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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커버그와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론 머스크에 관한, 그리고 그의 사업에 관한 책이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장되게 느껴지지 않는 그의 자서전도 곧 출간을 앞두고 있는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스티브 잡스 이상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셀럽이라고 느껴진다. 사후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저자 이름은 왜 기억나는건지)의 스티브 잡스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은 읽어보게 될듯. 저자의 인사이트가 담겨있다기보단 테슬라, 솔라시티, 하이퍼루프, 보링컴퍼니, 스페이스엑스, 스타링크, 화성이주와 인공지능까지 하나만 해도 엄청난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그와 그의 사의 면면을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테슬라의 성공을 예측했던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심지어 어느정도 사업성이 검증되고나서 진입한 그 이후 등장한 패스트팔로워 업체들이 망해나가는 와중에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천체관측에 방해가 될정도로 수천개(?)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는 스타링크 사업과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왕복선 등의 사업을 주당 80~90시간을 일하면서 영위해 나가고 있다는 와중에(테슬라 잠깐 휘청했을때는 주 120시간을 일했다고) 격투기까지 하니마니 하는걸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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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관심이 없어도 자주 들었던 이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 스티브 잡스 이래에 가장 유명한 CEO이며, 누구는 그를 천재라고, 또는 괴짜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선 궁극적으로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그의 계획은, 1. 지구를 재생가능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드는 것, 2. 인류의 전멸 가능성에 대비하여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드는 것, 3. 앞으로 등장할, 인류보다 지능이 월등히 높은 슈퍼 인공지능의 위협에 대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비롯하여 우주산업을 위한 스페이스X 등 다양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테슬라의 CEO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일론 머스크는 단순히 테슬라의 CEO라고만 보기에는 너무 일부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 이전에 그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스페이스X의 창립자이다. 스페이스X는 화성을 인간의 제 2의 거주지로 만들기 위해 창립된 회사로, 2008년 로켓의 첫 궤도 진입에 성공하여 작년에는 민간 기업의 첫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구 전역에서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이미 900개가 넘는 인공위성이 발사된 상태이다.
세 번째 계획을 위해 창립된 오픈AI와 뉴럴링크를 설명하기 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공지능의 발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쉽게 최근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둔 알파고를 생각하면 되는 것인데, 인공지능의 위협은 일론 머스크 이전에 스티븐 호킹 또한 경고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의 오픈AI는 무조건 인공지능을 제재하는 것이 아닌, 안전하고 유익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자 한다. 혹은 더 나아가 인류 자체를 인공지능보다 더 월등한 초지능 인류를 만들기 위한 회사 뉴럴링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델은 초지능 인류로 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억 상실, 전신 마비, 뇌손상 등을 치료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흔히 현실판 아이언맨이라고 불리는 일론 머스크.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르다. 신기술을 만들어내는 사업가인 외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아이언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의 사상은 캡틴 아메리카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지 기술을 개발하고 돈이 많을 뿐이랄까. 최근 비트코인 사태(?)로 개미들의 많은 비난을 받지만, 분명 그의 큰 포부는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언맨이든 캡틴 아메리카든 그는 분명 인류의 미래를 누구보다 생각하는 사람이며, 이 책은 그의 경영 철학과 그의 기업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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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그 사람 유럽 사람들은 코로나 19의 위협보다 더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기후변화라고 합니다. 그런 기후변화에 맞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람이 있으니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아마도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 하나에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진행하는 사업 하나하나에 우리나라의 주가까지 와 기업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 이후에는 이렇게 영향력이 큰 사람이 나올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론 머스크가 현재 진행형으로 스티븐 잡스와 같은 영향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미래는 어떤 미래인지가 너무 궁금하기만 합니다.
l 일론 머스크가 다른 이유 저는 이 책에서 일론 머스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 파트가 제일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행동하는 모든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철학이라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는데요.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진실만 남을 때까지 체계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일론 머스크의 사업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있고, 다른 사람들은 타성에 젖어서 기존의 방식에 의심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따라가지만, 일론 머스크는 모든 일들을 의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 나간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더 알게 되었습니다.
