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지켜라!> 를 읽어 보았습니다. 자가 격리 14일간의 생존 일기로 이야기를 구성 되어있네요. 지우와 건우네 가족이 건우의 생일기념으로 조심스레 간만의 외식을 하게 되었는데 확진자와 함께였던 것이지요. 아이의 생일날까지 집에서 조심하기엔 부모의 마음엔 딱할 수 밖에요. 누구나 어쩌면 내릴 수 있는 선택이고 외출이고 외식이겠죠.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정말 우리네 일상의 선택과 모습을 너무나 닮아서 더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아요. 보건소에서 온 연락을 받고 학교 수업도 중단하고 회사업무도 뒤로 두고 온 가족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잠깐의 외출을 하기 전, 누구나 상상으로 떠올려 보는 혹시나 하는 내 모습이기도 해요. 무증상 감염자와 동선이 겹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밀접접촉자가 되면 어쩌지, 그 이후 펼쳐질 내 주변인들의 반응과 상황은 또 어떠려나.. 정말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감염되어 양성으로 나오면 정말 큰일인데.. 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우리의 일상이지요. 이젠 익숙해질법도 한데, 그 익숙함이 또 불안함을 바탕으로 따라오는 것이라 마냥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겁기만은 하지가 않아요. 늘 조심해야하고 늘 불안해야하는 삶을 살고 있는 요즘에, 이 책에서도 말합니다. 너무 불공평한 싸움을 하는 것 같다고. 순간 순간 내가 말하고 싶었던 억울한 감정과 불편함을 책에서 대신해 주니 참 마음이 울컥하면서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지우네 가족은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왠지 모르게 주변의 분위기는 지우네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오해도 자리하게 되지요. 이런 이야기에서는 코로나에 관해서는 서로가 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만을 갖고 살아야겠다 는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 모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자니까요.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 상황이 그 누구만의 탓은 또 아니니까요.. 자가격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지우가족의 모습은 주변에 확진자가 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 몇 일간 벌어지는 우리의 모습과 똑 닮았습니다. 일단 화상수업을 하고 원격업무를 보게 되지요. 대부분 끼니는 배달앱으로 해결하게 되고, 운동량이 부족해서 어떤 채널이든 찾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따라 하며 나름의 건강을 챙김니다.
그 무엇보다, 자유로웠던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상을 그리워하고 감사해하게 되지요. 어쩌면 이 불편한 지난 1-2년 동안 전세계인들이 일상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사소함에 대한 귀중함을 서로에 대한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기도 해요.
지우네가족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음성으로 마무리 짓고 일상으로 되돌아갑니다. 정확히는 이전의 일상이 아닌 코로나시대의 일상이지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가방메고 달려가는 건우의 뒷모습을 보면서 뭉클했어요. 그리고, 상상했어요. 어서빨리 건우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고 여러 상황과 입장을 또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쓰여진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허니에듀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비어린이 #가족을지켜라 #코로나시대 #자가격리 #음성
|
|
가족을 지켜라 김바다 글 / 국은오 그림 / 단비어린이 펴낸이
남의 일만 같았던 자가격리... 지우와 건우네 이야기는 우리 집 이야기~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가족 모두는 와 우리 집 얘기네 했는데요. 비단 이미 격은 지우와 건우네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진행형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31번 확진자로 대구시 전체가 비상상황 이었던 그때도 확진자 없이 잘 지나갔던 지역이었기 에 어느 날 아침 학교에서 날아온 등교중지 문자로 우리 동네는 그야말로 발칵 난리가 났었다 지요. 나름 청정 지역이라며 마스크 쓰고 심하면 되겠지 조금은 마음을 놓고 생활하던 터였거 든요. 이른 아침 전교생 등교 중지...그리고 오후쯤 저녁에 5,6학년 전원 학교 운동장에 검사 받으러 모이라는 문자...마음 졸이며 밤을 지새고 다음날 아침 전원 음성이라는 문자를 받고 안심하려는 찰나에 딸 아이의 자가격리 통보 문자가 날아왔었죠. 전 날 딸 학년 학부모의 확 진 판정에 이어 그 댁 차례대로 확진 판정을 받고, 딸 아이 반 전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되어 자가격리 해야만 한다고요. 제발 아니길 바랬건만 슬픈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건지... 보건소에서 재빠르게 위생키트와 여러가지 지켜야 할 규칙과 깔아야 할 앱과 담당 공무원의 연락... 정신없이 여기저기서 날아드는 연락들로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아이는 바로 자기방 에서 감금 아닌 감금 상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자가격리 가족이기에 동생도 원격수업을 받아야 했고, 저희 부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체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거든요 일회용 접시에 밥과 반찬을 담아 일회용 수저와 젓가락 물컵... 장갑 끼고 마스크 쓰고 교도소 배식하듯? 그렇게 아이에게 건네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핑~
화장실 갈 때도 완전 무장 상태로 가고 그나다 화장실이 두개여서 하나를 혼자서 사용케 하니 나머지 가족이 갑자기 불편해 짐은 물론이고 아이는 화난 듯 하다가 우울해 하다가 3일 쯤 지나고선 체념한 듯 하더라구요. 나머지 가족은 거실에서 딸과 톡과 문자와 화상전화를 통해 대화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이 되었더랬죠...
