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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려운 편이니 신중하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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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중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 책에서 설명하는 불교와 양자역학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구입하시기 전에 몇 페이지라도 읽어 보시길. (불교에 대해 상당히 아시는 분이라면 상관 없을 수도) 이 책의 저자는 불교 - 그것도 티벳불교를 믿는 신자이며, '달라이 라마'와도 친분이 있고, 그가 이 책의 서문을 써 줄 정도로 밀접하다. 그는 또한 미국 콜게이트대학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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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중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 책에서 설명하는 불교와 양자역학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구입하시기 전에 몇 페이지라도 읽어 보시길. (불교에 대해 상당히 아시는 분이라면 상관 없을 수도)

이 책의 저자는 불교 - 그것도 티벳불교를 믿는 신자이며, '달라이 라마'와도 친분이 있고, 그가 이 책의 서문을 써 줄 정도로 밀접하다. 그는 또한 미국 콜게이트대학 천체물리학과 교수였고 2008년 질병으로 사망했다.

이 책에 나오는 불교 용어는 어렵고, 설명이 없어서 독자들이 불편할 수 있다. 만약 귀하가 대략적으로 윤회설, 색즉시공 공즉시색, 카르마, 업보, 인과응보 정도만 알고 있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불교 용어들을 대할 때 마다 "이건 뭔 소리지?"하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답답함이 계속 되면 당신은 이 책을 산 걸 후회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물리학 용어인 양자역학에 대한 설명도 불친절하다. 마치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아! 또 한번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요즘에는 TV나 유튜브에서 양자역학이나 불교의 사상을 쉽게 설명한 컨텐츠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정도를 기대하면 오산이다. 어렵고, 딱딱하고, 불친절하다.

또한, 책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함정들 - 베스트 셀러, 최고의 이론서, 유명 인사의 추천 서문, 언론의 극찬......  이런 것도 조심해야 한다. 책이 베스트 셀러라고 해서,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꼭 유익하거나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책으로 예를 들면 "이기적 유전자"의 경우, 얼마나 해괴하고 난잡한 문장을 썼는가?  애매한 말장난, 현학적인 표현, 자주 등장하는 자기 자랑과 오만함.

이 책은 불교 서적 전문 불광출판사에서 만들었고 번역자는 이중표님(전교수)이다. 이 책이 다소 어려운 것은 저자의 책임이 제일 크며, 그 다음으로 번역가의 책임이다. 일반 독서가 중에 불교의 '중관사상'을 들어본 이가 얼마나 될까?

저자가 책을 쓸 때는 신중하고 친절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책을 구입한 독자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혹시 이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의 반론 댓글 환영합니다)

y****y 2022.04.23.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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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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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불교신행단체붓다회를함께하고계신교수님법문에한때미쳐있던적이있었다 ?부처님가르침을너무도쉽게단박에깨달을수있게끔하시려고법문하시는데?글쎄난쉽지않았다3년5년듣고또듣고매일미친듯이듣다가어는순간아~~요건가하는생각이들면서삶이참가벼워지는느낌이들었다?아마도그때부터책을읽게되지않았나?특별이마음내며할일이없어졌다?또책을읽으면집중이되기시작했다?급그ㅜㄴ이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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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불교신행단체붓다회를함께하고계신교수님법문에한때미쳐있던적이있었다 ?부처님가르침을너무도쉽게단박에깨달을수있게끔하시려고법문하시는데?글쎄난쉽지않았다3년5년듣고또듣고매일미친듯이듣다가어는순간아~~요건가하는생각이들면서삶이참가벼워지는느낌이들었다?아마도그때부터책을읽게되지않았나?특별이마음내며할일이없어졌다?또책을읽으면집중이되기시작했다?급그ㅜㄴ이번역하셨다니당연히사봐야되지않나
YES마니아 : 플래티넘 i********2 2024.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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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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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것’ 더하기 ‘어려운 것’의 조합이었음에도 익숙함과 간결함이 있다. : 생소함과 어려움이 이루는 상호보완적인 조화가 있다. 불교의 생소함이 과학적 비유 덕택에 한결 선명해진다. 양자역학의 어려움이 종교적 비유 덕택에 한결 유연해진다. 둘 사이의 조화가 진입장벽을 한 층 낮추어준 인상이다. 덕분에 두 분야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초행자였음에도 책장을 넘기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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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것더하기 어려운 것의 조합이었음에도 익숙함과 간결함이 있다.