ㅣ 테슬라는 거들뿐이다. 일론 머스크가 지금처럼 유명해진데 가장 큰 역할은 할 것은 바로 테슬라의 역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얘기하고 저도 생각하기에는 테슬라는 그저 일론 머스크가 최종적으로 목표로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거드는 보조적인 역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일론 머스크가 하지 않았더라도 전기 자동차는 기존의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그 시간을 조금 더 단축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회수할 수 있는 로켓이라든가 화성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꿈은 더 일론 머스크다움을 표현해주는 거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로켓 회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정말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하고 있는 일의 아주 작은 일부분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ㅣ 현재 진행형인 일론 머스크 "당신이 아침에 눈을 뜨면서 미래는 굉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를 원한다. 그것이 바로 우주를 비행할 수 있는 문명에 관한 모든 것이다. 미래를 믿는 것이고 미래가 과거보다 더 나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지구 밖으로 나가서 별들 사이에서 지내는 것보다도 더 흥분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일론 머스크에 관해서 궁금해지고 더 기대가 되는 것은 바로 일론 머스크가 과거의 인물이 아닌 현재 진행형인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티븐 잡스는 우리의 생활을 바꿔놓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인류의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인류를 위한 봉사를 많이 하고 있지만, 그 일은 현업에 있을 때에 진행한 일이 아닌 현업에서 은퇴한 이후에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지금 현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모두 인류의 미래과 관계된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가 하는 일들에는 다른 기업인들이 하는 일들보다 더 명문이 있어 보이고 일론 머스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현재 진행형인 일론 머스크의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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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평소에 일론 머스크와 그가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라는 책을 무척 흥미롭게 읽은 것 같아요.
그가 괴짜 발명가이고 아이언맨의 모델이기도 했다는 정도와 그가 하는 사업의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있었던 터라 「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에서 소개하는 그의 유년 시절과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 그리고 계획과 결과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사진자료도 많이 있어서 사진만으로도 호기심을 충족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자가 공학도 출신이다보니 일론 머스크의 사업을 소개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무척 구체적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도서에서는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일론 머스크는 지구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 하이퍼루프 등을 발명했다고 해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가 지구를 뜨겁게 해서 결국 인류가 살 수 없는 별로 만들어버릴 것을 염려한 이유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는 이익보다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회사들도 전기자동차를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저도 나름 인공지능에 대해 잘 알고 그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앨리스'와 '밥'이라는 두 인공지능이 서로 대화를 하게 하자 나중에는 인간의 언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전혀 다른 언어를 만들어서 대화를 하더라는 이야기는 본 적이 있는데, 이에 더 나아가 연구원들이 통제불가한 상황을 우려해 실험을 중단하여 하자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단이 되지 않아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중단했다는 이야기는 「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만약 이를 통제하지 못했을 때는 얼마나 무서운 일이 일어났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재는 오류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사후약방문 방식으로 통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넘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통제가 가능할지도 의문이라고 해요.
이처럼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화성 도시 계획과 인공지능에 대해 지금까지 본 도서들 중에 가장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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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현존하는 존경하는 인물 바로 [일론 머스크]!!!! 존경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이미 고인이된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현존하는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일론 머스크가 되지 않나 싶다. 사실 아이언맨 영화가 맨 처음 나왔었고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토니스타크의 실존 주인공이 일론 머스크라고 하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일론 머스크가 그렇게 대단한가? 싶은 마음도 들기도 했다.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인물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아직 생존해 있고 나이가 채 50도 안된 인물이 대단해봤자 얼마나 대단한가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알면 알수록 오히려 나이가 채 50이 안되었기 때문에 너무도 대단하다는것을 깨닫고 또 깨달아 가는 그런 인물이었다. 그는 현재를 같이 살고 있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이 책은 그런 일론 머스크의 그의 인생이 된 미래가치에 대한 이야기 이다. 그만큼 현재를 살고 있지만 그의 현재는 미래를 향하고 있고 그 미래는 허무맹랑한 미래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 미래 가치는 지구 프로젝트, 우주 프로젝트, 인공지능 프로젝트 총 3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사실 지구 프로젝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데, 우주를 넘어서 인공지능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심을 넘어서서 실제로 인공지능까지 현실적인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는것만 봐도 정말 입이 떡떡 벌어진다. 그의 능력치는 지구를 넘어서 이미 화성까지 도달하고 있으니 말이다.
