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제 가진자들의 패권싸움에 민중을 희생시키려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이제 가진자들의 패권싸움에 민중을 희생시키려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내용보기
2차대전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대의명분이 명확한 전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더욱 더 그렇구요. 그렇지 않았다면 해방 후에 인천에 상륙하는 미군을 해방자로 맞이하려 하진 않았겠죠. 이 책은 2차대전에서 추축국에 대한 대립 전선이 오직 하나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대의명분은 민중 쪽에 있고 전쟁 지도부는 기득권층으로 이루어진 만큼 민중과 제3세계를 위해
"이제 가진자들의 패권싸움에 민중을 희생시키려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내용보기

2차대전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대의명분이 명확한 전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더욱 더 그렇구요. 그렇지 않았다면 해방 후에 인천에 상륙하는 미군을 해방자로 맞이하려 하진 않았겠죠.

이 책은 2차대전에서 추축국에 대한 대립 전선이 오직 하나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대의명분은 민중 쪽에 있고 전쟁 지도부는 기득권층으로 이루어진 만큼 민중과 제3세계를 위해 싸운 것은 아니라는 걸 설득력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도 넷플릭스에는 다키스트 아워란 제목으로 2차대전 발발 당시의 처칠이 유화론자에 맞서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과정의 고뇌에 대한 영화가 올라와 있죠. 처칠의 대 그리스 정책은 한국에서 민간인 몇십만명의 학살과 친일파의 천하가 된 것을 상기시켜 무시무시합니다. 남의 나라라고 처칠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기엔 끔찍한 결말이네요.

그나마 2차대전은 파시즘에 대한 공동전선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명목상으로라도 민주주의인 시대에서 만일 상호간의 패권다툼이 전면적인 명분인 전쟁이 이토록 장기간 참혹하게 끌었다면 분명 정부가 뒤집어지거나 폭동이 발생하겠지요.

2차대전의 처참한 피를 보고서야 복지와 참정권과 민주주이가 확대되었고 이제 그 기억이 멀어지면서 다시 극우가 득세하고 신자유주의가 판치는 세상이 와버렸네요. 이럴 때일수록 멀어져가는 과거가 아니라 오늘날 똑같은 구도 속에 살고 있음을 상기하기 위해선 이 책이 널리 읽히고 토론을 불러일으키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c******e 202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
"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 내용보기
그간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와있는데 이번 책은 좀 다른 시각인지라서 읽어보고 소개해 드립니다.   저자가 좌파주의적 시각을 지닌 역사가인지라서 2차 대전에 대해서 그간 알려진 이미지와 다르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파시즘 세력에 대항해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연합이란 관점은 전쟁의 주연 배우
"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 내용보기

그간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와있는데

이번 책은 좀 다른 시각인지라서 읽어보고 소개해 드립니다.

 

저자가 좌파주의적 시각을 지닌 역사가인지라서

2차 대전에 대해서 그간 알려진 이미지와 다르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파시즘 세력에 대항해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연합이란 관점은

전쟁의 주연 배우들에게 촛점을 맞춘 기술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 전쟁의 주연들이 정의로운 인물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이들에게는 제국주의란 음험한 그림자를 지녔고 그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파시즘이란 공통의 적에 대항해 싸웠으나 제국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결국 연합군에 배신 당한 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국내군, 그리스의 ELAS, 베트민,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등등 

2차 대전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도 있지만 낯선 이름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라트비아등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고 그리스의 ELAS는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승리자인 연합국가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약소국가들을 언제든지 희생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었지요.

제국주의 시대는 끝이 났고 과거의 매달릴 수록 그 끝은 추악해졌습니다.

프랑스는 알제리와 베트남에서 험한꼴을 보고 쫒겨났고 영국은 그 패권을 상실하였지요.

 

나름 현재의 복잡한 외교상황에 대한 실마리를 담도 있어서 참고할만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2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