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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탐미적이고 아름답다.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는 붉은 도마뱀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 질투를 느낀다는 묘사.. 좋아하는 이성을 잡아먹는 여자들 출산을 거듭하며 투명해지다 죽는 여자들 마치 회화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사랑의 스커트는 정말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서 이 작품집에서는 약간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나름 괜찮은 수작같다. 이 책을 읽고 이 작가에게 매료되어 다른 책도 샀지만 이 책이 제일 완성도가 높은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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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는 내놓으시는 작품들마다 놀라운 설정들을 선보이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야세 마루 작가님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책이자, 표제작인 치자나무를 비롯하여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이 담긴 단편집입니다. 사실 단편집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그 책에 실려 있는 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 책에 실려 있던 일곱 편의 소설들 모두가 그 색깔이 워낙에 다채로웠다 보니 정말 단 한 작품도 빠짐없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 책에 실려 있는 일곱 편 모두 각기 사용하고 있는 소재 자체가 워낙에 특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하여 다른 이에게 사랑을 감정을 느끼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벌레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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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좋아하는 책이라고 하기에 단순 궁금증으로 읽게되었다. 치자나무 꽃벌레 사랑의스커트 짐승들 얇은천 가지와 여주 산의 동창회 7편의 단편으로 이뤄져있는데 첨에 치자나무에서 손을 달라는 장면을 보고는 괴이해서 이 책을 계속 읽어도되나 망설였다. 읽다보니 괴랄하긴한데 현실적이라 계속 읽히는 매력이 있더라. 특히나 <사랑의스커트>가 가장 좋았는데 도키와에게 마음이있는 미네오카가, 도키와의 짝사랑 상대를 위해 스커트를 제작해보라며 부추기는 장면과 그걸 계기로 밤낮없이 구상에 매진해서 마침내 꽃밭을 연상케하는 원피스를 만들어내는 결말이 뻔하면서도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