우리나라의 좋은 배달 시스템 덕분에 2주간 집에 있어도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더라구요... 웃픈 현실 체험이었다고나 할까요... 지우와 건우네 가족의 이야기를 접하며 아들 아이가 하는 말이 예전의 우리의 상황과 진짜 똑같다며 완전 공감에 공감을 했답니다. 다름 사람들의 자가격리 얘기를 듣고 보았을 땐 안힘들겠다~ 라며 공감했지만 사실은 공감 하는 척 이었구나 싶기도 했었어요. 그 전에는 내가 누군가로부터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만 조심했다면 그 일을 계기로 우리 뿐 아니라 우리가 누군가에게 위험이 되지 않기 위해 같이 노력해야겠구나 생가하게 되었죠 딸 아이 친구도 그 부모님도 일부러 그러지 않았을거라고 그들도 피해자일수 있다고 그러니 우리가 좀 더 조심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어서 나쁜 경험만 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지요.
혹시 모를 전파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려 우리가족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 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해결 되기를 바라고 자유롭게 숨쉬고 웃고 떠들던 지난 날들이 더이상 과거의 추억이 되지 않기를 바랐죠 하지만 아쉽게도 글을 쓰는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학생 중 확진자가 발생해서 등교중지 통보를 받았고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등교 여부가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20202년 가을 감옥같은 자가격리 상황을 마치며 학교 가는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 줄 몰랐다 며 신이 나서 등교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아이들은 또 다시 같은 상황이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한 편 우리 가족이 얼마나 노력했 는데 하며 속상해 하네요. 하지만 이내 다시 다짐의 말로 더욱더 조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 자며 다짐을 해봅니다.
우리 가족을 지켜라!!! #허니에듀 서평단#가족을 지켜라#단비어린이
|
|
가족을 지켜라!
김바다 글 / 국은오 그림 / 단비어린이
요즘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든시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의료진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시선별소의 모습이 힘들어서 쉬고있는 의료진의 모습이 마음아프게 다가온다.
요즘 코로나확진자가 너무나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주변 우리 가까이에도 다가왔음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것이다. 자가격리 14일간의 생존일기 우리 모두 힘을 모았어요!
이책의 저자 김바다님은 옥상 텃밭에 채소와 목화를 키우며 행복해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동시집 <로봇 동생> <수리수리 요술 텃밭>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안녕 남극!> 창작동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시간 먹는 시먹깨비> <꽃제비> 지식정보책 <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 <햇빛은 얼마일까?> <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북극곰을 구해 줘!> <평화통신사, 야스쿠니에 가다> 인물이야기 <오선지 위에 평화를 그리다> 등이 있다. 제8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곤충 친구들에게(동시집 <소똥 경단이 최고야!> 수록동시)>가 실렸다.
차례를 보니 자가격리를 하는 14일간의 여정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웃고있는 가족사진을 보니 마음이 그래도 놓인다.
지우와 건우의 가족은 어느날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분류가 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건우의 생일날 동네 갈비집에가서 외식을 했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던 아저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우네 가족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것이다. 지우는 처음 그 소식을 듣고는 그 아저씨도 원망스러웠고 갈비집에 가서 먹자고 떼를 썼던 건우도 원망스러웠다. 지우의 그런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간다...
지난해말에 우리집 어린이의 같은반 친구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었다. 그래서 함께 수업을 받았던 반 친구들 모두가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되어 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모두 검사를 받고 지우네 가족처럼 14일간 자가격리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인지 이책을 보면서 그때의 우리가족 모습이 겹쳐 보였고 마음이 찌릿찌릿 아프기도 했다. 확진자와 접촉을 한 그날부터 14일 격리이므로 통보를 받는 날부터 격리를 하면 이틀 내지 삼일은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우네 가족도 그러했다.
지우네 가족 또한 돼지갈비집에서 식사를 한 후
어디를 갔었는지에 대한 동선확인도 필요했고 공원이나 산 등에서의 밀접으로 접촉한 사람들은 없었기에 다행이었다.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코와 입에 깊숙하게 긴 봉을 넣어서 검사를 하는 것은 너무 아프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다. 우리집 어린이도 아주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검사를 하고 14일간의 길고 긴 자가격리가 들어간다.
