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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치리를 읽고...
"싸움닭치리를 읽고..." 내용보기
“싸움닭 치리”는 조용한 마을 가야리에 살던 깜이와 치리가 투계 닭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여준다. 닭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인데 이렇게 죽는게 너무 안타깝다. 세상이 동물들도 편히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깜이는 자유를, 치리는 가족을 선택한다. 나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가족을 선택할 것 이다. 가족을 선택 한 이유는 깜이의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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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는 조용한 마을 가야리에 살던 깜이와 치리가 투계 닭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여준다. 닭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인데 이렇게 죽는게 너무 안타깝다. 세상이 동물들도 편히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깜이는 자유를, 치리는 가족을 선택한다. 나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가족을 선택할 것 이다. 가족을 선택 한 이유는 깜이의 자유를 응원하지만, 나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건 가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됐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다.
h*****n 2021.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싸움닭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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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신이림 .지음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투계 #생명존엄성 #성장 #선택 #친구 하늬바람서포터즈 의 두번째 책이 왔다. 고학년의 동화로 #높새바람 51번째이다. 이제 막 어엿한 수탉이 되면서 닭장 안의 생활을 벗어나 투계의 삶에 대한 열정넘치는 나를 상상하며 우여곡절 투계가 되는 치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닭의 목숨에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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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신이림 .지음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투계 #생명존엄성 #성장 #선택 #친구

하늬바람서포터즈 의 두번째 책이 왔다. 고학년의 동화로 #높새바람 51번째이다.

이제 막 어엿한 수탉이 되면서 닭장 안의 생활을 벗어나 투계의 삶에 대한 열정넘치는

나를 상상하며 우여곡절 투계가 되는 치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닭의 목숨에는 관심이 없었다.

-표지글-

줄거리..

<깜이와치리>

치리와 깜이는 이제 막 어엿한 수탉이 되었다. 혈기완성한 어린 수탉 치리는 우연히

투계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는 깜이에게 묻지만 깜이는 투계의 삶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퉁명스럽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치리는 그저 열정 넘치는 스포츠로 알고

선망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다.

<치리,투계가 되다 >

깜이가 떠난지 얼마 뒤 털보아저씨의 집에 가게 되는 치리는 투계가 될 자기를 상상

하며 떠난다. 사실 깜이는 치리를 위해 투계의 길을 자초 한건데 오히려 깜이를 원망

하고 있었다. 치리는 그렇게 투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

고...

<다시 만나다 >

털보는 치리를 투계 훈련사 챙모자에게 맡기기로 한다. 깜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치리는 깜이를 보자 그동안의 앙금은 사라지고 반가움이 컸지만, 예전의 멋있던 깜

이는 온데간데없이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로 변한 모습에 투계의 삶이 순간 물음표

가 되었어요.

여기서 잠깐 !!!

등장인물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치리: 닭장 안에서의 삶과 투계의 삶에서 고민하며, 무모한 도전일지 모르지만

직접 도전하며 부딪치며 맞서 싸우는 수탉 .

▶깜이:투계의 피가 흐르지만 경쟁의 순간에서 고민하고 침착하며 점잖은 수탉.

▶털보:구렛나룻가 무성한 털보.수더분하고 마음 여리고, 선한 눈매를 가진 인물.

▶챙모자:동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폭력적이며 돈을 쫓아가는 인물.

<선택>

치리는 투계 시합이 생각하는 만큼 순순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깜이와 도망

치지만 이내 잡혀버리고 만다. 치리는 인간의 선택에 의해 목숨마저 내놓으며 살얼

음 판에 하루하루 지내면서 후회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려 합니다 .

투계 시합은 인간들의 돈벌이 순단과 재미로만 생각하는 현실에 가슴이 먹먹해졌네

요. 동물의 선택은 어디까지 일까? 선택의 순간은 인간에게만 주어진걸까?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아졌어요.