각각의 3개의 프로젝트는 계획도 아닌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미 지구 프로젝트에서는 테슬라라는 전기자동차 회사로써 세계적으로 엄청난 주가를 달리고 있고 현재 핫한 기업으로써 현재의 내연기관차의 대부분의 시장에서 다음 시장으로써 전기자동차 시대가 될 시대를 예측하고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기자동차도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유망해질 것으로 미래 가치에 더 중점이 크다는 점에서 이미 게임이 끝났다고 할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세계적인 기업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불과 몇년전만해도 테슬라라는 회사를 애플에 진지하게 팔려고 했을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과 위기를 겪은 적도 있었는데 그게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어매이징할수밖에 없다.
우주 프로젝트에서는 스페이스X라는 우주 민간 기업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현재 전세계에 그 어떤 회사도 우주에 이렇게 현실적으로 가장 우주선을 제대로 만드는 회사가 없을 것이다. 민간 기업으로써는 단연 1등이고 2등도 1등에 훨씬 못미치니까 말이다. 우주 쓰레기가 될 수 있는 우주로켓을 다시 재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것도 정말로 대단한 능력이었다. 그런 그에게는 가장 생각지도 못했던 뼈아픈 비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미국의 우주 영웅 닐암스트롱의 비난이 아니었나 싶다. 그 비난은 일론 머스크에게 본인에게도 영웅이었던 그가 비난하였다는 것에 더없는 상처가 아니었나 싶다. 그런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해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읽으면서도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 질정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일론 머스크의 일생을 알아가는 것도 너무 너무 재미있고 말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부터 미래를 위한 가치가 또 다른건 뭐가 있나 생각해 보는 좋은 책이었다. 내 살아 생전에 일론 머스크와 같은 하늘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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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과 대화하면 항상 주식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심지어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서도 주식에 대한 소재는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로 끌어간다. 변동성이 심했기에 유난히 언급이 많이 된 회사 중 하나가 바로 테슬라인데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주식이기는 하다. 작년 중순쯤 한참 하락세인 주식을 살까 고민할때 누군가 테슬라를 추천해줬기 때문이다. 그때 무슨 회사냐는 내 질문에 친구는 말했다.
"음,, 기본적으로는 자동차회사긴한데..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 근데 태양력에너지같은 미래대체 에너지 사업도 하고 아!! 로케트도 만들어."
이게 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무슨 잡다하고 주체적이지 않은 회사인건가. 무슨회사의 문어발이 이정도로 정신없을 수 있을까 싶었고 그냥 무시했다. 그때 그 친구는 내게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테슬라는 일론 모스크라는 ceo가 자신이 가진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회사야. 우리 어린 시절 공상 과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구라는 행성의 환경오염을 늦추려고 최선을 다하는 회사야. 불가능해보이는 공상 영화의 내용을 실현하려고 계획을 세웠고 하나씩 실제로 이루고 있는 회사기 때문에 성장가능성도 많지만 무엇보다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곳이니까 주식을 살만한 가치가 있어."라고 말했다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면 그때 이책을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이 저자는 테슬라의 주식 급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일론 머스크에게 쏠린 기회를 타서 2021년 1월쯤 탈고를 했기에 과거의 나는 그에 대해 알기 어려웠을 것 같다.