각자 방에서 격리를 하면서 밥도 혼자 따로 먹어야 했고 화장실을 사용하고는 소독약을 뿌려 소독을 하고 잠도 혼자서 자야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 방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우리집은 어린이 혼자만 격리통보를 받았기에 혼자 방에 들어가서 아주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면 체온을 재서 자가격리 앱에 등록을 해야하고 오후에도 체온을 재서 등록을 해야한다. 집밖을 못나가는 것은 당연하고 방을 나오는 것도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러웠다. 그것이 바로 가족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면서 감옥같은 생활을 하고 그 와중에 하루하루 잘 보내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베란다에서 햇빛을 받으며 책도 읽고 집안에서 가벼운 체조 등의 운동도 하는 등의 방법 말이다. 우리집 어린이도 방안에서 체조도 하고 책도 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버티고 즐기고 했었다. 사람이 밖으로 안나가는 것과 못나가는 것은 참으로 많이 다르다. 아주 힘든 시간이였지만 우리 가족을 지키고 또다른 사람들을 지키는 방법이므로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버티어야만 하는 시간이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격리해제전에 또 한번의 검사를 해야한다.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외출허가시간을 받고는 엘리베이터도 아닌 계단으로 내려가서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으로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해야하고 음성결과를 받고는 14일간의 길고 긴 격리기간이 끝이 난다. 하루하루 지우네 가족의 일상을 보면서 우리집의 그날 들이 생각이 났고 잘 버티어준 지우네 가족과 우리집 어린이가 기특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지금 이순간에도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분명 끝은 있을 것이다.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마스크를 쓰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하루하루 지내야 할 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방역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가족을지켜라 #단비어린이 |
|
건우 생일날 갈비집에 갔다가 옆 테이블에 식사를 하셨던 분이 코로나19 확진자라 지우네 가족들이 밀접 접촉자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코로나 검사. 면봉으로 콧속과 입안 검체 채취를 하는데 눈물이 살짝 날 정도로 고통이 따랐다. 검사를 끝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철저히 끼고 음식도 따로 먹어야 하고 각자의 방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답답하고 힘겨운 생활. 어른들이 하기에도 힘든 생활을 아이들이 해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힘겨웠을까? 매일 체온 체크를 해서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에 등록해야하는 일도 무시 할 수 없는일. 구호물품으로 보내준 물건에 '자가격리환자'라는 단어가 왜이리 억울하고 서글픈지. 지우네 가족은 단지 건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갈비집에 다녀온것 뿐인데. 그리고 이어지는 주위의 시선들. 안부문자라고는 하지만 지우와 건우는 학교에 안좋은 소문이라도 난게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가족들이 서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면서 무사히 힘든 자가격리 14일을 마칠수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수 있다. 나도 회사에서, 아이 학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와서 무려 5번이나 검사를 받았다. 처음엔 뭣모르고 검사를 받았다가 얼마나 아프던지. 아이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하니 걱정부터 앞섰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도 아니고 음성이라 다음날 결과와 함께 다른걱정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2주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괴로웠다. 우리가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 생명과 이어지는 무시할 수 없는 무시 해서도 안되는 약속! 아직 끝나지 않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이 싸움이 하루빨리 끝났으면좋겠다.
|
|
그림 : 국은오
이 이야기의 지우가족도 식당에서 양념갈비를 먹다가 옆 탁자의 아저씨가 확진자가 되는 바람에 자가 격리를 하게 되어요 코로나 19를 꼼짝 못하게 막아주는 백신을 맞고 치료효과좋은 치료제를 사용할때 까지는 코와 입에 튼튼한 옷을 입고 다녀야 돼요
그래서 4일부터 시작된다 어디서 누구를 만났으며 무얼 했는지 나의 행적과 가족의 행적을 돌아보는것.. 무언가 고해성사하는 느낌이랄까 평범한 일상을 조심히 살았음에도 내가 아닌 눈군가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밀집접촉자가 된다는 사실때문에 죄인이 되어버린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마땅히 축하를 받아야하는 동생의 생일날이 왜 그랬을까 안갔더라면.... 학교에서 직장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죄인아닌 죄인이 되어버린듯한 그런 4일을 보내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너무나도 무서운 경험. 그리고 지가격리환자 생활 수칙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받고 환자라는 말에 서러움이 복받치는 경험. 혹시나 양성이면 어떨까 하는 걱정어린 밤을 보내고 음성판정 통보를 받고 감옥생활아닌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밥도 따로 먹어야 하고 티비도 생활속 거리두기를 해야하고 일광욕도 시간을 짜놓은 상태에서 해야하는... 그런데 이제 날짜만 세게 되는데 처음엔 걱정해주었던 친구들이 어느순간 연락이 없다 자꾸 다른걸 물어보게 되는데... 또다른 상처를 받게 된다. 무성한 소문때문에.. 점점 가족들도 힘들어지고 예민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결국은 폭발하지만 그래도 가족이 최고인것 같다. 드디어 13일 2차 진단 검사를 받는날. 얼마만에 공기를 쐬어보는지 땅을 밟아보는지 그리고 14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기가 해제가 된다 .