: 생소함과 어려움이 이루는 상호보완적인 조화가 있다. 불교의 생소함이 과학적 비유 덕택에 한결 선명해진다. 양자역학의 어려움이 종교적 비유 덕택에 한결 유연해진다. 둘 사이의 조화가 진입장벽을 한 층 낮추어준 인상이다. 덕분에 두 분야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 초행자였음에도 책장을 넘기는 여정이 그저 불가능하지만은 않았다(물론 진입장벽을 한 층 낮추었을 뿐 양자역학은 양자역학이고, 불교는 불교였다. 내용 이해를 위해 꽤나 많은 시간을 자료 검색에 할애했음을 분명히 밝힌다).

 

서로 다른 두 분야가 맞닥뜨리는 지점에서 다가오는 일종의 파급력이 있다.

: 과학을 동양고전, 예술, 철학과 엮어내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과학과 불교의 만남은 그 자체로 파급력 있는 생각의 산파였다. 다시 말해 그 자체로 무궁무진한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분야가 마주하는 지점에서 떠오르는 신선한 요소들 덕에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덕분에 과학과 불교 사이의 파급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인상이다. 덕분에 책장을 덮어도 생각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c*****3 202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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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현대물리가 지닌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인간사이 자비와 사랑이라는 윤리성의 중요성
"불교와 현대물리가 지닌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인간사이 자비와 사랑이라는 윤리성의 중요성" 내용보기
이 책은 콜게이트 대학에서 물리학 교수를 하던 저자가 2000년대 중반에 타계하기 직전에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티베트 불교와 현대 물리라고 하는데, 역자에 따르면 불교 교리가 티베트 불교에만 한정적인 게 아니고, 물리학 내용은 주로 양자역학이 중심이 되었기에 이와 같이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과 그분과의 대화를 계기로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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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콜게이트 대학에서 물리학 교수를 하던 저자가 2000년대 중반에 타계하기 직전에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티베트 불교와 현대 물리라고 하는데, 역자에 따르면 불교 교리가 티베트 불교에만 한정적인 게 아니고, 물리학 내용은 주로 양자역학이 중심이 되었기에 이와 같이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과 그분과의 대화를 계기로 물리학과 별도로 심취해있던 불교사상에 물리학을 연관 지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살펴보고, 불교의 관점과 현대 물리의 관점을 통해 어떻게 상호보완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를 고찰해 본 책이다.


우선 현대 물리, 그중에서도 특히 양자역학이 고전 물리와 차이가 나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물질 중심적인 해석에 달려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관측하게 되는 거시적 물질세계에서 어떤 공 하나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특정 시점에서의 공의 위치와 속도를 안다면 우리는 해당 공의 미래의 위치와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 공 자체를 미시적으로 분해해 보면 특정한 "특성"을 지닌 원자로 구분해 낼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미시적인 세계의 양자역학에선 고전 역학과 달리 특정 시점의 물질의 위치와 속도를 알아도 해당 물질의 미래의 위치를 알 수 없다. 또한 특정한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원자들도 사실 주변에 있는 다른 원자들의 배열, 즉 관계를 통해 특성이 발현된다고 한다. 그리고 물질들은 모두 입자성과 파동성을 지니고 있다는 중요한 발견도 잊지 않은다