생각해 보니 삶은 선택의 문제였다. 목숨과 자유를 담보로 닭장 안에서

편안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늙은 수탉처럼 자유롭게 살되

스스로 자신을 책임져야 할 것인가.

p.147


 

깜이와 치리를 통해 나의 인생에서 진실된 사람 한 명 쯤 옆에 있다면 성공한 삶이

아닐까 싶다. 가장 힘들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

그리고 자기의 선택의 과정 속에 실수를 거듭하며 결과를 감내하고 꾸준히 신중하게

선택을 해 보는 성장통 같은 이야기 였다.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t*******4 2021.03.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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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 투계판 속 닭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싸움닭 치리] 투계판 속 닭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내용보기
날카로운 낫칼에 베인 상처에서 피가 뚝뚝 떨어져도 어느 누구하나 닭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는다. 내가 건 돈이 몇배가 되어 내가 올지 다른이에게 갈지의 관심만 넘쳐난다. 우리의 전통문화 중 하나라는 닭싸움은 어느새 노름판이 되어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잃은지 오래다. <싸움닭치리>는 가야리의 한 닭장에서 살고 있는 수탉 치리와 깜이의 이야기로 시
"[싸움닭 치리] 투계판 속 닭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내용보기


 

날카로운 낫칼에 베인 상처에서 피가 뚝뚝 떨어져도 어느 누구하나 닭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는다. 내가 건 돈이 몇배가 되어 내가 올지 다른이에게 갈지의 관심만 넘쳐난다. 우리의 전통문화 중 하나라는 닭싸움은 어느새 노름판이 되어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잃은지 오래다.

<싸움닭치리>는 가야리의 한 닭장에서 살고 있는 수탉 치리와 깜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버지가 투계 출신인 깜이는 몸매부터 이미 기질을 타고 났다. 정작 본인은 투계로의 삶을 희망하지 않는다. 반면 깜이의 건강한 몸을 부러워하는 치리는 투계판의 실체는 모른채 겉멋에 취해 투계의 삶을 꿈꾼다. 나서는 자신을 저지하며 투계꾼에 팔려가는 깜이의 모습조차 못마땅하다. 그러더니 기어코 투계판에 들어간다. 

막상 마주한 투계판은 전쟁이다. 수탉끼리의 싸움인데 사람들이 더 열을 올린다. 무엇을 위한 싸움인지도 모른다. 단지 자신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함일까? 싸움의 결론이 좀처럼 나지 않으면 사람들은 닭의 다리에 낫칼을 채운다. 한번만 맞아도 깊게 베어 피가 철철 흐른다. 한놈이 쓰러져야 끝나는 경기. 수탉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고 사람들은 무엇이 즐거워 혈안인걸까?

판돈이 커질수록 경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닭의 죽음은 그들에게 한낫 미물의 죽음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치리, 깜이, 번개, 점박이 등 이름을 가진 닭들이 이름조차 없는 사람들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친다. 

투계판에서 탈출하는 깜이와 치리의 서로 다른 선택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책임지는 자유로운 야생에서의 삶, 안정되지만 자유는 없는 닭장 속의 삶.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한지 알 수 없지만 무엇보다 치리와 깜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함으로써 큰 성장을 이룬게 아닌게 하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골드 1****g 2021.04.2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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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말로 동화다운 선택이 아닐까?
"이거야 말로 동화다운 선택이 아닐까?" 내용보기
닭’하니까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생각났고, ‘수탉’ 하니까 『열혈 수탉 분투기』가 생각났다. ‘투계’ 하니까 투계는 아니지만 투견이 나오는 김리리의 『나의 달타냥』이 생각났다. 이번엔 『싸움닭 치리』. 표지 그림이 난 너무 좋았다. 딱 내 감성이다. 책을 펼치고 단숨에 확~ 읽었다. 다 읽고 나서는 뭔가 단조로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앞표지, 뒤표지, 책날개, 작
"이거야 말로 동화다운 선택이 아닐까?" 내용보기

하니까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생각났고, ‘수탉’ 하니까 열혈 수탉 분투기가 생각났다.

투계’ 하니까 투계는 아니지만 투견이 나오는 김리리의 나의 달타냥이 생각났다.

이번엔 싸움닭 치리』. 표지 그림이 난 너무 좋았다딱 내 감성이다. 책을 펼치고 단숨에 확~ 읽었다. 다 읽고 나서는 뭔가 단조로운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다시 앞표지뒤표지책날개작가를 살폈다.

