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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드라마 형식으로 시작되는 경제 입문책이다. 조커와 지은이가 나누는 일상 대화에서 전문 경제이야기까지 전개가 자연스럽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돈은 생명체가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체 성장 과정과 닮아있다는 점이고,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키울지는 양육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각 주제별로 인상 깊었던 점을 정리해 보면, 제 1부 부자의 질문 중 시작 선택 경험 거울 신용 리스크
제 2부 부자의 고백 기회 부채 소유 계획 장사 가격 오판
제3부 부자의 유언 파멸 도산 그릇 사람
나는 돈을 어떻게 쓸까 나는 돈을 어떻게 보관할까 나는 돈을 어떻게 이동하게 할 것인가 나는 돈의 종착점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를 책을 읽고 나서 꼭 써보고자 한다.
월급소득에서 자본소득으로 바뀌는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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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출판사 : 다산 북스 당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 만일 복권에 당첨된다면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우리나라는 재테크 관련 도서가 매우 많은 인기를 끄는 편이다. 재테크의 기본 마인드부터 부동산, 주식, 심지어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여타 방법들까지 관련 도서가 많고 생각보다 그 주제가 깊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소개를 보니 일본에서는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없다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내가 느끼기에 일본인들이 좀 더 솔직함보다는 이런 말이나 생각을 숨기고 참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그러는지 요즘 덜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서인지 이 책은 노골적으로 쓰여져있지 않은 책이다. 본래 많이 다루는 장르가 아니고 너무 저자의 주장만 적기에는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먹밥을 프랜차이즈화하고 싶었지만 망해버린 젊은 사업가가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한 노인을 만나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인은 대개 사업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한 마디씩 던지며 그에게 돈을 다루는 법, 부자가 되는 법을 일깨워준다. 책 자체가 내용이 방대하지 않고 읽기 쉬운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내용도 중요한 맥락을 잘 잡아주고 있기에 내 생각을 적기보다 저자의 생각을 대변하는 노인의 말을 대신 적는 것이 더 잘 와닿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돈을 다루는 규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의 말은 너무나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대학생 때 만약 200만원을 들고 있다면 좋은 옷을 사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흥청망청 썼을 것이다. 그렇게 소비로만 모두 사용하고 두세달 뒤 내 손에는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돈을 스스로 벌어보고 돈을 만져보니 여우자금이 생긴다면 사고 싶은 것을 사지 않는 참을성이 생긴다.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꼭 사야 하는 것을 구매하고 참고 저축하거나 투자에 사용하는 지혜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것이 돈의 그릇이 커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만일 연금복권에 당첨되어 한 달에 400만원(정도? 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복권을 전혀 사지 않는다)의 추가 수익이 생겼다고 보자.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연금복권이 아닌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세금을 제외하고 20억원이 지금 내 통장에 들어온다면 그 돈을 어디에 쓸 것인가? 만일 내가 숨겨진 억만장자의 후계자로 1천억원을 상속받는다면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단위가 커질수록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오지 않고 허황된 생각이 늘어나는 나 자신을 보며 내 수준에 맞지 않는 돈은 정말 내가 돈에 휘둘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위의 문장이야말로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말이다. 돈은 내가 버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다. 다른사람이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기 위해서 신용이 필요하고 그 신용은 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즉, 돈은 내 인격에 비례해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돈을 벌더라도 결국은 그릇에 어울리지 않기에 돈이 모두 빠져나가고 말 것이다. 이후로는 사업가의 사업 이야기가 나온다. 은행에 다니고 있던 그는 친구의 설득에 은행을 그만 두고 나와 사업을 시작한다. 주먹밥 프랜차이즈를 키워 궁극적으로 일식이 유행하는 미국에 가게를 내는 것이 목표이다. 훌륭한 셰프도 섭외하고 여러 준비를 마친 끝에 테이크아웃 주먹밥집을 오픈한다. 테이크아웃이지만 미국 시장도 고려했기에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다소 있는 주먹밥 전문점이다. 초기에 안 될 것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매출이 좋았고 출발이 너무 수월했다. 셰프가 개발한 크림주먹밥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이후 2호점을 빠르게 오픈하게 된다. 동업하는 친구는 이 기세를 몰아야 한다며 편의점과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내놓는다. 