이 책을 통해 나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주인공이 되어 14일을 보낸거 같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동네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외부 사람들이 오지만 않는다면 크게 불안해하며 살지는 않는다는게 현실이었습니다 내가 타지방에 가지 않고 외출만 삼가면 되겠지 마스크만 잘 쓰고 다니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지쳤을까 하며 자가격리중인 사람들을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지우네 가족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고 음성판정후 14일의 자가격리 였지만 정말 감염이 되어서 병원에서 혹은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확진자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코로나로 많은 일상들을 빼앗겨 버리고 자유를 빼앗긴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평범한 삶을 사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보는 내내 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말처럼 살기위해 코에도 입에도 옷이 필요하다는 말...!! 깊은 공감이 가는 말이다~
코로나 19때문에 학교에도 못가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선생님들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19와 맞서 싸워 주시는 의료진 방역당국 힘들게 버티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을 뜻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전파력이 강해 종식 시기를 쉽게 예측할 수 없고, 장기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견해를 펴고 있다.
부산은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교육현장까지 확산되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사하구는 심각한 상황이라, 지난주 코로나19임시선별소가 설치되었고 설치소를 찾는 검사자들로 그 주변 일대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지우는 2021년 3월 2일 전학 온 첫날부터 학교가 아닌 온라인으로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1.5단계일 땐 그래도 일주일에 2번은 학교를 갔지만, 2단계로 격상되고 교육 현장까지 확산된 지금은 100% 온라인 수업이다. 친구들과 부대끼며 생활해도 아직은 서먹할 텐데... 모든 것이 낯설고 적응하기 힘든 지우에겐 조금 과혹한 현실이 아닌가 싶다. 미안해 우리 딸!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2주간의 치열한 상황을 그려낸 < 가족을 지켜라! > 코로나19때문에 학교에도 못 가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선생님들,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워 주시는 의료진, 방역당국, 힘들게 버티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코와 입에서 옷 벗을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김바다 선생님께서 집필해 주셨다.
자가 격리 1일차로 시작될 것 같지만, No! 차례가 참 신선하다. 지우 가족이 검사를 받기 전 과거의 행적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도, 외출도 한 지 오래되었지만 동생 건우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갈비 집에서 온 가족이 외식을 하게 된다.
"건우아, 오늘의 주인공이니까 많이 먹어. 지우도 많이 먹고." "건우가 맛있다 해도 혹시나 했는데 진짜 맛있네, 건우 때문에 잘 먹었어!" "엄마, 아빠! 절 낳고 잘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집에 가면 돗자리 펴 주세요. 제가 큰절 올릴게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양념 갈비를 먹었다. 마스크를 쓰고 음식을 먹을 수 없으니 모두 벗고 말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지우네 옆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했던 아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우 가족은 그렇게 밀접 접촉자가 되었다.
"자가 격리 통보! 안녕하세요. 00구 보건소입니다. 유선상으로 안내한 바와 같이 귀하 가족은 000확진 환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감염병 의심자'에 해당하여 자가 격리 대상자로 통보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왜 하필 우리 가족일까??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 걸까? 설마 난 아니겠지? 정말로 감염되었으면 어떻게 해??' 불확실한 모든 것에 공포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것 같다.
아무런 증상 없이 말짱하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각자 방에서 식사를 하고,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리고도 마주 보고 이야기하기를 삼가야 하고, 혹시나 길게 이야기해야 할 내용은 톡이나 전화로 소통해야 했다. 가족 사이에도...
다음 날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다. 긴 면봉을 콧속 깊숙이 집어놓고 돌려서 너무 아팠다는 사람들의 글을 읽고, 지우와 건우는 벌써부터 무섭다. 콧속이 얼얼하고 아팠지만 끝났다는 안도감에 "휴!" 하고 한숨을 내쉬는 지우. 아파서 기절할 뻔했다며 눈에 눈물이 맺힌 건우. 엄마 아빠도 그런 아이들을 보며 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숨기지 않았을까 싶다.
보건소 직원이 담당 공무원으로 정해졌다고 휴대폰으로 문자가 왔다. 자가 격리 통지서와 담당자 아이디를 알려 주고 자가 격리자 안전 보호 앱을 깔라고 했다. 그리고 전화로 위생 키트에 관해 설명해 주고, 문 앞에 놓고 가셨다.
'자가 격리 대상자라고 해도 되는데, 기분 나쁘게 환자가 뭐야??' 학교에도 못 가고, 선생님과도 톡으로 연락을 하고 있으니 진짜 환자가 된 기분이다. 검사 결과를 앞두고 걱정이 되신지, 목도 살짝 따갑고 아픈 것 같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없는 병까지 만들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아린다.