아차이 책은 바람의 아이들 높새바람 시리즈구나작가는 성인대상이 아닌 아동대상으로 글을 쓴 것이다이 사실을 아는 순간 너무 기뻤다왜냐하면 4학년, 5학년 남자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재미나게 잘 읽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축구게임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도 한 번 잡으면 쭈욱 읽을 것 같다.

 

우리 집에 4학년 남자아이가 있어 내 밀어 본다.

읽으라고?”

어떨 것 같아재밌어 보여?”

“싸움닭 치리? 재밌을것 같은데

"읽어볼래?"

싸움닭 치리는 토종닭이다깜이는 닭 중에서도 샤모종이다나는 치리가 너무 이해된다능력 있으니 나서서 나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싶을 것이다그것을 보여 줄 기회를 놓치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다그러나 그 끝을 모르고 덤비는 것이야말로 정말 바보다그럼 치리의 무모한 도전을 무시해야 할까그럴 수는 또 없다치리가 선택한 것에 치리가 책임지는 것이다.

깜이는 알면서도 자신을 위함이 아닌 남을 위한 선택을 했다. (원래 깜이가 선택된 것이지만기꺼이 그 희생을 감수했다.

치리는 토종수탉이다암탉과 병아리를 지키는 수탉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그 능력이 존재한다그러나 그 능력을 엉뚱한 곳에 사용한다깜이는 싸움을 위해 개량된 인도산의 샤모종이다태어난 존재 이유에 따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깜이에게는 슬픔이다치리는 자신 본연의 토종수탉으로깜이는 사람이 만들어 준 존재 이유를 버리고 자연 본연의 존재 이유로 돌아가는 점이 나에게는 크게 와 닿았다나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나의 능력은 어디에 쓰는 것이 가장 합당한가 

 

우리 집 4학년 마음에도 치리가 있다. ‘도전’, ‘반항’, ‘경쟁심리를 불러 일으키며 만원 줄테니 읽어 볼래오늘 하루 안에 읽어야 해” 라고 하면 책을 안긴다이 책의 존재 이유가 울 집 4학년에게도 있기를 바란다.
녀석은 뭐라고 할까같이 데이트하며 후기를 나누어야겠다.

 

참! 난 치리의 선택이 너무 좋다~!! 어쩜 진짜 동화다운 선택이 아닌가 싶다. 

 

<후기>

 결국 4학년 아들은 혼자 읽지 못했다. 책이 너무 좋아 소리내어 읽어 주었다. 그런데 왠일~ 책이 더 재미나다. 문장이 살아나고 장소와 인물이 더욱 생생해진다. 어릴 때 책이 없어 같은 책을 여러번 읽었는데 그 맛이 살아났다. 뜯어먹고 또 뜯어 먹어도 또 다른 맛이 나는 책일 것 같다. 옆에서 듣던 6살 딸도 재미있다고 한다. 

이 책을 라디오극 처럼 읽으면 어떨까? 함께 해 볼 엄마들을 모아 해 보아야겠다. 이런 책 맛은 독서동아리에서 제일 잘 느낄 수 있다. 독서동아리에 완전 추천한다. 인물, 사건, 배경, 결말, 소재, 주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이야기 할 것이다. 발제 할 만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후기2>

바람의 아이들 초대로 신이림작가님과 최윤정대표님을 뵙고 너무 좋아서 위에 일을 실행에 옮겨 보았다. 최윤정대표님의 생각이 너무 좋아 '바람의 엄마들'이라는 대한민국 최초 출판사 팬클럽을 만들었다. 그리고 엄마들과 함께 싸움닭치리를 카카오 보이스 콜로 매일 매일 1장씩 8:30에 읽어보았다. 아이들은 엄마옆에서 들으면 좋고~~ 라고 하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배역을 맡아 읽게 되었다. 분위기는 너무 좋았고, 마지막날 신이림 작가님과 지인 2분씩 초대해서 줌으로 읽었다. 모두들 행복한 한시간이었다. 

이 리뷰를 보신 분들도 이렇게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m****4 2021.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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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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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읽을 만한 책을 발견했다. 신이림 작가의 <싸움닭 치리>는 도전적이고 현재의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동경하는 치리와 두 부모님을 모두 잃어 생각이 깊고 조심스러운 깜이의 성장이야기이다.  돈을 벌기 위해 투계라는 도박을 벌이는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치리와 깜이의 따뜻한 우정, 위기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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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읽을 만한 책을 발견했다.