하지만 경영을 모두 책임지던 주인공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 3, 4호점을 빠르게 여는 것을 택한다. 이제 4개 지점을 운영해야 하기에 처음 고집했던 물까지 고려해 밥을 짓는 일은 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납품을 받는다. 3, 4호점은 1, 2호점과 달리 좀 더 월세가 센 곳에 오픈했다. 하지만 결국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월세가 셌던 3, 4호점을 폐점하게 된다. 이후 별다른 매출의 반등은 없고 기존 주먹밥집도 모두 폐점하고 빚더미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사업 과정에서 주인공은 여러 잘못을 저지른다. 선택이 잘모쇤 순가노 있었고 밥을 바꾸는 등 초심을 잃어버린 부분도 있었다. 신메뉴 개발이 잘 되지 않아 크림주먹밥을 제외하고 매출을 올릴만한 요인이 없어지기도 하였고 무리한 점포 확장을 하기도 한다. 홍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편의점과 협업을 거절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잘못은 주인공이 신뢰를 깨며 벌어진다. 셰프가 데려온 다른 셰프를 고용했다 경영 악화가 이어지자 바로 퇴사를 시키고 그 이후 얼마 가지 않아 셰프도 그만 둔다. 결국 신메뉴가 필요한 주먹밥집에서 신메뉴를 만들 사람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동업자와의 신뢰도 깬다. 동업자는 초기에 수익을 가져가지 않고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후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받아가는 것으로 정한다. 이후 실적이 악화되자 일시적으로 그 비율을 줄이기를 바라며 협상을 하는 것은 동업자가 동업을 할 마음을 사라지게 만드는 행위였다. 하지만 노인은 그에게서도 장점을 찾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업을 확장해가는 태도와 실패한 경험이다. 이런 경험은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영영 알 수 없는 경험이다. 결국, 그는 사업은 실패했지만 어느 정도 매출을 가져보기도 했고 스스로 타산지석 삼을 수 있는 경험까지 얻게 된 것이다. 지금은 빈털털이여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돈의 그릇이 커져 있었던 것이다. 노인은 마지막으로 돈도 중요하지만 그 돈 때문에 중요한 것을 잃지 말라 당부하며 끝난다. 그는 주먹밥 사업이 잘 되는 동안 정작 가족과 소홀해지며 아픈 딸을 두고 부인과 이혼하게 된 것이다. 짧은 소설이고 교훈이 많이 담겨있지는 않았지만 '돈'과 '돈을 버는 것'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모두 설명된 너무나 좋은 책이다. 돈을 이제 벌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가벼운 소설책 읽는 다는 생각으로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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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은 개인의 경제적 성공과 그에 따른 삶의 질을 조명하는 통찰력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경제적 풍요로움을 달성하기 위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부자의 마인드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동시에, 이미 부를 이루었지만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교훈을 제공한다. 책의 중심 주제는 '부자의 그릇'이라는 개념으로, 이는 개인의 그릇 크기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부의 양이 결정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저자는 각자의 그릇을 키워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면의 성찰과 마인드셋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경제적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세와 태도라는 것이다. 특히, 이즈미 마사토는 부자가 되는 과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비유하여 설명하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좋은 재료(자기개발과 학습)와 적절한 조리법(투자와 재테크) 없이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없듯이, 부를 쌓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비유는 독자들이 경제적 성공의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책은 여러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성공한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부를 이루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며, 그들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자신만의 부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경제적 성공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많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적 성공이 최우선시되는 경향에 대한 경고로 읽힐 수 있다. 이즈미 마사토는 진정한 부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풍요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독자들이 단순히 돈을 쫓는 것이 아닌, 더 넓은 시각에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다. 결론적으로, 『부자의 그릇』은 경제적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뿐만 아니라, 이미 부를 이룬 이들에게도 그들의 삶의 질을 재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즈미 마사토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들은 독자들이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진정한 부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철학서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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