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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전거를 통해 동네 마실 다니듯 급하지도 않고 유유자적하며 편안히 써내려간 문체와 세상의 많은 정보를 searching하느라 피곤한 눈을 정화시키는 과감한 전면 풍경사진을 통해 여행하듯 편히 읽을 수 있는 기행문으로 혼탁한 세상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지나가는 풍광속에서 보여지는 사물들과 연계되는 그림, 영화, 음악 등 작가의 예술적 감성은 우리의 눈과 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늘은 녹슨 자전거에 기름칠하고 빵꾸난 듯 빠져버린 타이어에 빵빵하게 공기도 넣어 아파트라도 한 바퀴 돌아 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