신이림 작가의 <싸움닭 치리>는 도전적이고 현재의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동경하는 치리와 두 부모님을 모두 잃어 생각이 깊고 조심스러운 깜이의 성장이야기이다. 

돈을 벌기 위해 투계라는 도박을 벌이는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치리와 깜이의 따뜻한 우정, 위기를 벗어나는 지혜, 위험에 빠진 생명을 돕는 주변의 따뜻한 손길들을 보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삶은 선택의 문제였다. 목숨과 자유를 담보로 닭장 안에서 편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늙은 수탉처럼 자유롭게 살되 스스로 자신을 책임져야만 할 것인가.  p.147.

삶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순간 현명한 선택과 그 결과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과 사랑하며 사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실력을 쌓고 먼 여행을 떠난다는 점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책도 연상이 된다.

지금은 도박으로 금지되어 있는 투계라는 소재도 다소 생소하였고, 닭의 입장에서 동물의 이야기를 서술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게 한 작가의 관찰력과 이야기 구성능력의 탁월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2*****o 2021.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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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와 깜이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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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 특별히 소재의 제약이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투계’를 선택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소재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기우였다. 작품은 빠른 전개로 책을 놓을 틈을 주지 않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에는 힘이 있었다. 투계의 자식인 부모 잃은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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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 특별히 소재의 제약이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투계를 선택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소재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기우였다.

작품은 빠른 전개로 책을 놓을 틈을 주지 않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에는 힘이 있었다. 투계의 자식인 부모 잃은 깜이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치리의 감정선도 재미있었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지 않고 무심한 듯 치리의 투정을 받아내는 깜이의 속내도 좋았다. 전문 투계꾼인 챙모자의 비열함과 돈을 위해서 닭의 목숨 따윈 상관없는 투계꾼들의 거침없는 낫칼사용은 섬뜩했다. 편안함을 버리고 야생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사는 늙은 수탉은 숨어있는 무림의 고수를 연상시켰다. 절로 미소짓게 하는 털보의 따뜻함은 잔인한 투계 세계에서 위로를 준다. 털보가 부르는 달구와 챙모자가 부르는 달구 새끼의 다른 어감은 생명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작품 전체를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선택의 문제는 당연히 치리를 따라 깜이도 농장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멋지게 반전시켰다. 치리를 대신해 투계 세계로 들어가고, 상대 선수를 죽이지 않으려고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깜이다운 선택이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중계하듯 생생한 투계 현장은 동물 생명을 경시하는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공존하는 동식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결국 인간 삶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다. 인간 생명만이 존엄하고 중요하지는 않다.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 될 것이며 좀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걸음이 될 것이다.

작품에 덧붙인 수묵화는 편안하면서도 총천연색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단지, 투계 선수를 갈망하던 치리가 낫칼에 희생된 닭을 보고 탈출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 갈등 없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목숨이 달린 일에 망설일 필요야 없겠지만 좀 더 고민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 후반에 등장하는 늙은 수탉도 전반부에 언급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늙은 수탉이 깜이의 아버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아버지를 알고 있거나, 친구이거나, 아버지를 죽게 한 장본인이었다면, 그래서 야생에서의 삶을 선택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이든 동화든 문학작품에서 다루어지지 말아야 한다거나 적절치 않은 소재는 없다. 그 모든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면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동화의 영역을 한 뼘 더 넓힌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s******9 2021.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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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내용보기
싸움닭 치리라는 책을 읽고 불법적으로 닭을 싸우게 해서 닭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등의 고통을 닭에게 주는 행위를 한 사람들이 기억에 남았다.이 책을 읽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다.사람이 아닌 닭이지만 사람과 똑같은 소중한 생명이다.그러므로 작은 생명이라도, 그 생명이 닭 또는 또다른 동물이라도, 혹은 말 못하는 식물이더라도 그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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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라는 책을 읽고 불법적으로 닭을 싸우게 해서 닭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등의 고통을 닭에게 주는 행위를 한 사람들이 기억에 남았다.
이 책을 읽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다.
사람이 아닌 닭이지만 사람과 똑같은 소중한 생명이다.
그러므로 작은 생명이라도, 그 생명이 닭 또는 또다른 동물이라도, 혹은 말 못하는 식물이더라도 그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21.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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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와 깜이의 성장과 선택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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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읽으며 성장과 선택, 생명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투계였던 아버지에 대한 동경을 가진 치리가 투계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도전하고 상처받고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기까지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깜이가 투계가 되고나서 변한 모습에 함께 의아해했고, 든든한 멘토인 늙은 수탉을 따라 훈련하는 모습에서 함께 신이 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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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읽으며 성장과 선택, 생명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

