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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의 시들은 독특하다. 시와 반시란 제목에서 느껴지듯 시는 반쪽인 듯도 하고, 반항적이기도 하다. 시와반시는 그래서 열정이 넘친다. 다소 부족한 뭔가를 채우기 위해 반쪽의 시들을 지향하는 듯도 하다. 내가 부족하기에 나는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기에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성실하다. 시와 반시란 이름은 그래서 성실의 이름인지도 모른다. 시와 반시, 반쪽을 사랑하기도 하자는 이 다짐. 오늘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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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반시 2021. 봄> 나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말을 하고 있었나 생각 좀 하고 말해. 내가 하는 말, 그 말에 대한 나의 태도에 잠시나마 생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