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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사는 거, 편안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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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엄청 두꺼웠던 6권의 책. 짧은 시간 동안 밤새 읽느라 온몸이 피곤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 권을 집어든다. 쳔핑핑, 쿠허, 스구지엔이 그렸던 그림이 결국 완성되지만 여전히 황제는 강했다. 그리고 판시엔은 대종사가 되지 못했다. 황제와 판시엔의 대결. 대종사가 되지 못한 판시엔 그리고 9품 고수 몇 명들. 결과는 뻔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 그리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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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엄청 두꺼웠던 6권의 책. 짧은 시간 동안 밤새 읽느라 온몸이 피곤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 권을 집어든다.

쳔핑핑, 쿠허, 스구지엔이 그렸던 그림이 결국 완성되지만 여전히 황제는 강했다. 그리고 판시엔은 대종사가 되지 못했다.

황제와 판시엔의 대결.
대종사가 되지 못한 판시엔 그리고 9품 고수 몇 명들. 결과는 뻔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 그리고 역시나 있었던 반전, 또 반전. 대결 전의 황제와 판시엔과의 언쟁은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신묘.
어쨌든 신묘에 대한 부분은 나왔어야 했다. 그런데 조금 당황스럽네. 이것은 오즈의 마법사의 오마주인가? 그리고 AI? 너무 뜬금없잖아. 시간 여행으로 시작된 이야기이기에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갑자기 AI 이런 것들이 튀어나오면 좀 당황스럽잖아. 좀더 세련되게 현실적으로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또 하나. 우쥬, 우대인, 우삼촌.
그의 정체는 도대체 뭐지? 그리고 뜬금없이 무지개라니! 너무 갑자기 안드로메다로 갔다 오면 어떡하라는 거지?

어쨌든 대장정의 마무리.
앞의 5권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 권도 어느 정도 괜찮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책의 부제가 <진실을 감당할 용기>. 어쩌면 그 "아쉬움"을 감당할 용기가 진짜 책의 부제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한동안, 이 책을 읽는 동안은 행복했다. 역시 무협지는 재미있다. 그리고 이것은 불변의 진리.

"아빠가 생각하는 삶은...... 기왕 사는 거, 편안하게 살자. 뭐 이런 거야." (p.548)

YES마니아 : 플래티넘 h******i 2021.03.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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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하2. 길고도 짧았던 여정의 끝
"경여년 하2. 길고도 짧았던 여정의 끝" 내용보기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의 감정은 허무?그리고 애잔한 슬픔?그들은 그렇게 나름대로 살다 간다.하2의 첫장부터 2장 3장까지 끊임없이 긴장되고 슬픔이 느껴졌다. 쳔핑핑. . .그가 이렇게 많은것을 했고 나를 울릴 수 있는 캐릭터였다니! 작가 후기에도 나오지만 우쥬랑 또다른 의미의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 글을 쓰는 조차도 책내용과 그의 말로, 그의 고독한 인생이 느껴져 눈물이 쏟아
"경여년 하2. 길고도 짧았던 여정의 끝" 내용보기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의 감정은 허무?
그리고 애잔한 슬픔?

그들은 그렇게 나름대로 살다 간다.

하2의 첫장부터 2장 3장까지 끊임없이 긴장되고 슬픔이 느껴졌다. 쳔핑핑. . .그가 이렇게 많은것을 했고 나를 울릴 수 있는 캐릭터였다니! 작가 후기에도 나오지만 우쥬랑 또다른 의미의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 글을 쓰는 조차도 책내용과 그의 말로, 그의 고독한 인생이 느껴져 눈물이 쏟아진다.

심지어 경국황제의 죽음도 그렇게 슬프지 않았건만 똑같은 냉혈한 취급받던 인물이 극과극의 평가라니. .

경국황제도 불쌍한 인생이다. 그의 짧은 행복한 시절을 뒤로하고 황권을 위해 무자비하고 의심많은 성격이 되었으니. .

그의 쳔핑핑 배신과 끝내 유약해진 마음. . .
판시엔과 좀더 살갑게 지내고 좋은 아버지가 되어줬음 좋았을텐데... 이미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된건 그자신의 선택이겠지만. ..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황제란 그런 자리겠지. . .
북제 황제 또한 비밀을 지키며 평생 사는것 처럼 어쩌면 천하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냉정함이 필수겠지. . .

결말이 생각했던대로 황당무계까진 아닌데 신묘에서의 내용은 좀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모든게 신묘의 여자 예칭메이와 우쥬로 부터 시작되었으니. .

아직도 여운이 가질 않네
YES마니아 : 로얄 e**r 2021.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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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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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니 작가의 경여년 오래된 신세계 하 2권입니다. 드라마 보고 너무 재밌어서 원작 소설 보고 싶어했는데 다행히 이기용님께서 번역 출간해주셔서 소장하게 됐어요.  드라마는 많이 각색이 되어 순한맛이고 원작소설은 자극적이고 약간은 황당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판시엔의 어머니나 오숙의 정체나 최종빌런에 대한 부분도 내가 본건 시대물이었는데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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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니 작가의 경여년 오래된 신세계 하 2권입니다.

드라마 보고 너무 재밌어서 원작 소설 보고 싶어했는데 다행히 이기용님께서 번역 출간해주셔서 소장하게 됐어요. 

드라마는 많이 각색이 되어 순한맛이고 원작소설은 자극적이고 약간은 황당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판시엔의 어머니나 오숙의 정체나 최종빌런에 대한 부분도 내가 본건 시대물이었는데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나 싶은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봐서 후회없네요. 오랜만에 책사면서 즐거웠어요.

c*******a 2022.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