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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념갈등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가 꼭 읽어보고 균형점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받으면 좋을 필독도서라고생각합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사회주의), 자유주의와 집단주의(국가주의) 등 대립하는 사상의 부침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면 새로이 찾아가야 할 균형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 편이 아닌 사람이 쓴 글이라서 무조건 비판만 하지말고 차분히 읽어 가면서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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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가 쓴 이 작은 책자는 역사적 관점에서 자유, 공정, 평등이란 개념이 어떻게 형성됐으며 우리는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를 담은 소책자다. 짧은 분량이기에 읽기 쉽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대선을 9개월 앞둔 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공정이다. 제1야당의 30대 당수는 물론이고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도 앞다투어 공정을 말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공정의 의미는 다 다르다. 과연 우리가 성공하고 번영하는 국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까? 역사에서 해법을 찾고자 한다면 이 작은 책자를 들여다볼 때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