이 책은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이 왜 이런 사업들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해 그의 일생을 두고 설명한다. 그는 공상을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한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밤새 기계 발전에 매달릴 수 있는 천재적 과학자이다. 하지만 경제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많은 비용을 드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첫번째가 바로 전기 자동차인데 속도나 기동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에 할애하고 있는데 테슬라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이자 한동안 계속해서 압도적인 위치가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하다. 현재 유명한 큰 자동차 회사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던 방법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뒤늦게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협업을 하는 것이 자존심을 버리는것이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음을 최근 주가의 움직임으로 깨닫지 않았을까 싶다.
3번째 챕터에서 언급되는 스페이스엑스라는 민간 로켓회사를 만들고 로켓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그의 화성이주 프로젝트는 너무나 황당하지만 왠지 일론머스크라면 가능할 것 같은 이야기라서 두근거리기도 하다.
이렇게 미래지향적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에 힘쓰는 일론 머스크지만 의외로 인공지능에 대해 꽤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챕터 4에서 다루는 이야기인데 경제를 움직이는 컴퓨터나 기술관련된 큰 회사의 ceo들의 입장도 재밌었다. 언젠가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고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확신을 가진 그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만을 만들기 위한 단체에서 일한다는 부분은 그의 그릇의 크기를 보여주는 듯 하다. 진심으로 인류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거는 듯한 모습이라 이윤추구의 부분을 떠나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일론 머스크의 경제 철학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이야기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깔끔한 문체와 흥미로운 이야기들 덕분에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누군가 일론 머스크나 테슬라를 궁금해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비록 좀 편파적일 수는 있지만 말이다.
추천점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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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성공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숱한 난관과 파산의 위기를 맞았다.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밤낮을 잊고 직접 실무를 진두지휘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 p9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와 전 세계 부자 1,2위를 넘나드는 일론 머스크. 그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다. 물론 일론 머스크는 토니 스타크처럼 바람둥이거나 제멋대로의 성격은 아니다. 그는 ‘사업가’보다는 ‘엔지니어’로서 알려지는 것에 더 만족해한다. 그만큼 그는 ‘기술’과 ‘과학’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남달랐다.
그가 세운 회사들과 사업들은 정말로 어려운 것들이다.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성공을 거뒀지만, 2003년 이후에 회사를 설립한 후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야 했다. 그조차도 사업을 시작했을 때, 성공 확률이 고작 10% 미만이라고 예상했을 정도다. 오죽하면 친구들에게는 회사에 투자를 하지 말라고 했을까? (물론 그 때 투자를 했다면,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테슬라보다는 먼저 설립한 회사가 스페이스 엑스라는 점이다.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 큰 미션이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웃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수없이 많은 실패를 겪은 후 마침내 성공적으로 로켓을 쏘아올리고, 유인 우주선도 정거장에 보냈다. 그동안 1회용품에 불과했던 부스터 로켓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솔라시티(2006), 도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신 개념 운송시스템인 하이퍼루프(2012), 인공지능 오픈 AI(2015), 뉴럴 링크(2016), 보링 컴퍼니(2016) 등 복잡하고, 어려운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사업만 맡아도 머리가 아플 지경인데, 그는 각 회사의 CEO로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몸이 10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러한 사업적 난관을 극복하고 있는가? 무엇보다 그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용하는 ‘제1원칙 사고방식’이 인상적이다.
“철학에서 제1원칙은 다른 명제 혹은 가정에서 유추할 수 없는 기초 명제 혹은 가정을 의미한다.” - p34
이러한 원칙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람이 바로 일론 머스크다. 그는 실제로 2013년 한 인터뷰에서 제1원칙 사고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즉, 제1원칙의 물리학적인 방법에 대해서 가장 기초적인 사실들까지 분해해서 내려간 후에 거기서부터 추론해서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적용하여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 방식을 활용해서 로켓도 직접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 재료들의 시장 가격을 대충 적용해보고는 로켓의 재료비가 전체 가격의 3%에 불과한 것을 깨달았다.” - p37
물론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실행으로 옮긴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 이러한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CEO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기업 문화 덕분이다.