여기서 원자 스스로의 특성이 아닌 관계에 의해서 특성이 발현된다는 사실은 불교의 중관사상과 공의 개념과 매우 일치하는 내용이다. 중관사상은 "모든 존재는 스스로의 고유한 성질인 자성(自性)을 가지지 않고 인연에 의해 생겨나는 연기(緣起) 적 존재임을 밝히는 '공(空, śūnyatā)' 사상에 기반" 하며, 중관사상에서 말하는 '공'은 단순히 모든 것이 없다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모든 존재가 자성을 가지지 않고 인연의 연쇄 속에서 성립한다는 연기적 진실을 '중도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여기서 중도적인 관찰이란 "세상 만물은 영원불변하는 실체(常)도 아니고,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단멸(斷)도 아닌, 인연의 조건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 양극단을 떠난 올바른 길을 의미" 한다고 한다. 실체도 단멸도 아닌(파동성과 입자성의 공존), 자성을 가지지 않고 인연의 연쇄 속에서 성립(원자 하나가 아닌 그 구성에 의해 특성 발현) 이런 내용은 수천 년을 이어온 불교의 교리가 이제 10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과학적 발견과 거의 동일하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물론 차이점도 있다. 불교에서는 인과성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나, 양자역학에 따르면 모든 것은 확률적으로 예측 가능할 뿐 인과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결론이다. 불교에서의 인과율은 전생과 현생의 모든 행동이 현재의 나를 구성했다는 핵심적인 교리로써 내세의 나를 위해 도덕적 행동을 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므로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개념이다 보니 불교와 양자역학의 양립이 이 부분에선 쉽지 않아 보인다. 저자 또한 나름의 과학적 사례 등을 통해 어떻게든 불교와 양자역학 모두가 긍정할 만한 논리를 도출해내려 했다. 개인적으로 어렵지만 흥미롭게 읽어나갔던 사례들이긴 했지만 결국 인과율에 있어 양자 간의 공존 논리 수립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양자역학 외에도 저자는 상대성 이론의 시간의 관념과 중관사상과 공의 개념이 통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한다. 시간이라는 것의 상대성, 진짜 시간이라는 것을 정의 내릴 수 없다는 점은 즉 "공"의 성격을 보이며, 시간의 상대성은 이로부터 파생되는 질량, 길이, 에너지 등의 모든 특성 또한 근본적인 것이 아닌 상대적이고 특정 계 안에서의 관계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불교와 현대 물리의 공통점인 중관사상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 된 "윤리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결론에까지 이른다. 앞서 보았듯 현대에 이르러 궁극적인 과학적 진리라고 보이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우리에게 "본질적으로 독립적 이거나 스스로 존재하는 각각의 요소를 이야기하기보다는. 모든 현상은 상호 의존적이며, 무엇보다도 먼저 세계의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에 의해서, 그리고 우리가 관찰하는 관계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것"임을 알려준다. 이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이런 관계를 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며,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자비, 사랑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리에게 시사하며 마무리한다.


불교와 현대 물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요소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도 최후에는 우리 인간 사이의 자비와 사랑이라는 윤리성의 중요성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까지 어렵지만 너무나도 흥미로운 여정이었던 것 같다. 과학의 발전과 윤리적 가치 추구란 대립하는 것이 아닌 양립할 수 있다는 것, 이를 불교적 교리를 통해서 보여준 매우 독창적인 책으로 과학도들이라면, 과학기술의 진보라는 가치가 무엇보다 앞서는 것처럼 보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봄이 어떤지 권해본다.


YES마니아 : 골드 g********a 202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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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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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물리학 역사에 최고 이론인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인 공(空) 사상은 '무아(無我)'로 일치한다고 한다. 양자역학의 정밀도는  불교의 공 이론과도 흡사한 부분이 많으며 대체적인 윤곽뿐만 아니라, 세세한 항목과 비슷하다.   현대물리학인 양자역학의 전형적인 상태는 자기 본성이 없이 지속하며, 그 지속성 속에서 어떤 독특하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본질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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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물리학 역사에 최고 이론인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인 공(空) 사상은 '무아(無我)'로 일치한다고 한다.

양자역학의 정밀도는  불교의 공 이론과도 흡사한 부분이 많으며

대체적인 윤곽뿐만 아니라, 세세한 항목과 비슷하다.

 

현대물리학인 양자역학의 전형적인 상태는 자기 본성이 없이 지속하며, 그 지속성 속에서

어떤 독특하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본질을 찾을 수 없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고유한 본성은 없다는 무아(無我)를 주장하며, 행위의 연속성만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 점에서 불교와 양자역학은 동일한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j***9 202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