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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였으면 이 책을 여러 권 사서 친구들에게 돌렸을 텐데.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선물해 주는 것도 내 식대로의 우정을 이어 가는 방법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궁리만 한다. 책은 좋은데, 만나서 책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나이 드는 것에 대해, 건강에 대해, 먹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여전히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기도 해서.
네 명의 여자 아이가 등장한다. 서로 다른 성격과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 그래도 친하다. 이 동화책을 아이가 본다면 자신과 제 친구들을 이어 볼 테지. 나는 넷 중 누구와 닮은 편이고 친구들은 또 각각 누구와 닮았다는 둥. 그리고는 장차 어른이 되는 생각과 어른이 되어서도 동화책 속 주인공들처럼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하기도 할 테지.
어른이 이 동화책을 본다면, 아이에게 읽어 주다가 자신이 먼저 반응하게 되지 않을까? 내게도 이런 친구가 있었다네, 그 친구들은 지금 곁에 없다네 혹은 고맙게도 여전히 있다네. 친구와의 우정이 소중하다는 말을 이런 예쁜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동화의 세상이라는 게 이런 곳이었단 말인가, 새삼 감탄하는 시간.
넷으로 모인 여자 어른들의 모임이 있으시다면, 코로나 19로 모임을 중단했다가 겨우 조심조심 만날 기회를 만드셨다면, 그분들 중 누군가 친구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그게 동화책이어도 좋다고 생각하셨다면, 그리고 마침내 이 글을 혹시 보셨다면, 이 책이 참 좋을 것이라고 권해 봅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데에도 동화책이 필요하지만, 어른이 좀더 괜찮은 어른으로 자라는 데에도 동화책이 필요하다는 걸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거든요. 소박한 사치로 누리는 소박한 기쁨이 우리 삶에서 떠나지 않도록, 우정도 잘 챙겨 나가시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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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고향 시골집 뒷마당에 커다란 감나무가 한그루 서 있었습니다.커다란 감나무 밑에서 소꿉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기다란 나뭇가지 사이에 밧줄로 그네를 만들어 하늘높이 발을 힘차게 굴리면서 그네를 탔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이 그림책은 네명의 소녀가 사과나무 아래에서 신나게 뛰어놀면서 우정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감동적인 우정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도 유년시절 감나무 밑에서 동네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았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더욱더 이책이 공감이 가고 그시절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해맑고 순수했던 유년시절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로티,상상력이 풍부한 릴라,행동대장 사샤,웃음 바이러스 앨리스... 모두들 제각각 성격도 틀리고 취향도 틀리지만 우정으로 맺어진 네명의 소녀들은 사과나무 아래에서 신나게 뛰어놀면서 유년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나갑니다.
네명의 소녀들은 사과나무 아래에서 비밀,꿈,걱정,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모든것을 함께 합니다.네명이 너무나 친해서 가끔씩 심한 장난과 농담으로 싸우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금새 화해하고 서로에 대한 끈끈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다가도 왜그리 싸우기도 잘 했는지 하지만 이 그림책의 소녀들처럼 친구와 금새 화해하고 다시 둘도없는 친구 사이로 그렇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유년시절의 해맑고 순수했던 마음과 진실된 우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면 네명의 소녀들은 사과나무밑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모두들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서로를 다독거려 주었습니다.힘들고 지칠때 옆에 의지가 되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고 위로의 말한마디와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손을 잡아 주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만큼 네명의 친구들의 우정이 참으로 정겹고 이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네명의 소녀들과 유년시절을 함께한 사과나무가 나옵니다.나무는 늘 한결같이 한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더우면 그늘을 내어주고 푸른 초록의 잎과 아름다운 꽃으로 주변을 싱그럽고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존재인것 같습니다.이그림책에 나오는 네명의 친구들을 보니 고향친구들이 생각납니다.유년시절을 함께한 고향친구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보지 못하지만 오랫만에 만났더라도 언제나 늘 한결같이 편하고 정겨운것 같습니다.이 그림책은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 누구에게나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았던 행복했던 추억이 있는만큼 친구들과의 깊은 우정에 대해서 다시한번더 회상할수 있게 해주고 아이들은 유년시절 친구들과의 우정과 추억을 조금씩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만큼 친구들과의 우정이 그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귀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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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너무 귀엽고 따뜻한 그림에 반할 책 <세상에서 가장 힘센 우정>이에요. 영국 워터스톤즈 2019 최고의 그림책 상 수상작이랍니다! . 귀여운 4명의 여자아이들 사샤, 로티, 앨리스, 릴라의 이야기에요. 네 명의 소녀는 닮은 듯 서로 달랐지만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어요. 큰 사과나무가 소녀들의 비밀 장소로 딱 알맞다고 생각하고 그 나무 아래에서 모든 것을 함께 했지요. 다투고 화해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친구들이었지요. 어린 소녀에서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하며 그녀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딸을 키우는 엄마로 아이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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