테슬라나 스페이스 엑스에서 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우선 CEO가 자발적 워커홀릭이기 때문에 부하 직원들도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 정말로 열정과 패기가 없다면, 이 회사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은 편이지만, 젊은이들은 이러한 문화에 만족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시험해 볼 수 있는 문화 덕분이다.
“직원들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기보다 ‘그냥 내일 한번 해보지 뭐.’라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 p65
더군다나 일론 머스크는 학위와 출신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도, 하드코어 코딩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고 트윗을 날릴 정도다. 그야말로 실력과 능력주의 문화가 팽배하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모델S, 모델X, 모델3을 차례대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무엇보다 2019년 11월 21일, 자동차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신차 발표회가 있었다. 바로 ‘사이버트럭’이다. 우리가 너무나 평범하게 생각하던 픽업트럭이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만한 모습으로 나온 것이다. 평론가들은 혹평을 내리면서, 회사의 주가는 6%나 하락했다. 하지만, 고객들은 그렇지 않았다. 신차발표회 직후 5일 동안 25만대의 선주문이 밀린 것이다. 한 마디로 센세이션이었다.
이 외에도 스페이스 엑스에서는 꾸준히 새로운 로켓을 개발해서 론칭했다. 펠컨1부터 시작해서 펠컨 헤비까지 그 형태는 아주 다양하고, 기술적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펠컨 9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총 84번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록했다고 한다. 앞으로 2050년까지 화성에 100만 명이 사는 도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일론 머스크는 예상한다. 그야말로 꿈같은 스토리이지만, 그는 2022년에 화물을 실은 로켓을 화성에 보내고, 24년에는 승무원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비전과 미션은 뚜렷하다. 언젠가 닥칠 지구의 종말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전기 자동차를 만들었고, 태양광 발전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향후 ‘다행성’ 인류가 되기 위해서 일부는 화성으로 이주시켜서 혹시 모를 사태(지구가 멸망하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이 공상 과학과 같다고 치부한다. 당장 지구상에서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어쨌든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예언한 지구의 운명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인간은 지나친 에너지 소비로 지구를 수세기 안에 거주 불가능한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인간 종족은 지구 밖에서 거주 가능한 다른 행성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 스티븐 호킹
앞으로 100년, 몇 백 년 후에 역사는 일론 머스크를 어떻게 평가할까? 단순히 몽상가였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인류를 구한 영웅이라고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물론 가끔씩 트위터에 엉뚱한 소리를 해서 많은 투자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말이다. 어쩌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모습이 일론 머스크의 매력인 것 같다. * 이번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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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최고의 혁신가로 잘 알려져있는 일론머스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새로운 IT기술과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모든 산업분야에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
변화된 시장 환경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 고객가치로 무장한 강력한 기업들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기존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자 높은 미래가치와 성장을 인정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테슬라' 다.
