아무리 정결한 희생과 풍성한 안주를 진설해 놓고 제사를 지내준다 하여도 내가 흠 향하고 기뻐하는 것은 내 책 한편을 읽어주고 내 책 한 장을 베껴주는 일보다는 못하게 여길 것이니, 너희들은 그 점을 기억해 두어라."(164쪽)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남기고 싶은 글을 쓴다면 몇 번이나 썼다가 지우고 또 더 좋은 문장을 찾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아이가 읽을 책, 내가 죽은 뒤까지 생각해서 글을 쓴다면 어떤 글을 쓰게 될까?

다산처럼 

"제사보다 내 책 한 권을 읽고 베껴주기"를 바라는 부모가 되고 싶다.

 

 

 

6. 다산(茶山)의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비 내리는 날의 세검정

백련사 가는 길

이루지 못한 작은 소망

다산과 장천용

수종사에서 노닐다.

수신과 목민을 담은 목민심서

법이 아닌 예로 다스리는 나라, 경세유표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의 정의, 흠흠신서

 

이루지 못한 작은 소망

 

나는 적은 돈으로 배 한 척을 사서 배 안에 어망 네댓 개와 낚싯대 한두 개를 두고, 또 솥이나 잔과 소반 같은 살림살이에 필요한 도구를 갖춘 다음 방 한 칸을 만들어 온돌을 놓고 싶다. 두 아이들에게 집을 지키게 하고 늙은 아내와 어린 자식과 종 한 명을 데리고 부가범택( 강물을 마음대로 떠돌기 위해 배로 만든 집)을 타고 수송산과 초수 사이를 왕래하면서 오늘은 오계의 연못에서 고기를 잡고, 내일은 석호에서 낚시질하며 또 그 다음날은 문암의 여울에서 고기를 잡는다. 바람을 맞으며 물 위에서 잠을 자고 마치 물결에 떠다니는 오리들처럼 둥실둥실 떠다니다가, 때때로 짤막짤막한 시가를 지어 스스로 기구한 정회를 읊고자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삶이다.

 

 

사람마다 크던 작던 소망하는 것이 있다. 다산에게도 소박한 꿈이 있었다. 자연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작은 소망을 꿈꾸었다. 그런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이 그의 글에 녹아있다.

'장천용전'에서 기인 장천용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다산의 인품을 느낄 수 있었다. 목민심서에서는 목민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신'이라고 했다. 법이 아닌 예로 다스리는 나라 경세유표,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의 정의, 흠흠신서 등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다산은 무엇보다 백성을 사랑하고 약자의 인권보호와 생명존중의 철학을 소중히 여겼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우리는 왜 글쓰기를 하는가?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다산 #정약용 # 북씽크 # 박경남 #글쓰기 #책 쓰기#글쓰기의 모든것 # 글쓰기의 원칙 #다산처럼 읽기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7 202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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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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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책을 읽는 이유를 고민하시나요?그 해답을 찾고 계신다면 꼭 읽어봐야하는 책 입니다.다산처럼 많이 읽어야 다산처럼 쓸 수 있다는 문구가 와닿았는데점점 읽을 수록 책 읽기의 방법을 바꿔야하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읽는 법 쓰는 법을 알려주는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다산 적약용의 일대기에서 얻는 지혜를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하는 이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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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책을 읽는 이유를 고민하시나요?
그 해답을 찾고 계신다면 꼭 읽어봐야하는 책 입니다.
다산처럼 많이 읽어야 다산처럼 쓸 수 있다는 문구가 와닿았는데
점점 읽을 수록 책 읽기의 방법을 바꿔야하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읽는 법 쓰는 법을 알려주는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다산 적약용의 일대기에서 얻는 지혜를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하는 이유도 찾은 책입니다



r******5 202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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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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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정약용은 유배당한 시기 많은 저서들을 저술하였다. 자유를 제한당한 18년.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까?   유배지라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관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중 책 읽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며 지낸 것이다. 다산처럼 훌륭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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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정약용은 유배당한 시기 많은 저서들을 저술하였다.

자유를 제한당한 18년.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까?

 

유배지라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관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중 책 읽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며 지낸 것이다.

다산처럼 훌륭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읽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연구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자주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다산처럼 읽고 연구하고 자주적인 생각을 가지고 소통해야 다산처럼 쓸 수 있다.

책을 읽어보니 쉽지 않다. 다시금 다산이 대단해 보인다.

내가 이걸 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만큼 못한들 어떠리.

그 방향을 따라가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인간다움의 질은 높아지리라는 저자의 말이 위안이 된다. ^^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읽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연구해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자주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산처럼 글을 쓰려면 다산만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p7
p*******5 202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