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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우연히 공감되는 글귀를 보고 주저없이 구매한 책이다. 요즘에 나온 세련된 표지부터 시작해서 제목까지 다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첫장을 읽자마자.. 아 이건 컨디션이 좋을 때 읽어야 하는 책이구나 라는 느낌이 왔다. 제목처럼 이 에세이는 어쩌면 작가의 자기고백 비슷한 걸 토해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여유가 없을때 이 책을 만나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가 빨렸다. 컨디션이 좋은날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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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백은선 작가님의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를 이북으로 구매 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여성 작가님의 책을 구입하려고 찾아보다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작가님과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글에서 수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읽으면서 종이책으로 소장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약간 후회하기도 했지만 어디서나 꺼내볼 수 있는 이북에 위안을 얻으며,, 저는 다시 한번 더 읽으러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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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책 시인이 쓴 책이라 더 기대하고 읽었던 책 역시나 문장이 좋다. "한 가지 면만 가진 사람도 없고 한 가지 성격만 가진 인간도 없고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슬프고 기쁘고 이상하고 안도하고 그런 반복을 계속해서 들락날락거리는 게 내게 남은 삻을 탕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것은 나뿐이다." 이 문장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면서도 지금의 내 마음 같아서 한참을 읽고 또 읽었다. 내 지금이 싫지만 나를 토닥이며 끌어안고 다시 나아가는, 나여야 하니까. 그래도 "아플 땐 실컷 아파하고 기쁠 땐 열심히 기뻐하면서 일희일비하며 시를 쓰자. 모든 순간이 중요하니까. 그리고 그 순간순간이 모여 우리를 만드는 거니까." 이 뻔한 말에 위로를 얻는다. 지금의 나도 앞으로의 더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겠지 하고 믿는 거.그것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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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선 작가님의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시집을 좋아해서 산문집도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멜랑꼴리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했었는데, 의외로 작가님의 이야기 속에서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여러 문제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작가님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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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기보단 싫은 게 우선이고, 좋다고 말하니 뭔가 이상하고. 제목이 나를 불러들였다. 백은선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데, 그의 산문은 뭔가 유쾌했다.(정말 유쾌했다는 뜻은 아님) 여성과 글과 시에 대한 그의 이야기.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그 혼란스러운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어서 그를 더 붙잡고 싶어졌다.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 산문이 될거라고 했지만 상관없이 사실 그의 시가 좀 더 내 마음에 와 닿아서 난 그의 시를 매년 기다릴 것이다. 산문을 읽을 수록 마음이 나와 비슷하다고 느껴졌고 산문을 읽었기에 그의 시에 더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으로 그의 책은 종이책으로 구매해 소장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물성으로 그의 글들을 소장하면 내 마음이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