특히 테슬라의 CEO이자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사람으로 잘 알려진 '일론 머스크' 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고 머스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동안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가 어떤 인물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는 미래의 설계자: 일론 머스크의 미션, 지구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자, 우주 프로젝트: 지구를 벗어나 다행성 종족이 되자, 인공지능 프로젝트: 인류를 생존의 위협에서 구하자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문제, 우주개발, 인공지능처럼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다양한 프로젝트를 어떤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계획을 수립하게 된 계기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지구 프로젝트, 인류가 지구에서 벗어나서 화성으로 이주하여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주 프로젝트,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아닌 우호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 프로젝트까지와 관련된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기존의 산업과 환경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혁신하면서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왔는지, 지금처럼 전세계 시장을 혁신하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차별화 된 기술력과 경쟁력이 어떤 목표와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인류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론 머스크의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이 무엇인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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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라고 하는 기업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기업이다.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식'이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 그 예시로 테슬라가 등장할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유명한 기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만큼 주식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테슬라라는 기업의 주식이 많이 상승한 기업이라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평판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기업의 CEO라는 직책이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위치인데 수익을 얻어 화성으로 인류를 이주시키고 인류를 위해 돈을 쓰겠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안 좋은 평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진행하기는 하지만 그가 행하는 사업들은 일반 사업들과는 구분되고 혁신적인 사업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책들을 읽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미래의 설계자, 지구 프로젝트, 우주 프로젝트, 인공지능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가지고 있는 제 1원칙 사고방식을 설명하고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구축하며 인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들 전기 자동차, 솔라시티, 하이퍼루프, 보링 컴퍼니를 설명한다.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기 위해 스페이스 엑스라는 기업을 설립하고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잘못된 인공지능을 사용함으로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올바른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해 오픈 AI를 설립하고 뉴럴 링크를 통한 초인류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책의 내용들은 일론 머스크가 과거부터 행해왔던 사업들과 일론 머스크가 했었던 인터뷰, 일론 머스크의 트윗을 근거로 하여 작성되었다. 책을 통해서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탄생한 배경과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는지 또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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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만 해도 머스크의 재산 가치는 20조 원 정도로 세계 50위권에 불과했다. 개인적인 재산 축적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꿈과 열정만을 좇는 괴짜 중의 괴짜였기에 재산 순위는 중요치 않은 수치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 관심이 생겼을 것이다. 지난해 말 치솟기 시작한 테슬라의 주가와 함께 그가 세계 부호 순위의 맨 꼭대기에 올랐기 때문이다. 2003년 중순 테슬라를 설립한 이후로 자동차 회사 CEO로 최장기간 재임하고 있는 그의 끈질긴 집념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기업인 테슬라의 진격이었다.
남아공에서 태어난 거구의 남자가 마블의 유명 코믹스 '아이언맨'의 실제 모티브라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방위 산업으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지닌 토니 스타크와 비교하여 누가 더 대단한 인물인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적어도 현실의 지구상에서 그보다 위대한 인물은 다섯 손가락으로도 셀 수 있으리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테슬라만이 그의 성공적인 작품이 아니다. 민간기업 최초로 우주 궤도로 로켓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 X', 번쩍거리는 황동 패널로 태양에너지 사용의 혁신을 가져올 '솔라시티', 그를 단숨에 억만장자의 대열로 이끈 '페이팔' 등 지구상에서 이토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사업가가 있을까. 어쩌면 머스크는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초인에 가깝다.
그의 혁신, 그의 성공, 그의 야망 속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공통된 미션이 있었다. 좁아터진 땅덩이에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는 인류를 위한 일념. 인류라는 존재가 보다 건강히, 보다 행복하게, 보다 오래도록 기록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도록 만들겠다는 강력한 열망이 있었던 것이다.
