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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회사를 때려치고 외국에 나가 혼자 살아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실행에 옮긴 이가 있으니 바로 이나가키 에미코 작가다. 작가는 일본에서 하던 자취생활을 프랑스 리옹에서 하기로 마음먹고 자취생활이므로 주방이 꼭 있어야 하고, 식재료 조달을 위해서 시장이 가까워야 하는 조건의 숙소를 찾았다. 이 책의 킬링포인트는 소심하고 어리바리한 리옹생활 고군분투기이다. 첫날 도착할 때부터 비행기가 연착하질 않나 숙소를 찾는데 애를 먹질 않나, 프랑스 집의 열쇠돌리는 것부터 난관이다. 또 냉담하고 웃지 않는 상인들을 만날 때마다 좌절한다. 그리고 밥먹는 게 해결(이건 어렵지 않다 식재료 사서 주방에서 해먹으면 되니까.. 그렇지만 생소한 식재료에 도전하는 것도 매우 기뻐함.)된 후에는 이곳에서의 이방인같은 느낌에 또 쓸쓸해 하기도 한다. 너무나도 공감되고 어떤면에서는 에어비앤비 예찬론 같기도 하고, 소심한 일본사람 답기도 하고, 그런데 그 소심함은 내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그래서 재미나게 읽었다. 대한민국 아줌마로서 나도 세계 어느나라에 가도 주방과 시장만 있다면 굶지않고 잘 살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외국에서 계속 생활하려면 결국 친구가 있어야 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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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행복한 성장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기대이상입니다 내내 미소짓게됩니다~작가님을 만나고 싶어지네요 다음여행지가 서울이었으면 합니다~~제가 좋아하는 도라에몽의 노래가사중 '어디로든 문'이라는 가사가 떠올랐었는데 정말 그내용이있어 기뻤어요^^ 나답게 여행을 한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도 진심을 다해 에미코를 게스트로 추천한 니콜라처럼 이 사랑스런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