투계였던 아버지에 대한 동경을 가진 치리가 투계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도전하고 상처받고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기까지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깜이가 투계가 되고나서 변한 모습에 함께 의아해했고, 든든한 멘토인 늙은 수탉을 따라 훈련하는 모습에서 함께 신이 났습니다. 투계라는 낯선 상황과 피튀기는 장면 묘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동물학대가 아니냐며 염려하는 아들에게 도박의 위험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해줄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에 상처와 실수를 이겨내고 닭장 문을 나서는 주인공들이 있어 마음 뿌듯해지는 기분입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당당한 깜이와 치리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위 리뷰는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m*********7 2021.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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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탉 치리와 깜이의 닭싸움 도전기 : 싸움닭 치리
"어린 수탉 치리와 깜이의 닭싸움 도전기 : 싸움닭 치리" 내용보기
어린 수탉 치리와 깜이의 닭싸움 도전기   『싸움닭 치리』는 이제 막 어엿한 수탉이 된 치리와 깜이의 이야기에요~   수탉으로서 힘과 용기를 자랑하고 싶은 치리! 그래서 투계가 되고 싶어 하지요~   그리고   투계의 피를 타고 난 깜이. 깜이는 치리가 투계가 되려는 것을 걱정하지요.   이야기는 이 둘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면서 힘든 현실을 부딪쳐
"어린 수탉 치리와 깜이의 닭싸움 도전기 : 싸움닭 치리" 내용보기


 

어린 수탉 치리와 깜이의 닭싸움 도전기

 

『싸움닭 치리』는 이제 막 어엿한 수탉이 된 치리와 깜이의 이야기에요~

 

수탉으로서 힘과 용기를 자랑하고 싶은 치리!

그래서 투계가 되고 싶어 하지요~

 

그리고

 

투계의 피를 타고 난 깜이.

깜이는 치리가 투계가 되려는 것을 걱정하지요.

 

이야기는 이 둘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면서 힘든 현실을

부딪쳐 보고 이겨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닭의 입장에서 인간들이 만든 잔인한 투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알 수 있구여~

 

서로 다른 두 인물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도 재미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 함께 어울리고 함께 즐기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소중한지도 알 수 있었지요~!

 

 

치리와 깜이를 통해

싸움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지.

진정한 힘과 용기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신이림작가의 동화.

 

<싸움닭 치리>

 

추천합니다~!

 

n******3 2021.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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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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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는 투계라는 소재를 통해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한 고학년 동화이다.투계로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치리'와 투계였던 아버지의 처참한 마지막을 보았던 '깜이'형제같이 여기던 (자신보다 약한) '치리'가 투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계 훈련사를 따라 간 '깜이', 깜이의 마음도 모르고 깜이가 자신의 기회를 빼앗아갔다고 분해하는 '치리'그러나 둘 다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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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치리는 투계라는 소재를 통해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한 고학년 동화이다.투계로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치리'와 투계였던 아버지의 처참한 마지막을 보았던 '깜이'형제같이 여기던 (자신보다 약한) '치리'가 투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계 훈련사를 따라 간 '깜이', 깜이의 마음도 모르고 깜이가 자신의 기회를 빼앗아갔다고 분해하는 '치리'그러나 둘 다 우연히도 투계가 되고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 인채로 만나게 된다.

둘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요즘 우리는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학대당하는 동물들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싸움닭 치리'는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듯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수 많은 동물들의 생명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늙고 병들어 버려지는 많은 반려동물들, 장난감 사듯 손쉽게 사들이고 책임지지않는 반려동물들, 이 들도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을까?

또한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주인공 '치리'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선택을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치리를 보며 우리들은 자신의 삶의 태도를 되돌아 볼 기회를 갖게 된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치리의 모습과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깜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바람의아이들 서평단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n*****8 2021.03.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