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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책이었습니다. 러시아에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서술이 정말 아름답고 구체적이어서 정말 그 곳에 가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발레에 대해서 어쩜 그렇게 조예가 깊으신지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쉽게 이해가 됐습니다. 설명해주신 음악들을 유튜브에서 찾아 틀어놓고 읽었네요. 페테르부르크의 그 무대 같은 광경, 불안 속에서 예술을 펼친 예술가, 운무... 여운 남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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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술술 다 읽었다. 금방 읽히는 데 남는 게 많은 책! 이 도시를 여행하기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중간 중간에 그림이 있는데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얼른 코로나 끝나고 이 책 들고 러시아 여행하고 싶어진다... 도스토예프스키 좋아하는 친구한테도 꼭 추천해야겟다 이거 나중에 모스크바 편도 나오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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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머리가 깨이는것 같았다. 제정 러시아에서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이어지는 러시아 예술에 대해 이렇게도 깔끔하고 명료하게 이야기 해주다니!!! 지식의 깊이감은 기본이고, 위트있는 문체에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볼쇼이나 마린스키 한번쯤 들어봤던 단체들의 뒷이야기, 도시 그 자체가 공연장이 된 역사까지... 너무나 흥미진진한 전개에 마지막 장을 넘기며 더 이상 이어지는 이야기가 없음을 아쉬워 했다는..; 혼자 읽기 아까워 친구에게 소개한 책. 정말 오랫만이다. 별 다섯에 열개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