8시 45분,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 "귀하(유지우) 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입니다."
가족 중 누구라고 양성으로 나왔다면 주변 사람들 역시 밀접 접촉자가 되어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아야 했기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 모두들 안심했고, 축하해 주었다.
"결과가 음성이 나와도 자가 격리 통보를 받으면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해." 음성으로 나온 뒤에 증상이 나타나고, 다시 양성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 보내 준 구호 물품. 과자, 우유, 햄, 참치 캔, 김, 즉석 밥, 탕, 사과 등.. 특히 식사를 담당하시는 엄마는 구호 물품에 정말 감동하신 것 같다.
7일. 감옥 생활 죄인을 가두는 곳이 감옥이다. 오도 가도 못 하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이 상황이 지우네 가족에겐 감옥 살이와 비슷할 것이다. 결과가 음성이라 마음은 가벼워졌겠지만,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할는지 가슴이 저민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체온계로 체온을 잰다. 자가 격리자 안전 보호 앱을 클릭해서 열 또는 발열감에 ' 아니오 '를 표시하고 체온을 기록한다. 기침에 '아니오', 인후통에 '아니오', 호흡 곤란 '아니오'. 특이 사항은 없으면 빈칸으로 두고 저장을 누른다. 자가 격리를 하면서 하루 두 번 자가 진단을 하고, 전담 공무원에게 정보를 전달하다.
휴대폰의 움직임이 두 시간이 지나도 없으면 담당 공무원이 문자를 보낸다. 그 역시 확인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나 해서 전화를 한다.
운동장에서 뛰어다니고 싶다." 평범함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우리 아이들, 우리도 뼈저리게 공감하기에 너무 안타깝다.
이런 고립된 생활도 힘들 텐데,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더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도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확진자가 된 걸로 의심하는 것 같아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는 상황일 텐데도, '~카더라'라고 하면서 소문이 부풀어진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 실제로 이전 아파트 같은 동 옆 라인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수리 담당자였다. 다행히 가족들은 음성 판정되었으나, 이후 무분별한 소문 및 이웃 주민들의 항의로 얼마 전 이사를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어느 순간 국민들은 코로나19감염보다 확진자로 지목되면서 당하는 마녀사냥이 훨씬 무서운 재난이 된 것 같다. 참 슬픈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지금껏 잘 참아왔던 아이들었지만 이어진 고된 생활에 대폭발한다. 내 생활을 다 망가뜨리는 이 상황이 너무나 억울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너무 밉다. 또 언제 어디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두렵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였으면 꿈까지 꿀까?
- 해제 전 검사 안내 귀하는 코로나19 검사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자입니다. 이번 검사에 한하여 자가 격리자의 일시적 외출이 허용되며, 허용 시간은 10월 21일 09:00~11ㅣ00입니다.(중략) 자가 격리자는 이동 시 계단을 이용하시고(엘리베이터 자제) 자가 격리자 준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2차 진단 검사 선별 진료소까지 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볍다.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선별 진료소 도착.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가 격리자 조사서에 체크한다. 콧속과 입안에 면봉을 넣어 살살 돌려서 검체를 채취한다. 곧장 집으로 돌아가고, 내일 검사 결과를 문자로 받는다.
-oo 구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귀하의 10월 21일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정상)입니다.
당연히 음성이 나올 줄 예상했지만, 그래도 만세를 외칠 만큼 너무나 기쁘다. 그리고 11일간의 자가 격리를 온전히 체험하며 많이 성숙해졌다.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나 난관을 통해 생각이 깊어졌고, 태도가 진지해졌다.
건우의 뒷모습만 봐도 얼마나 즐거운 지 알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규칙을 잘 지켜내던 네가 진정한 승자다! ^^*
마지막 장을 읽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고, 과도하게 감정이 이입되었다.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
지우네 가족의 자가 격리 14일간의 생존 일기를 통해 세부적인 절차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고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던 안타까운 시절이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며 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조금씩 우리의 일상이 회복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들, 방역당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다. " 감사합니다." |
|
글 - 김바다 그림 - 국은오 단비어린이
가족을 지켜라! 제목을 보니 '무엇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려는걸까?' 하고 궁금증이 생긴다. 표지그림을 보니 몸이 보이지 않게 무언가로 가린 것 같은데... 그렇다. 코로나 19가 시작되면서 수 많은 의료진들이 보호복을 입고서 밤낮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코로나 19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일 것이다.
내용을 읽기 전 작가의 말을 읽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고 급기야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법적제재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작가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보내는 모든 국민들을 위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거 같다.