<일론 머스크와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에는 머스크의 강력한 동기가 담겨 있다. 페이팔의 성공 이후 억만장자로 편안한 여생을 즐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자신의 모든 자원을 더 큰 꿈에 걸었다. 실제로 2000년대 이후 그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대부분 현대의 고질적인 질병을 개선하는 일이었다. 전 세계 화석 연료 사용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 중이다. 5천만 가구 이상의 집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일을 조금이나마 줄이려 노력 중이다. 지구상에 존재한지 고작 1년밖에 되지 않는 인류가 지난 1억 년 동안 몇 차례의 대멸종을 불러일으켰던 지구에 계속 생존할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다. 그래서 머스크는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그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이다. 머스크가 거대한 박애 정신으로 인류의 생존만을 위해 지금의 사업들을 꾸려 나갔는지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테슬라와 스페이스 X, 솔라시티 등이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전혀 다른 지속 가능한 시대를 만들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쩌면 2030년의 인류는 머스크와 그의 프로젝트에 '생존'을 맡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책은 페이팔 이후 진행되고 있는 머스크의 사업 중 인류의 지속 가능성과 관련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내면에 담긴 다양한 담론들을 논한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수면 위로 급부상한 전기차 비즈니스는 과연 진정한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머스크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혐오하며 전기차로 눈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 만큼 저자는 전기차 부분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경쟁자의 거센 추격, 패러다임을 바꾼 자의 이점, 테슬라가 만든 전 세계적인 변화 등을 조명한다. 테슬라는 생각보다 무척 오래된 기업이다. 한일 월드컵이 끝난지 겨우 2년밖에 안된 시점에 대여섯 명의 창업자와 함께 테슬라를 만든 머스크는 10년이 넘도록 수면 아래에서 잠행했다. 그리고 이제 테슬라는 BMW, 벤츠, 도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 또한 친환경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부가티의 걸작인 베이론보다 빠른 제로백을 지닌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를 전기차로 구현한 획기적인 사건들도 포함되어 있다. 미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일념, 자신의 일상을 전부 갈아 넣는 투지, 그리고 뛰어난 역량이 합쳐지면 이토록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스페이스 X는 제1원칙 사고방식의 집념 속에서 탄생한 기업이다.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근원적인 수준까지 질문하는 사고방식을 뜻하는 제1원칙 사고방식을 통해 머스크는 로켓 발사에 그토록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이유를 고민했다. 러시아에서 로켓을 구입하려다 지나치게 비싼 비용에 구입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든 생각이었다. 로켓을 구성하는 원재료는 로켓 비용에 비해 무척 작다는 것을 느낀 머스크는 그 길로 직접 로켓을 설계하기로 마음먹는다. CEO 이자 디자이너로서 우주 개발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팰컨 1호가 네 번째 시도만에 궤도에 몸을 싣고, 이어서 팰컨 9호, 이제는 팰컨 헤비에 이르기까지 스페이스 X는 민간 기업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의 우상이었던 '닐 암스트롱'은 NASA가 민간기업에 로켓 등 우주 개발 사업 일부를 의존하는 것을 비판했지만 민간의 우주 진출은 지난 60년 동안 오히려 퇴보했던 우주 개발에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불과 20년 만에 인터넷 세상이 된 것에 비해 1960년대에 이미 인간을 달에 보낸 우주 기술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다. 이제 스페이스 X라는 민간 기업이 100만 명의 인류를 화성에 보내려 계획하고 있다. 머스크와 같은 단 한 명의 특출한 괴짜는 인류 전체의 지성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지성은 돌이킬 수 없는 혁신의 도화선이 된다.
책은 이 밖에도 솔라시티, 인공지능, 보링 컴퍼니를 통한 3차원 지하 교통망 등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다양하게 품고 있다. 간결하고 쉬운 문장들은 그의 인생과 사고방식, 업적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훑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다. 책의 편집 측면에서는 오탈자가 다수 존재하고, 문장의 호응이 안 맞는 등 아쉬운 점이 있지만 머스크라는 인물에 관심을 품고 있는 이라면, 미래의 인류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있는 이라면 그 아쉬움마저 사라질 정도로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머스크는 기존의 인류가 상상조차 못했던 이야기들을 계획에 옮기고 있다. 심지어는 현실 속에 만들어내며 하나 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밝은 미래보다는 암울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인류 사회에 그와 같은 '괴짜'가 희망을 전한다는 사실은 조금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더욱 반갑다. 그와 같은 독특한 사고방식의 인물들이 세상에 빛을 전하며 더 많은 괴짜들이 세상을 구할 용기를 얻길 바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 세계의 아이언맨이 어벤저스처럼 지구와 인류를 지키는 모습을 상상하며, 머스크와 그의 팀이 만들어나갈 멋진 미래를 상상해본다.
아이언맨보다 더 위대한 사업가의 이야기, <일론 머스크와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였습니다.
* 본 리뷰는 클라우드나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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