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의 인생철학 사상가인 카를 힐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와 "행복론" 합본입니다.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남들은 다 자는 한 밤중에, 잠이 오지 않아 나 홀로 깨어있는 고요한 시간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요?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답을 줄 수 있을만한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비록 신앙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카를 힐티가 말하는 바와 같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그 기회를 활용해야 자신에게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머리 맡에 두고 잠에서 깨면 읽어 봐야겠습니다. |
|
새벽 3시까지 잠 못 이루길 2주일 째. 밤이 두려워졌다. 몇 달 전 스치듯 본 책의 제목이 떠올랐다. 이 낯선 책은 나의 밤을 위해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기대하며 책을 샀다. .. . 밤은 나의 괴로움이 아니다. '밤'은 시간일 뿐, 그 시간 속의 괴로운 선잠은 온전히 나의 것. . . . 이젠 잠 못 이루는 밤을 기다리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