코로나 19 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는 지우가족의 상황을 14일간 생생하게 표현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초조함, 음성판정에도 자가격리생활수칙을 지키며 생활하는 14일간의 모습에서 불만, 초조, 감사, 화, 소망, 두려움, 슬픔, 짜증, 인내와 기다림, 감사와 안도의 많은 감정들이 드러났다.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소독을 하고 거리두기를 계속 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매일매일 열체크를 기록하고 구호물품으로 감사하며 맛있게 식사를 한다.
밀접 접촉자가 된 지우네 가족은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해 아빠는 주택근무를 하고, 지우와 건우는 집에서 수업을 하고 엄마는 식사와 위생, 청결에 신경쓰며 집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사랑으로 연결된 가족이지만 고립된 집 안에서의 생활은 스트레스와 불안등으로 화와 짜증, 원망이이 생기면서 다툼도 일어난다. 하지만 이웃과 친구, 선생님, 의료진등의 관심과 응원과 보호 덕에 지우네 가족은 잘 버틸 수 있게 된다.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도 14일간의 자가격리는 이루어진다. 끝나갈 무렵 2차 검사를 또 함으로써 안전에 안전을 신경쓴다. 지금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을 해선 안된다. 수퍼전파자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가격리 해제가 되는 날까지 지우의 엄마, 아빠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지킨다.
TV에서 양성판정이 나왔음에도 돌아다니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거나 자가격리기간에 외출을 몰래 하거나 자신의 행적을 허위로 알리는 등 더 큰 피해를 주는 경우를 봤다. 그래서 사람들은 거의 모든 생활이 마비되다시피 하며 집 안에서 고립된 생활을 했고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확진자가 줄어들면 안도를 하고 우리 가족이 무사하고 안전함에 매일매일 감사를 했다.
지우네 가족이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아빠의 회사, 지우와 건우의 학교, 이웃들은 정말 걱정이 컸을 것이다. 만약 양성판정이 나오면 어쩌지?하고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악몽도 꾸는 걸 보면서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는 다양한 행사도 못하고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없어 섭섭함과 아쉬움을 느낀 지우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소망했었던 기억이 난다. 12시에 자가격리 해제가 되는 날 엄마, 아빠의 만류에도 가방을 메고 학교에 뛰어가는 건우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학교와 친구들이 그리웠을까? 정말 잘 참았다고 칭찬해 주고 싶었다.
다행히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가족은 무사히 잘 지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드문드문 듣긴 했지만 이렇게 책으로 14일간의 자가격리 생활을 읽어보긴 처음이였다. 덕분에 자가격리자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고 방역당국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자가격리기간에 대한 과정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만약 자가격리자로서 자각격리를 한다면? 하고 상상을 해서 써 보았다. 아이는 단절된 생활에서 힘듬을 표현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
|
4p>살기 위해 코에도 입에도, 옷이 필요해요. ? 1일>1p~52p 32p> “코로나 바이러스는 내 의지로 걸리고 안걸리는 게 아니야. 그래서 손도 열심히 씻고, 마스크도 꼭 쓰고 다니며 최선을 다해 조심해야 해.” >>주인공 가족은 외식을 간 식당에서 옆 테이블아저씨가 확진자 판명을 받자 근접한 거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우리집의 11살 아들 둘째에게 이거 진짜 있었던 이야기라고 [가족을 지켜라/김바다 글/단비어린이] 책을 보여주며 내일부터 같이 읽자고 주인공과 너의 나이가 같아서 말이야~ 하고는 책상에 슬쩍 올려두었다. 목차를 보니 자가격리 14일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주인공은 아버지,어머니,누나(12살) 남동생(11살)의 4명의 가족이다. 앞부분을 읽어나가던 아들이 "엄마 그래서 가족들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 된 거야?"하고 물어온다. “00야 벌써 결말이 궁금하면 빨리 읽어봐~!엄마도 끝까지 아직 안 읽어서 정확히 모르겠네~"하니 "엄마 14일만 적혀 있는거 보니 코로나에 걸리진 않은거 같아." 읽지도 않고 어떻게 아느뇨~? "엄마^^~휴~걸려서 입원했으면 병원 생활 이야기가 더 있었을 거잖아" "아 그렇네~,네 말이 맞네!!^^" 2일> 53p~109p 70p>“네가 양성으로 나왔으면 나도 밀접 접촉자가 되어서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을 거야” “결과가 음성이 나와도 자가 격리 통보를 받으면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해” >>책 속의 가족들은 가족끼리도 혹시나 교차감염이 되지 않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식판을 가지고 들어가 밥을 먹고 문자 메시지로 대화를 하고 교대로 베란다에서 일광욕한다. 우리도 등교하다 안하다 3분의 1 등교를 했었고~ 지금도하고 있는중이다. 학우에 대한 그리움 출근한 엄마가 차려놓은 차가운 반찬. 혼자서 점심 먹던 경험들 복합적으로 떠오르는 무언가에 아주 공감하며 읽어 나간다. 3일> 110p~160p 160p>“유지우,마스크 써야지” 144p>“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 감염자처럼 보였다. 마스크 속에 갇혀 있던 코로나바이러스들이 마스크를 벗으면 쏟아져 나올 것 같았다.” “거리두기를 잘 지키도록 해. 여기선 특히 위험하니까!” >>주인공들이 격리해제 통보를 받았을땐 나도 같이 기뻐서 야~호~하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도 잘 지키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외출 후 옷 바로 갈아입기~!! 이렇게 코로나에 대처해보자고 했다. 이야기를 듣던 아들은 "앞으로 외출하고 외출복은 바로바로 벗고 엄마를 도와서 빨래는 본인이 도맡아 하겠다고 한다. 세제 넣고 빨래도 잘 돌리고 건조기에 옮기고 빼고 아주 야무지고 기특하다. ? 주인공들이 각자 집안에서도 자가 격리 기간에 안전 수칙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읽으며 책을 통해 조금 해이해진 아이들에게 다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큰 아이들과 친구들도 함께 읽어보고 경각심을 더 가지고 안전 수칙 지키기 다짐도 해보고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모든이의 아픔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역시 힘들고 어려울 땐!!!! 