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띵시리즈 모으고 있는데 뒷페이지 근간 목록 보면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엄마 박완서의 부엌'이었어요 그치만 작년에 띵시리즈가 6편 나왔으니 금방 나오기는 어렵겠다 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이 시리즈는 손에 잡히면 엄청난 속도로 읽혀서 일부러 아껴 읽으려고 한 페이지만 살짝 흩어봤는데 좋네요 책이라는게 얼마나 여러사람의 고생이 들어가는지 아는만큼 빨리 내주세요 할 수는 없겠고, 그냥 이 시리즈가 만들어지는걸 기다리는게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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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박완서라면? 이 작가분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박완서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주기에 맞춰 딸이 펼쳐 보이는 엄마와의 기억들. 상황만 짐작하는 것으로도 흥미진진하다. 박완서 작가의 일상은, 엄마로서의 모습은? 소설로 추측할 수 있는 바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 아니면, 소설 속 내용과 같을까?
따님이신 작가분의 나이가 만만치 않아서 함부로 읽히지 않는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딸은 딸, 엄마는 엄마라고 하더니, 이미 손주가 있다는 작가의 엄마 이야기는 여전히 애틋하다. 엄마는, 엄마라는 존재는, 살아 계셔도 돌아가신 뒤에도 완전한 기억일 수밖에 없나 보다. 이렇게 완전한 기억을 가진 사람의 행운과 축복을 달리 어떻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고마운 일이다.
박완서 작가의 따님이신 이분도 작가였다. 내가 몰랐을 뿐. 엄마가(또는 아빠가) 작가로서 위대한 사람이었을 경우, 같은 장르의 작가가 된 자녀에게는 어떤 좋은 점과 아닌 점이 있을까. 그러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읽는 내내 자꾸만 이 글과 박완서의 글을 비교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많이 성가시고 방해가 되었다.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짐작했던 작가 박완서의 삶의 모습이나 태도가 딸이 들려 주는 엄마 박완서의 그것들과 다르지 않아서 참 좋았다. 내가 좋은 작가를 좋아한다는 믿음을 확인받았다는 기분이랄까. 이미 읽은 작품이라고 해도 다시 읽으면 또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품게 해 주었으니.
못내 아쉬웠던 점 - 이 책의 크기가 작고 두께는 얇으며 글자 크기는 큰 편이었다는 것. 그래서 박완서 작가와의 완전하고 정확한 기억이 영 적게 느껴졌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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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완서의 부엌』은 음식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사랑과 돌봄에 관한 책이다. 박완서라는 거대한 작가의 딸로 살아온 호원숙이 기억하는 어머니는 책상 앞의 작가이면서 동시에 부엌을 지키는 생활인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밥을 한다는 행위의 의미였다. 우리는 하루 세 번 밥을 먹는 일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누군가의 시간과 노동, 사랑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다. 박완서의 부엌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삶을 이어가는 장소였다. 어머니가 떠난 후에도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며 엄마를 기억하는 딸의 모습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나 특정 음식 냄새나 맛을 통해 가족을 떠올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기억의 힘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박완서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물론이고, 가족의 사랑과 추억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읽고 나면 괜히 집밥이 먹고 싶어지고, 오래 연락하지 못한 가족이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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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책은 무조건 그의 딸 호원숙 작가님도 나의 최애 이 책은 조용히 감동을 불러주는 이야기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힘있는 이야기 우군가에게 나도 기억될수있는 삶을 살수있을까 의문문이 생기는 이야기 엄마의 기억으로 과거와 현재를 기억으로 연결하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의 엄마에게 배운 삶을 잘 이야시기 해주었어여 너무나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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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성자의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리뷰 확인에 주의 바랍니다. 세미콜론 출판사, 호원숙 작가의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엄마 박완서의 부엌> 리뷰입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 읽어보았습니다. 띵 시리즈를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페이백 이벤트에 이 도서가 나와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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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숙 작가님의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엄마 박완서의 부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페이백을 통해 좋은 기회로 만날수 있었습니다. 평소 박완서 작가님의 소설을 몇편 읽었고, 작가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엄마로써 박완서님은 어땠을까?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 궁금했는데요.. 딸이기에 딸의 시선으로 보는 박완서님을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거기다 부엌이라는 장소라 .. 엄마라면 생각나는 장소이지만, 소설가의 부엌이란 어떨까 하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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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이라는 좋은 이벤트를 통해 읽은 책입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글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분의 따님이 쓰신 이 글에서도 박완서 님의 인생과 생활이 느껴져서 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평범하고 소박해 보이는 밥과 반찬이라도 하나하나에 철학이 담겨있고 살아가는 느낌이 묻어나는 게 좋았습니다. 호원숙 님의 글솜씨 또한 너무 훌륭하여 좋은 독서를 한 기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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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님의 딸인 저자가 자신의 어머니가 추억을 그리면서 담담하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수필집입니다.
어머니가 물려주신 집에서 저자는 살게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이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곳이 부엌이고 자신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가장 생각이 많이나는 장소가 부엌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들을 떠올리면서 그 음식과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엄마가 해준 음식이 맛있었는지 아니면 그 추억으로 남아서 음식이 맛있었는지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맛있는 음식에 행복했던 추억이 양념처럼 함께 어울려져 있었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너무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다시 먹고 싶어서 그 가게를 다시 찾아서 먹었지만 그맛이 나지 않았고 결국 음식맛보다 행복했던 그 기억때문에 그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지금도 맛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잔잔하지만 가슴따뜻해지는 내용이었고 책을 보면서 그 음식들을 만들어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입하면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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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익히 들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님의 성함과 '엄마'라는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 있어 . 일상이 지겹게 느껴지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책의 분위기가 다시 생각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존재 그 자체로도 의지가 되지만 현재 함께하지 않더라도 함께했던 시간과 기억이 큰 힘이 된다는 걸 또 느끼게 되네요. 박완서 작가님이 남기신 많은 작품, 또 문장 하나하나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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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 출판사에서 출간한 호원숙 님의 저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엄마 박완서의 부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조심해 주세요. 저는 작가님께서 박완서 작가님의 딸인지 몰랐어요. 작품 소개를 보고 알았네요. 제목에 있기는 하지만, 그냥 제목으로 쓴 거라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문학을 이렇게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