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재인 작가의 단편집 『사믓 강펀치』는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외고에서 수학 교사로 근무하던 주인공이 사표를 내고 복싱 선수로 뛰어드는 설정은 처음부터 눈길을 끈다. 단순히 스포츠 도전기가 아니라, 복싱이라는 세계를 통해 스포츠계의 그늘과 부조리를 보여준다. 선수들이 맞닥뜨리는 혹독한 현실, 성취 뒤에 숨겨진 희생, 그리고 폭력적인 구조들이 단편마다 묵직하게 드러난다. 저자의 경험과 관찰이 잘 녹아 있어, 허구지만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지만, 동시에 그 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다. 특히 여성의 시선으로 복싱을 바라본다는 점이 신선했다. 사회와 개인이 맞붙는 강펀치 같은 이야기들 덕분에 단편 하나하나가 큰 여운을 남긴다. 읽고 나면 스포츠를 다시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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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안전가옥에서 출간된 설재인 작가님의 사뭇 강펀치 리뷰입니다.
안전가옥 시리즈는 책이 참 작아요~ 몇권 샀었는데 이 책도 추천 받아서 샀습니다 메인인 사뭇 강펀치가 제일 인상 깊고 좋았습니다. 다른 단편은 기억에 잘 안남긴해요ㅎㅎ 운동계는.. 참 썩었다.. 책으로도 느꼈네요. 작가님의 다른 책이 많던데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