우리가 만나지 못하더라도 우리가족. 우리친구. 우리이웃. 마음만은 늘 함께라는 사실~^^ ? 한마디 따뜻한 격려와 한마디 힘 있는 응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얼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현재의 이야기. 매일 아침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하고 비대면 수업을 하고는 아이들. 내 안의 두려움이 묻는다. 바이러스의 고통이 더 무섭니? 거리두기로 가족 조차 멀리 해야하는게 더 무섭니?..... 지금의 나의 정답은 코로나바이러스. ? ? <내가 뽑은 책 속 세줄> 122p. 우리 가족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조심해야 한다. 언제 어느 순간에, 어제처럼 부딪힐지 모른다. 154p. 자기 스스로가 아닌 강제로 집 안에 갇힌다는 건 어떤 건지, 온전히 체험한 날들이었다. 아프지 않고 14일간 갇혀 지내는 것도 너무 힘이 들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려면,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 #서평 #초등독서 #코로나바이러스 #안전수칙 |
|
《 가족을 지켜라! 》 가족을 지켜라!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은 무언가 중요하거나 위험한 일에서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 이 책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이슈이자 공포를 가져다준 코로나19(COVID-19)로인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가격리' 사람들은 자가격리 그게 뭐 어렵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없을만큼 힘든다고 한다. 《가족을 지켜라!》 의 내용에도 나와있듯이 자가격리 기간동안에는 불안감, 공포감, 외로움, 좌절감 등 많은 감정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고 우울감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한다.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괜찮을거야 하는 안일함으로 인해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지우네 가족도 동생 건우의 생일에 음식점을 들러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난 후 청천벽력같은 휴대폰 문자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게 되는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무엇보다도 주변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없다. 내가 확진을 받은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같은 타인들의 좋지않은 시선을 받아야만 한다는게 마음이 좋지않았다.
14일간 자가격리. 이 책에서는 정확하게 11일간의 자가격리 기간동안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나와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 된 학교생활은 물론 친구들과의 시간마저 빼앗기게 되고 가족들간의 관계도 서먹서먹해질 수밖에 없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분명 이렇게 온가족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막상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가 1달 혹은 1년이라는 시간만큼 길게 느껴진다고 한다. 매일 한 곳에서 갇혀지내는 것같은 생활을 해야하고 그것도 2주동안. 가족과도 거리를 둬야하고 집안에서도 마스크착용은 물론 함께 써야하는 공간같은 경우는 사용후 소독제를 뿌리기까지 해야하는 참 희한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담당 공무원이 알려주는 자가 격리자 안전 보호 앱을 깔고 매일매일 체크해서 올려야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감시 아닌 감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 답답하믈 참지 못 해 이탈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때문이다. 자가 격리자가 이탈하게 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기때문에 모든 것들이 조심스럽고 철저하게 이행해야하는 것이다. 또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 괜한 걱정에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이나 자기가 갔던 곳, 그리고 어떤 것들을 했는지 돌아보게 된다. 왜냐하면 만약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또다른 사람들이 밀접촉자로 검사를 받아야하고 그 사람들이 또 자가 격리를 해야하고... 머리가 복잡해질 수 밖에 없는 현실. 이 책에 나오는 지우네 가족도 이런 걱정 떄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1차 검사 대상이 되어 검사를 받고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가 격리 2주와 자가 격리 해제 전 또 한번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 격리 해제가 되느냐 아님 확진 양성이 나타나느냐 달라진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다른 책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보통의 책들은 첫날, 혹은 처음이 제일 먼저 나와있는 반면 이 책은 선별 진료소에서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기 전 과거의 행적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자가 격리 통보를 받고나면 구호 물품이 집으로 오게되는데 2주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체온계, 그리고 이 것들을 넣어 버릴 수 있도록 비닐봉지가 들어있다. 2주 동안 이런 것들을 사용하면서 보내야하고 하루하루의 건강ㅇ상태를 앱을 통해 기록해야하고... 학교는 물론 가족들과도 대화를 하지못하는 감옥과도 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아마 아이들을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1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우리나라에 전파되었을 때 전국민이 혼란에 빠졌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우리나라 전체가 멘붕에 빠질 수 밖에없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에 갈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처음 수업을 하다보니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니어서 학업격차는 물론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기까지 했다.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현실. 