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25%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내용보기
처음 제목보고, 기독교에 대한 넓은 세계관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한 사람의 세계관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그 부분만 다뤘다면 괜찮았을텐데, 특정선교단체에 대한 언급& 코바시대에 대면예배에 대해 쓰신 평은 기독교인으로써의 중간대립적 모습보다 극단적인 비평이 별로였습니다.특정선교단체에 대한 언급은 유튭에서 해명뉴스가 올라올 정도의 한 채널에서 악마의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내용보기
처음 제목보고, 기독교에 대한 넓은 세계관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한 사람의 세계관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그 부분만 다뤘다면 괜찮았을텐데,
특정선교단체에 대한 언급& 코바시대에 대면예배에 대해 쓰신 평은 기독교인으로써의 중간대립적 모습보다 극단적인 비평이 별로였습니다.

특정선교단체에 대한 언급은 유튭에서 해명뉴스가 올라올 정도의 한 채널에서 악마의 뉴스였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한 관점에서의 본인의 평보다, 말씀으로 만 세계관적 성경시선의 글이 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t********3 2024.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세계관적 성경 읽기
"세계관적 성경 읽기" 내용보기
이 책은 전작 세계관적 설교를 읽은 후 새롭게 출판 되기를 기대했는데 이번 책 역시 큰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성경을 의무감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며 자기 주관대로 읽는 형식에서 이제는 어떤 주제를 갖고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세계관을 협소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삶 전반에 투영하는 성경말씀으로 다시
"세계관적 성경 읽기" 내용보기

이 책은 전작 세계관적 설교를 읽은 후 새롭게 출판 되기를 기대했는데 이번 책 역시 큰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성경을 의무감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며 자기 주관대로 읽는 형식에서 이제는 어떤 주제를 갖고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세계관을 협소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삶 전반에 투영하는 성경말씀으로 다시 새롭게 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s*******8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두려움을 넘어 사랑으로의 여정
"두려움을 넘어 사랑으로의 여정" 내용보기
세상(Context)과 말씀(Text)은 왜 따로국밥인가  세상과 말씀은 동전의 양면이다.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외줄 타기에 비유하면 텍스트에서 컨텍스트든, 컨텍스트에서 텍스트든 중요한 건 균형“잡기”다. 무조건 5:5! 가 아니라, 어느 쪽으로 치우쳐 있는지 살피고 좀 더 힘을 실어 균형을 잡아야 한다. 줄타기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막대기는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내 몸
"두려움을 넘어 사랑으로의 여정" 내용보기

세상(Context)과 말씀(Text)은 왜 따로국밥인가 

세상과 말씀은 동전의 양면이다.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외줄 타기에 비유하면 텍스트에서 컨텍스트든, 컨텍스트에서 텍스트든 중요한 건 균형잡기. 무조건 5:5! 가 아니라, 어느 쪽으로 치우쳐 있는지 살피고 좀 더 힘을 실어 균형을 잡아야 한다. 줄타기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막대기는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나를, 이웃(자연)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품고 세상과 말씀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한 번도 사랑하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 단지 사랑하는 대상이 하나님, 이웃(자연)이 아니라 나를 사랑할 뿐이다. 지독한 자기 중심성을 벗어날 수 없다. 자기 중심성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만 사랑한다. 나와 다른 이방인, 낯선 존재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생긴다. 경계는 두려움의 또 다른 말이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낯선 것 혹은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싫어한다(두려움)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말로서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을 뜻한다. 일종의 두려움에 대한 자기방어라고 할 수 있다. 다름 속에 있는 하나님 형상이 아닌 자기 형상으로만 타인을 보게 될 때 혐오, 배제, 경계, 미움, 소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기 중심성은 오직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이기적인 내가 죽고, 그리스도 함께 사랑할 수 있는 자리로 나가게 된다.

사랑으로 세상과 말씀 읽기!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망가진 세상을 다시 회복시키실 만큼! 세상을 사랑하신다. 우리도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나와, 너 그리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초대장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1. 사랑하고 있는가? 사랑에 이끌려 움직이는 것! 말과 머리로 사랑하는 것을 넘어 가슴으로, 손과 발로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가슴 아프거나 충분히 애통하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상대의 고통을 품지 않고 사랑은 불가능하다.

2.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나와 비슷한 사람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너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나와 너가 만나는 경계의 자리로, 선을 넘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선을 넘어 나와 너가 함께 할 수 있는 적절한 자리로 나와야 한다. 

3.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달라서 갈등이 생기지만 그래서 대화가 필요하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함으로 용기있게 말을 걸어야 한다. 혐오나 배제가 아닌 따뜻한 환대와 포용의 옷을 입고 말이다.

4. 사랑의 열매를 기대하는 가? 사랑은 여러 이름의 결핍을 채우는 풍족함으로 열매 맺는다.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사랑의 결실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예배당을 넘어 일상에서, 주일을 넘어 주중에서, 성도를 넘어 이웃과 함께 풍족한 상태인 샬롬을 누리길 기대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 언어와 광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

움츠리거나 되돌아서지 말자!

단순히 성경 읽는 것을 강조하거나 만족하지 말자. ?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막상 하려니 막연하다. 이 책을 집어 읽으라! 최소한 감 이상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혼자 읽지 말고 함께 격려하며 읽고 고민하길 추천한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기우뚱하는가? 텍스트인가? 컨텍스트인가? 일단 균형잡기로 했으면 멈추지 마라. 고장 난 나침반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걸어가자.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y******7 2021.03.30. 신고 공감 0 댓글 0