무슨 전쟁이 나서 가지 못하는 것도 아닌고 이건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보니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자그마치 2년이라는 시간을 이렇게 흘러보내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자가 격리를 하다보니 온갖 소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가 격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한다며 누가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싶을까... 괜히 자가 격리를 한다고하니 꼭 확진자가 되어서 바이러스를 옮긴 것처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는 것도 아마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상한 소문이 돌게 되고 그 소문이 바람을 타고 사실과는 다르게 퍼져 나가는 등 많은 고통들을 호소하게에 이르는 것같다. 더뎌 자가 격리 10일 째. 지우네 가족은 신경이 날카로워질 만큼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주위 사람들은 무언가 확인을 하는 듯 질문을 하는데 무슨 확진자라는 소문이 계속 돌고 있는 건지하는 등 이상한 기분이 들게 했다. 사람들의 입소문은 끝이 없다. 아닌 것이 확인이 되어도 소문이 계속나는데 아직 자가 격리 중이고 확진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우는 찝찝한 기분에 빨리 4일이 지나서 확진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족과 함께 대화도 할 수 없고 답답함에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자가 격리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느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우네 가족은 가자격리 메뉴얼에 따라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고 인내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가 격리 수칙을 지키는 모범적인 가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짠하고 한편으로는 감동이 되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다독여주면 끝까지 인내하는 모습과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는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비록 내가 직접 당한 일은 아니지만 지우네 가족이 된 것처럼 힘듦을 느낄 수 있었다. 13일 째 되는 날 2차 진단 검사를 받으러 보건소로 간다. 보통 자가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를 받는데 주위에 확진 받는 사람들을 보면 해제 전 확진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2차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가는 사람들은 최후통첩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처럼 발걸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차 진단 검사를 받고나서도 다음 날 12시가 되어야 자가 격리 해제일지 아님 확진자일지 결과가 나온다. 그 시간만큼 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불안하고 두렵고... 다음날 지우네 가족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무사히 자가 격리를 마칠 수 있을까? ------------------------- 코로나 19는 나만 아니면 괜찮아 라는 생각보다는 나도, 너도,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생활한다면 코로나19에서 빨리 벗어날 수있다. 하지만 안일하게 생각하고 생활을 한다면 내 가족도 못 믿는 상황까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많은 곳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자주 교환해주고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은 지키는 문화시민이 되어야겠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우리에게 닥치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2주라는 시간을 감옥처럼 집에서만 보낼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다. 작가의 말을 보면 살기 위해 코에도 입에도, 옷이 필요해요! 라고 쓴 것처럼 우리는 영원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살아가야할 지 모른다. 아무리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예방차원일 뿐 백신을 맞는다고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기 떄문이다. 늘 조심해야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는 많은 분들. 그 중에서도 확진자들을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하시는 의료진, 방역당국, 힘들게 코로나와 싸우고 계신 많은 분들을 응원하고 곧 좋은 날이 다가올 것을 믿고 나가야겠다. 대한민국 화이팅!!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가족을지켜라#단비어린이문학#김바다#자가격리#코로나19#코로나블루#밀접촉자#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
|
가족을 지켜라 김바다글/ 국은오 그림을 읽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2주간의 치열한 상황을 그려낸 지우의 가족이야기.
읽는동안 마치 내가 그 곳에 함께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선별소 검사부터 갑작스러운 격리 생활, 그리고 불안한 하루 하루. 일상의 방역지침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어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어갔다.
2주간의 어려운 격리 기간 동안 지우와 동생 건우가 방역수칙을 불평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지키며 인내하는 모습, 그리고 엄마 아빠도 가정에서 마스크를 쓰고 각자 방에서 밥을 먹으며 국가 방침에 따라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모범적인 가정을 보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
이 책은 많은 어린이들이 보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인내하며 극복해나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기에 강추하는 책이다 그림도 너무 내용과 적절하고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어 읽는 내내 나의 마음도 아름다워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